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 진짜 단세포인가봐요

...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25-10-07 17:55:21

저 결혼때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시어머니 곧 돌아가신다 하더라고요 

시할머니가 더 오래 살까 다들 걱정해서

당시 60대들 많이 돌아가셨고

친정엄마가 결혼을 너무 일찍하고

제가 장녀라 저 결혼때 엄마가 45살이였어요 .

그래서 60되면 돌아가시나 싶어 최대한

잘할려고 하고 아플땐 병간호하고

제사도 내가 지내야 한다해서  제가 했는데

어느 순간 시어머니가 94살

너무 너무 건강하세요

병원에서도  70후반에서 80초로 볼정도

남편에게 그때 왜 돌아가신다 했냐니 자기도

모르겠다고 엄마가 그래서 다들 중병인가 했다고 

 

연세 더 들어 골다공증이  아주 아주 심하고

잘못걸음 뼈바로 부러진다 .  의사가

이런 사람은 자다가도 뼈부러 진다 했다고

운동화도 좋은거 사주고 지팡이 사주고 주사도 계속 맞으라 

돈드리고 했는데

남편이 저보고 너무 눈치없다네요

엄마가 진짜 골다공증 같냐고?

94살 노인이 운동 나갔다 꼬꾸라지듯 넘어졌는데

멀정한데 다음에 병원가서

물어보라 해서 이번에

따라가 물어보니 뼈나이 60대보다 건강하시데요 

왜 자꾸 이런 거짓말 할까요? 

 

IP : 118.235.xxx.1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웃긴 ㄴ
    '25.10.7 6:12 PM (211.208.xxx.87)

    지 엄마잖아요. 저러는 걸 뻔히 알면서 놔둔다는 건가요?

    님은 외부인이고. 뭐 이제 연차 꽤 되신 것 같지만.

    그럼에도 속이는 사람이 나쁜 거죠. 음흉한 게 소름 끼치네요.

    뭐 왜 자꾸 이러냐고 묻는 거 보니 님도 순진하긴 합니다.

    자기 위주로 떠받들려 지려고, 심지어 자식마저 착취하는 사람,

    남 나쁜 사람 만들고, 자기 불쌍한 척하며 뜯어먹는 사람들이 거의

    나르시스트더군요. 소시오패스랑 비슷하지만 자기중심성이 더 강하고

    착취한다는 점에서 악한 심성을 가졌고, 거짓말한다는 면에서 사기꾼.

    한두 번이 아닐 텐데 님도 참 순수한 분인가보네요. 뜯기니 계속하죠.

    답답할 수는 있어요. 근데 지 에미면 남편은 저러면 안되죠. 막아야지.

  • 2. 000
    '25.10.7 6:21 PM (58.120.xxx.21)

    젤 나쁜사람은 종노릇시키고 구경하는 남편,
    남편 맞나요?자기엄마 알면서 지금내비두고 구경하고 핀잔까지주는 아주 이상한 심성이네요
    그동안 한것도 억울한데 앞으론 아들이 하게 신경끄세요
    남의딸 부려먹고 조정하려는 것같네요
    말 한다고 멀 일일이 듵어주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696 챗지피티에게 왜 똑똑하고 돈 많은 사람들이 윤석렬을 지지하는지 .. 31 혼란하다 2025/10/07 6,921
1761695 KBS1 지금 나오는 K가곡슈퍼스타 보시는 분 ? 12 이야 2025/10/07 2,365
1761694 일상이 다 짜증나고 불만인 우리 엄마 7 00 2025/10/07 3,451
1761693 금 악세사리 살까요 말까요? 4 2025/10/07 2,361
1761692 그런 거 같아요 18 .. 2025/10/07 4,773
1761691 여긴 시누이 욕하지만 20 ㅁㄴㅇㄹㅎ 2025/10/07 5,042
1761690 신문 추천해주세요 8 보고싶네요 2025/10/07 482
1761689 조용필콘서트 너무좋네요 7 ... 2025/10/07 2,131
1761688 불고기 김냉에 5일 9 저기 2025/10/07 1,225
1761687 최고의 빈대떡 7 2025/10/07 2,600
1761686 하필이면 연휴때 냉장고 고장...ㅠㅠ 7 탄식 2025/10/07 1,706
1761685 성실하게 정상적인 경제생활을 한 사람이라면 국가의 복지 혜택 기.. 9 ㅇㅇ 2025/10/07 3,586
1761684 증손자까지 대대로 물려주신다는 족보 8 자유 2025/10/07 2,084
1761683 가곡 들으니 좋네요 지금 들어보세요 10 달님안녕 2025/10/07 1,406
1761682 박경림 보고 깜놀 43 2025/10/07 30,868
1761681 지금 뉴욕에서 띵가띵가중인 아줌마입니다. 25 내게이런날도.. 2025/10/07 7,555
1761680 이제 슬슬 현금 쥐어야 하지 않을까요 32 2025/10/07 16,454
1761679 변호사들은 질 게 뻔한 사건도 수임하나요? 8 ... 2025/10/07 2,383
1761678 저는 장동민식 개그가 너무 웃겨요 ㅋㅋ 5 독박투어 2025/10/07 2,594
1761677 외국 성악가들이 부르는 가곡 오디션이 있나봐요 1 가곡 2025/10/07 736
1761676 15세 이상 건강한 노견 보신 분이나 2 .. 2025/10/07 731
1761675 조용필 주요 팬 세대는 몇살쯤인가요? 95 .... 2025/10/07 2,907
1761674 파도 소리 들리는 호텔있나요? 12 여행 잘 아.. 2025/10/07 2,214
1761673 시댁에서 얘기많이하나요? 25 앞담화 2025/10/07 3,872
1761672 뭐 윤석열 나온 유퀴즈 때도 난리였쟎아요. 20 ㅇㅇ 2025/10/07 4,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