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약간 무시하는 듯한 지인..

조회수 : 4,087
작성일 : 2025-10-07 23:32:39

1. 힙한 레스토랑들에 전 크게 관심이 없어서 만나면 지인이 가자는 곳으로 가거든요. 어느날 제 캐치테이블(음식점 예약 어플) 어카운트를 알게되었는데  너가 이런 곳들도 가? 하면서 약간 웃더군요.

 

2. 제가 강남 토박이인데 외각으로 이사를 갔어요. 그랬더니 대놓고 얘가 원래 강남 살던 앤데 ㅇㅇ 지역 산다고 자기사 소개시켜준 지인에게 말하는데 그 뉘앙스가 약간 무시하는 듯한?

 

3. 제가 그 친구 집에 놀러가서 몇 일 묵은 적이 있는데..제가 그 집에서 서랍을 열어뒀다고 (쓰라고 한 서랍) 자주 하지도 않은 걸 과장해서 자기 지인에게 불평...

 

4. 말도 없이 갑자기 만나는데 카메라를 켜고 대화를 다 녹화하더라고요. 브이로그 촬영하는 것 같았는데 실제로 찍어 올렸는지는 모르겠어요

 

 

애매하게 절 무시하는 것 같은데 무시하는 걸까요 

 

 

IP : 35.149.xxx.1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7 11:35 PM (118.235.xxx.248)

    허락도 없이 브이로그 찍는 사람들 별로예요 ㅜㅜ
    제가 예민하다고 해도.... 그 예민함의 레벨이 저랑 안 맞음

  • 2. ..
    '25.10.7 11:38 PM (211.112.xxx.78)

    만나고나서 3번 이상 기분이 불쾌하면 전 안 만나요.

  • 3. 가족간에도
    '25.10.7 11:52 PM (223.38.xxx.73)

    며칠 묵는거 흔치 않아요
    동의없이 동영상 찍은거보면 무례한 사람인데
    원글님에게 흔쾌히 숙식 제공한것도 특이합니다
    이제부터 무시당할 빌미를 주지마세요
    그 사람 입장에선 호의를 베풀었으니 그정도는 할수있는거다 밀어부치는거

  • 4. ..
    '25.10.8 12:01 AM (112.151.xxx.75)

    기분 더러워서 안 보겠어요

  • 5.
    '25.10.8 12:09 AM (118.235.xxx.212)

    2번는 원글님 오해일수도 있겠다 싶은데 나머지는 자기 취향에 자부심 있는 사람 같긴 해요
    집도 좀 특이한 도시나 전원주택 살면서 남 잘 초대하고... 그게 나쁜건 아닌데 여러개가 자잘하게 겹치면 자기 취향만 우월하다는 느낌이고 싫죠

  • 6.
    '25.10.8 12:31 AM (211.57.xxx.145)

    저라면 안만나요
    내 기분이 더러워지는건
    내 시간이 아깝다는거예요

    내가 소중하면 그런 사람 안만나야됩니다

  • 7. ㅇㅇ
    '25.10.8 12:39 A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이게 30년 40년 된 절친이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너무 오랜 절친이라 끊는 걸 망설이게 되네요

  • 8. 자기보다
    '25.10.8 4:48 AM (61.78.xxx.8)

    좀 아래로 보는거 같네요

  • 9. ......
    '25.10.8 5:43 AM (172.56.xxx.35)

    아 그리고 제가 입은 옷을 만날 때마다 품평을 해요. 뭐 90년대 스타일같다.
    (파리에서 사온 몽클레어인데) 고등학교 때 입던 거냐.. 등..

  • 10. 원글님이
    '25.10.8 6:19 AM (59.7.xxx.113)

    자기보다 부유한데 순한 성격이다 보니 원글님을 막대하면서 뿌듯함을 느끼나 봐요. 한번 대차게 까주고 손절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909 노인 되어도 이런 행동은 하지말자는 거 있을까요 27 ㅇㅇ 07:36:24 5,064
1761908 슬로우 러닝초보에요 5 초보 07:34:06 1,423
1761907 이루어질지니 난해하네요 3 ..... 07:26:43 1,856
1761906 호텔왔는데 7 아들넘 07:08:58 2,577
1761905 추석 지나고 몸무게 800g 늘었어요. 8 몸무게 07:06:02 1,574
1761904 쇼팽컴피티션 2라운드 진출! 3 .. 07:03:53 872
1761903 이런식 말하는 사람 어때요? 45 여행중 06:21:46 4,885
1761902 좀 이따 등산가는데요 6 알려주세요 05:35:03 2,421
1761901 전동키보드는 각 시청 시민안전국 교통혁신과에 2 어려운일이었.. 04:14:43 702
1761900 압박이 불러온 기술의 선택 7 기술독립 03:37:38 2,374
1761899 전기장판과 고양이 4 고양이 03:16:45 1,580
1761898 가정교육 못 받은 티 나는 거 뭐가 있을까요? 37 ㅇㅇ 03:09:36 6,931
1761897 화제의 비비고 신상 18 ㅇㅇㅇ 02:28:10 6,867
1761896 인간의 본성이 드러나는 순간 TOP4 16 ........ 02:00:00 7,661
1761895 맛집 000 01:44:48 499
1761894 라코스테 세일 자주하나요? 2 ... 00:58:49 2,199
1761893 넷플. 조용한 희망 보신 분 9 ㅇㅇ 00:41:49 2,619
1761892 수영계의 1타강사 6 물개 00:31:54 3,890
1761891 아들 군대 보낸 엄마의 넋두리 17 건강 00:19:20 5,260
1761890 요즘 승무원 학벌이 어느정도 되나요 16 ... 00:16:28 6,107
1761889 산소갈때 형제들 같이가나요? 2 제사말고 00:15:20 1,348
1761888 북유럽 여행 시기 4 안추워 00:13:48 1,917
1761887 미싱으로 옷.소품 만드시는 분 계시죠? 6 거북이 00:13:21 1,289
1761886 채식주의자가 뚱뚱한 이유 11 식단 00:10:00 5,381
1761885 분당 풍림아이원 잘아시는분 7 전세 00:06:50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