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축의금 도움좀 부탁드려요.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25-10-07 17:31:31

절친의 동생이예요.

절친은 독신이고, 제 결혼식에 선물했었고요.

어릴때부터 함께 어울렸고, 동생이 결혼이 늦었네요.

친구가 결혼안하니 친구결혼식이라고 생각하고 축의금 내고싶긴해요.

호텔예식인데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형편만 되면 많이 하고싶은데, 요즘 형편이 어려워서

그렇지 못하니 고민인거죠.

30만원하기는 너무 미안하고.. 50만원은 해야하나 싶은데..

형편에 솔찍히 부담이긴해요 ㅠ 돈만있었으면 100만원은 하고싶은 친구이긴합니다. 얼마가 적당할지

고견좀 부탁드릴게요. 적정선을 조언주시면 평생 한번뿐인 결혼이니 어떻게든 해보려고요 ㅠ

 

감사합니다.

 

IP : 39.117.xxx.23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굳이??
    '25.10.7 5:33 PM (118.235.xxx.161)

    부모님 별세나 아니면 절친 생일날 큰 선물하세요

  • 2. 나무木
    '25.10.7 5:33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축의금을 친구분께
    주실 건가요?
    친구분께 30만원 주시고
    식장에는 안가셔도 될 것같은데요

  • 3.
    '25.10.7 5:35 PM (39.117.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 진심 안가고싶어요 ㅠ 그런데 제자리를 무조건 만들었다고합니다. 고사해보았지만, 너는 가족이라고 동생이 그랬다네요. 친하긴합니다. 가족도 다 알고 어릴때부터 친한사이요.

  • 4.
    '25.10.7 5:37 PM (39.117.xxx.233)

    호텔 예식 간다고 생각했을때 30은 적은거겠죠? 제가 요즘 축의금 낼일이 없어서 전혀 알지 못해서요 ㅜㅜ

  • 5. 음...
    '25.10.7 5:37 PM (121.132.xxx.12)

    그 정도 사이라면 50들고 가야할듯해요.
    친구에게 직접주는게 좋겠네요

  • 6. 엄청
    '25.10.7 5:40 PM (118.235.xxx.173)

    부담주네요 ㅜ
    결혼때 선물 뭘 받았어요?

  • 7.
    '25.10.7 5:43 PM (175.197.xxx.81)

    호털이어도 30이면 충분하다고 봐요
    친구랑 친구동생을 동일시 할 필요 있나요?
    친구분이 나중에 결혼할지도 모르는 일이구요
    내 형편껏 하면 됩니다

  • 8. ..
    '25.10.7 5:44 PM (112.145.xxx.43) - 삭제된댓글

    선물했다는 사람이 절친인가요?
    절친 동생인가요?
    절친이 선물한거면 절친 생일이나 이사때나 절친에게 크게하세요
    동생 결혼식은 30이여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 9. ㅁㅁ
    '25.10.7 5:44 PM (211.197.xxx.80) - 삭제된댓글

    동생 결혼에는 축의금 20만원 하시고
    친구에게는 나중에 결핸삭 축의금이다 생각하고 뭔가를 하세요

    찬구 축의금으로 동생에게 주는것은 아닙미다
    이것은 별개의 각각의 사건인거예요

    찬구 동생에게 20만원하면 충분합니다

  • 10. ㅅㅅ
    '25.10.7 5:50 PM (218.234.xxx.212)

    호텔결혼이라고 일반예식보다 더 하진 않아요. 밥 값 생각할 필요 없어요.

    다만 부부동반이면 추가 1인에 대해 밥값을 고려해요.

  • 11. ..
    '25.10.7 5:53 PM (112.145.xxx.43)

    친구가 나중에라도 결혼한다하면 어쩌실려구요
    그냥 친구동생 결혼일뿐입니다
    2~30정도로만 하시고 가서 축하해주면 됩니다
    그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은 나중 그 친구에게 갚으세요

  • 12. 그렇게
    '25.10.7 5:54 PM (59.17.xxx.146)

    친한 사이인데 친구분이 원글님 사정을 모르시나보네요
    두고두고 마음에 짐이 될것처럼 느껴지는데
    저라면 힘들더라도 마련할 수 있으면 만들어서 나중에
    후회 하는일은 없게 할거같은데 많이 힘드신 상황인가봐요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나중에 형편이 나아지면
    못한 부분 만큼 선물 준비해서
    사실 그때 내가 형편이 그러해서 내 마음만큼
    못한게 마음에 걸려서 준비 했다 하시면 안될까요?
    저라면 그정도 사이 친구가 30했다고 서운하게 생각들것
    같지 않은데 해주고 싶은데 못해주는 원글님 마음이
    많이 속상하실것 같아 안타깝네요..

  • 13. ...
    '25.10.7 6:05 PM (211.226.xxx.102)

    친구에게 받았던 선물이 어느 정도 금액대였나요
    거기에 맞추시면 될거 같은데...
    30도 커요

  • 14.
    '25.10.7 6:06 PM (116.42.xxx.47)

    원글님이 받은 축의금은 얼만인가요
    가족이라고 하니
    동생도 원글님 결혼때 축의금을 한건가요
    친구한테 받은 축의금은 친구한테 가야죠
    동생한테는 20정도 하시고
    친구한테는 나중에 기회 생길때 하세요

  • 15. ㅇㅇ
    '25.10.7 6:12 PM (125.130.xxx.146)

    20-30

  • 16. @@
    '25.10.7 6:36 PM (14.37.xxx.30) - 삭제된댓글

    본인도 아닌데 30은 넘 많네요
    20하시고 친구분이 아프시거나 좋은일 있을때 쓰세요

  • 17.
    '25.10.7 7:04 PM (222.232.xxx.186)

    호텔결혼식이라고 더 하지는 않아요
    그건 그 분들의 선택이고요
    친구 동생결혼식에 가 주는것도 정성이죠
    손님 없는집은 자리 채워주는것도
    고맙게 생각해요

  • 18. 아..
    '25.10.7 7:23 PM (39.117.xxx.233)

    정성어린 답변들 정말 감사해요.
    친구넨 원래 잘살았고, 저는 결혼하고 남편이 사업을 몇번..
    그래서 상황이 많이 좋지않은데, 굳이 시시콜콜 얘기하지 않았어요.

    그렇게님, 그리고 많은분들 정말 감사해요.

    결혼할때 친구가 비싼물건 사주었어요. 직원할인받았다고해도
    잘은 모르지만, 30~40정도는 줬을것같아요. 20년쯤 흘렀고요.

    받은것 다 떠나서 형편되면 잘해줄것같아요.
    지금은 좋은소식인데도 부담이 앞서서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예식도 스몰웨딩으로 고급스럽게 하는데,
    혹여 친구가 서운한마음이 들까 그게 가장걱정이예요.
    경조사 지내보신분들 잘 아시잖아요.

    혹시라도 하객중 가장 적은금액을 내진 않을까
    그게 걱정되었어요.ㅠ

  • 19. ....
    '25.10.7 8:32 PM (211.197.xxx.148)

    절친의 동생이지, 절친은 아니잖아요? 20이 쑥스러울것 같으면 30...50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일은 모르는 거라, 절친이 결혼할 수도 있는데, 지금 50하면, 절친한테는 100해야 하지 않나요? 20 또는 30

  • 20. ㅇㅇ
    '25.10.7 9:21 PM (14.5.xxx.216)

    친구한테는 따로 감사 표시하세요
    동생축의금은 2~30 이면 충분

  • 21. wii
    '25.10.8 2:37 A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제 동생은 자기 결혼 챙긴 절친이 결혼을 안하고 애 돌까지 챙기니까 그 친구 세례받을 때 갓난 애기 둘 데리고 명동성당 갔어요.그리고 금으로 된 묵주 반지 선물했고요. 이 친구에게 의미있는날 참석하고 선물을 하는 거죠. 생일이어도 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827 치매가 가족,사람들 있을땐 덜한가요? 20 ㅇㅇ 2025/10/08 2,631
1761826 waraeat 요리유투버 아세요? 6 귀여운 2025/10/08 1,186
1761825 요즘 코로나 걸렸을 때 3 2025/10/08 1,040
1761824 80 시어머니 만나면 만나면 항상 우세요. 9 정말 2025/10/08 4,555
1761823 어쩌다보니 몇날며칠 돈 안쓰는 기록나옴 5 ㅁㅁ 2025/10/08 1,880
1761822 추석에 일어난 친척네 이혼 결심사건 153 2025/10/08 25,920
1761821 양가 엄마들때문에 22 수달 2025/10/08 4,945
1761820 요양병원 면회 고민 11 ... 2025/10/08 1,608
1761819 설악산 쪽 단풍 언제가 절정인가요? 4 ㅇㅇ 2025/10/08 990
1761818 차를 오래 운전하면 왼쪽 발이 시리다못해 아파요 4 ㅇㅇ 2025/10/08 932
1761817 오사카 2박 3일 (교토투어 할까요?) 14 .. 2025/10/08 1,762
1761816 제발 AI로 목소리입힌 유튭보지 마세요 16 ㅇㅇ 2025/10/08 5,043
1761815 냉부 논란을 보니... 37 abcd 2025/10/08 4,957
1761814 어느새 달러 1420원 터치 49 ........ 2025/10/08 2,807
1761813 명절때 카페가 대박이네요 13 mm 2025/10/08 6,755
1761812 나이먹으며 소화안되는거 언제부터에요? 5 희봉이 2025/10/08 1,991
1761811 오늘 이케아 붐빌까요 6 D d 2025/10/08 1,005
1761810 브리타정수기는 미세플라스틱 안전할까요? 9 ... 2025/10/08 2,024
1761809 80대 이모들 미친거 같아요 33 ㅇㅇ 2025/10/08 22,586
1761808 49세 동갑부부 자연임신 66 펭귄 2025/10/08 14,404
1761807 제주 런던베이글 근처 왜이렇게 외지나요? 14 ... 2025/10/08 2,160
1761806 정말 이해할수없는 친정엄마 13 .. 2025/10/08 3,223
1761805 좌골신경통 같은데 어디로 가야할까요 14 병원 2025/10/08 1,144
1761804 오늘 코스트코 사람 많을까요 5 코스트커 2025/10/08 1,758
1761803 내 프사 비공개-멀티프로필은 각각 비공개 설정 하셔야 돼요 7 내 프사 비.. 2025/10/08 1,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