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들면 다 똑같아지는건지..

조회수 : 2,430
작성일 : 2025-10-07 10:14:05

우리엄마가 그렇게 남얘기를 해요

누구네집 자식들은 어떻고

어딜 취직했고 어떻게살고

진짜 궁금하지도 않은 얘기를 사위들 앞에서고

푼수처럼 해서 제가 뭐라고해서 좋아졌거든요

시어머니는 전혀 그런분이 아니었는데

요새 너무 심해요

누구네아들은 어딜 취직했고 부모를 모시고 오만곳을 다 다니고 뭐가 어떻고 돈을 얼마벌고 하루종일 얘기하는데

진짜 징하더라구요

나이들면 다 똑같아지는건지

저는 정말 절대 그러지말아야지 다짐합니다ㅠㅠ

IP : 59.14.xxx.1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부분
    '25.10.7 10:22 AM (123.212.xxx.231)

    나이들면 독서 공부 여행 기타등등 자기가 노력하지 않으면
    좋은 컨텐츠가 없어요
    주변에서 떠드는 수다 내용을 듣고 있다 남들한테 재송출하는거 밖에..
    할말이 없으면 입이라도 다물고 있어야 하는데
    자기제어가 안되니 입을 쉬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떠들게 되는 게 문제지요

  • 2. ..
    '25.10.7 10:41 AM (211.218.xxx.216)

    저희 엄마도 쉬지 않고 말해요 전화통화 할 때보면 진찌 별별 얘기 다 하심

  • 3.
    '25.10.7 11:30 AM (211.234.xxx.98) - 삭제된댓글

    위에 대부부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반성하고 노력해야 겠어요

  • 4. ,,,,,
    '25.10.7 11:59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독서 공부 여행 기타등등 자기가 노력하지 않으면
    좋은 컨텐츠가 없어요 222
    대공감..
    애들 다 키워놓으면 화제거리가 없잖아요.
    그러니 자기의 관심을 이런 다양한 문화로 옮겨와야하는데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주변이야기나 하면서 사는거죠.

  • 5. ,,,,,
    '25.10.7 12:01 PM (110.13.xxx.200)

    나이들면 독서 공부 여행 기타등등 자기가 노력하지 않으면
    좋은 컨텐츠가 없어요 222
    대공감..
    애들 다 키워놓으면 화제거리가 없잖아요.
    그러니 자기의 관심을 이런 다양한 문화로 옮겨와야하는데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어디서 주워들은 주변이야기나 하면서 사는거죠.

  • 6. ㅡㅡ
    '25.10.7 12:31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아파서 밥을 하나도 못먹었고
    여기가 아프고 저기가 아프고
    죽고싶은데 왜안죽냐
    이거보단 낫다고 생각하세요
    좀있음 양쪽집이 저소리해요 ㅜㅜ
    죽을까봐 벌벌 떨면서요

  • 7.
    '25.10.7 10:18 PM (61.75.xxx.202)

    위에 대부분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반성하고 노력해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590 슬로우 러닝초보에요 5 초보 2025/10/08 2,047
1761589 이루어질지니 난해하네요 5 ..... 2025/10/08 2,596
1761588 호텔왔는데 7 아들넘 2025/10/08 3,319
1761587 쇼팽컴피티션 2라운드 진출! 4 .. 2025/10/08 1,162
1761586 이런식 말하는 사람 어때요? 40 여행중 2025/10/08 6,733
1761585 좀 이따 등산가는데요 5 알려주세요 2025/10/08 2,757
1761584 전동키보드는 각 시청 시민안전국 교통혁신과에 3 어려운일이었.. 2025/10/08 851
1761583 압박이 불러온 기술의 선택 7 기술독립 2025/10/08 2,754
1761582 전기장판과 고양이 3 고양이 2025/10/08 1,991
1761581 가정교육 못 받은 티 나는 거 뭐가 있을까요? 40 ㅇㅇ 2025/10/08 9,255
1761580 화제의 비비고 신상 21 ㅇㅇㅇ 2025/10/08 11,202
1761579 인간의 본성이 드러나는 순간 TOP4 30 ........ 2025/10/08 21,018
1761578 라코스테 세일 자주하나요? 2 ... 2025/10/08 2,634
1761577 넷플. 조용한 희망 보신 분 10 ㅇㅇ 2025/10/08 3,293
1761576 수영계의 1타강사 6 물개 2025/10/08 4,527
1761575 아들 군대 보낸 엄마의 넋두리 17 건강 2025/10/08 6,112
1761574 요즘 승무원 학벌이 어느정도 되나요 17 ... 2025/10/08 7,457
1761573 산소갈때 형제들 같이가나요? 2 제사말고 2025/10/08 1,629
1761572 북유럽 여행 시기 4 안추워 2025/10/08 2,311
1761571 미싱으로 옷.소품 만드시는 분 계시죠? 7 거북이 2025/10/08 1,596
1761570 채식주의자가 뚱뚱한 이유 11 식단 2025/10/08 6,619
1761569 분당 풍림아이원 잘아시는분 7 전세 2025/10/08 1,887
1761568 마운자로 후기 29 ... 2025/10/08 5,929
1761567 박경림과 김혜수 보면 진짜 미스테리한 점이 뭐냐면요 26 신기하다 2025/10/07 19,696
1761566 [팩트체크] "추석 차례 지내요" 응답, 10.. 11 123 2025/10/07 2,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