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 50에 오빠한테 용돈 받았어요. ㅎㅎㅎ

... 조회수 : 4,004
작성일 : 2025-10-07 11:45:28

아파서 시댁 못갔고. 

아파서 친정도 안갔어요. 

대신 남편이 애만 데리고 친정 미리 갔다 왔어요. 

간김에 엄마가 뭐 좀 봐달래서 그거 손봐주고 왔구요. 

근데 그때 오빠네가 왔나봐요. 

오빠가 고맙다 했대요. 애는 외할아버지랑 외삼촌한테 용돈 받고. 울남편도 장인장모님께 용돈 드리고 오빠네 애한테 용돈 주고. 

오빠가 좀전에 카톡왔어요. 

계좌찍어. 너 아프다매?? 집에서 밥 하지 말고 치킨 사먹어. 이러면서 ㅋㅋㅋㅋ

50만원 보내줌요. 

 

돈 받자마자 오빠 고마워유..!!!!

 

답장 보냈어요. 오빠한테 용돈 받으니까 좋네유. ㅋㅋㅋ

IP : 180.228.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7 11:49 A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여동생을 아껴주는 오빠를 두어서 든든하고 좋으시겠어요. 부럽

  • 2. .....
    '25.10.7 11:50 A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여동생을 아껴주는 오빠를 두어서 든든하고 좋으시겠어요. 부럽네요

  • 3.
    '25.10.7 11:54 AM (211.234.xxx.130)

    ㅠㅠㅡㅠ
    넘 부러워요

  • 4. ..
    '25.10.7 12:03 PM (211.44.xxx.155)

    넘 부러워요 오빠가 있어 든든하시겠어요
    남편분도 좋으시고..

  • 5. 오빠가
    '25.10.7 12:05 PM (59.6.xxx.211)

    여동생 사랑하는 게 보여요.
    좋으시겠어요.
    오십이 오백보다 더 가치 있네요

  • 6. 엄마한테
    '25.10.7 12:08 PM (180.228.xxx.184)

    오빠 욕 한 저를 반성하면서...
    커피랑 빵 먹으러 나가려구요.

    왜 그걸 박서방 시키냐. 엄마 아들 시켜라
    내 아들은 일을 드럽게 못한다. 걘 손재주가 없는 놈이다. 지 애비 닮아서... 박서방은 손이 야물딱지다... 이러면서 엄마랑 둘이 엄마아들 욕했거든요. 울아빠는 못하나도 못박으시는 분이고. 오빠는 아빠 닮아서 뭐 좀 해달라고 하면... 사람 부르라고 하는 남자입니당. 새언니가 그래서 부글부글하죠.

    당분간 오라버니 흉 안볼랍니다. ㅋㅋㅋ

  • 7. ㅋㅋㅋ
    '25.10.7 12:17 PM (118.235.xxx.240)

    그래도 오빠가 멘트부터가 멋지네요 치킨 사먹어~

  • 8. ㅎㅎ
    '25.10.7 12:33 PM (122.203.xxx.243)

    오빠가 스윗하네요
    나도 용돈 좀 보내주라 이 멋대가리 없는 오빠야!!

  • 9. ...
    '25.10.7 12:34 PM (39.125.xxx.94)

    와 오빠는 사랑입니다~

  • 10. ㅎㅎ
    '25.10.7 3:39 PM (180.68.xxx.158)

    낼모레 60
    저도 70 먹은 오빠한테 용돈 받았슈~ㅋ
    기분 좋아요.
    오고가는 현금 속에 정이 쌓인다우….
    울 오빠가 집에 오셔서 차비 드렸더니,
    용돈 투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468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ㅇㅇ 2025/10/07 360
1761467 박찬호 크림 대체품 있을까요 8 근육통 2025/10/07 1,731
1761466 존폐기로 檢보완수사권…與내부 '절충안' 부상 9 ㅇㅇ 2025/10/07 885
1761465 연봉 7500만원 정도면 신용대출이 얼마정도 가능할까요? 2 대출한도 2025/10/07 1,880
1761464 백날 사치스럽느니 된장녀니 욕해봐야 26 2025/10/07 4,935
1761463 낚시금지 표시아래서 텐트치고 낚시하는 중국인 12 신고 2025/10/07 1,146
1761462 추석 후 열흘 지나고 다시 시모님 생신 13 ㅁㅁㄻ 2025/10/07 3,189
1761461 예비고3 겨울방학 기숙사 3 2025/10/07 691
1761460 밀레 식기세척기와 세탁기가 동시에 고장났어요 6 질문 2025/10/07 1,120
1761459 제 증상 봐주세요 마디마디 뼈마디가 아파요~! 12 .. 2025/10/07 3,290
1761458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인데 자존감 높고 당당하기 19 ~~ 2025/10/07 5,052
1761457 역시 사는 음식은 한계가 있네요 13 역시 2025/10/07 5,419
1761456 빨리 죽기를 바라는 남자들.. * * 2025/10/07 1,940
1761455 GM 슈퍼크루즈 출시! 테슬라도 국내에서 못했는데.. 자동으로 .. 신세계 2025/10/07 541
1761454 주위 분들 그냥 먹고싶은데로들 먹나요? 5 ... 2025/10/07 2,021
1761453 호로록 잠드는거 기분좋아요 6 2025/10/07 2,244
1761452 인터넷티비 약정이 끝나가요 8 2025/10/07 1,040
1761451 라떼아트 독학으로 잘 되나요 2 ㅇㅇ 2025/10/07 676
1761450 1년반정도 지난 냉동실밀가루 먹음 안될까요 3 .... 2025/10/07 979
1761449 백화점은 왜 가는거죠? 23 ㅇㅇ 2025/10/07 7,062
1761448 10일 한국 주식시장 여나요? 3 .. 2025/10/07 3,007
1761447 갈비찜은 압력솥이 최고 25 . 2025/10/07 3,750
1761446 저 진짜 단세포인가봐요 2 ... 2025/10/07 1,233
1761445 한글이 공용 표기어로 7 ㅗㅗㅎㄹ 2025/10/07 1,077
1761444 갈비찜 압력솥에 해야 하나요? 2 미이 2025/10/07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