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모임이든 동네엄마들 모임이든
메뉴 알면 좋은 와인 어울릴 만한거로 갖고가는데
제가 먹고싶은걸 나눠먹으려고 가져가는거거든요.
근데 고맙다 하고 쓱 치워놓고 정작 그 와인은 안따면 그집은 다신 안가거나 가도 다른거 사가요 꽃이나 과일같은거.
너무 이해 안가요 당연히 나도 먹고싶은 와인 골라서 설레면서 갖고온건데
가족모임이든 동네엄마들 모임이든
메뉴 알면 좋은 와인 어울릴 만한거로 갖고가는데
제가 먹고싶은걸 나눠먹으려고 가져가는거거든요.
근데 고맙다 하고 쓱 치워놓고 정작 그 와인은 안따면 그집은 다신 안가거나 가도 다른거 사가요 꽃이나 과일같은거.
너무 이해 안가요 당연히 나도 먹고싶은 와인 골라서 설레면서 갖고온건데
같이 마시려고 사왔는지 주인이 모르잖아요.
알려야죠..
같이 마실게 아니면 와인을 왜 갖고오겠나요
선물인줄 아는거죠.
주인에게 주는 선물인 줄 아는거죠.
말 안하면서 독심술 있기를 바라는 사람이 제일 어이없어요. 멍청한건지.
담에는 꼭 "같이 마시려고 가져왔어. 따자~~~"라고 하세요.
전 같이 마시려고 와인 가져간 적이 한번도 없어요. 늘 선물이었어요;;;
그건 선물이고,
만약 나도 지금 같이 마시고 싶어 가져온거라고 하셔야죠.
멍청한 거라는 댓글은 악플이고…
원글님, 얘기하세요.
사람마다 각기 생각이 달라서 말 안 하면 몰라요.
저는 와인이건 디저트건
그 사람 먹으라고 가져가요.
나름 돈 쓰고 심사숙고해서 가져간 건데 그걸 모임에 풀어 버리면, 저같은 사람은 섭섭해요 ㅎㅎ 이걸 아꼈다 자기 혼자 먹지 왜 이렇게 확 풀어버리나! 싶어서요.
저같은 사람이 호스트면, 받은 걸 홀랑 까 버리는 게 실례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손님 대접은 주인이 따로 생각해서 준비한 게 있잖아요, 또.
이거 다같이 먹으려고 가져온 거야!
요리에 어울릴 거 가져온 거야,
나도 같이 먹으려고 가져온 거야
아니면, 주인에게 건네지 말고
갖고 있다가 와인 나올 즈음에 꺼내세요. 우리 이거 따자~ 하고. 내가 찬조하는 거야 ㅎㅎ 이런 식.
방법은 많아요!
디저트면 몰라도 와인은 실례일 수 있는게
그날 음식에 맞춰 호스트가 생각해둔 와인들이 있을 거라서..
샴페인이면 좀 무난하지만요
물론 이런거 안 따지시는 분들 많지만요
평상시 와인 나눠먹는 분위기의 모임 아니었으면 그렇죠
들어오자 마자 건네면 저같아도 선물인줄 알고 받아서 보관할거 같아요
그날 손님한테 건네받은것들 전부 다 까서 먹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와인이든 선물이든 명절나기이든
말 안하면서 상대방이 알아주기를 원하는 게 저는 멍청하다고 생각해서요.
사람마다 각기 생각이 달라서 말 안 하면 몰라요.22222
저는 와인은 그 자리에서 마신다는 생각 안하고 선물로 줬어요
남의 집 방문할 때 각자 먹을 거 마실 거 가지고 오는 분위기라면 모를까
방문선물로 가져간 와인을 자기가 먹을 생각으로 가져가는 것도 특이하네요
보통 방문시 빈손으로 안가고 선물로 준비를 하죠. 선물이 아니면 오늘 메뉴랑 어울릴것 같아 가져왔다고 같이 마시자고 말을 하세요. 왜 그 설레고 좋았던걸 말을 못하세요ㅎㅎ
“이 와인은 이러이러해서 오늘 메뉴랑 어울릴거라 골랐어. 맛있겠지?”
당연히 와인을 가져가면 딸거란 생각을 하시죠?
전 나중에 부부 같이 마셔 하고 주고 오는걸요
따서 같이 마실와인이라면
줄때 그렇게 말을해야죠
어떻게 와인을 가져가면 당연히 딸거란 생각을 하시죠?
전 나중에 부부 같이 마셔 하고 주고 오는걸요
따서 같이 마실와인이라면
줄때 그렇게 말을해야죠
저도 와인 들고다니는데
대낮부터 호스트가 와인을 못 마실 컨디션일 경우가 있어서
(같이 나눠마시고 뻗음, 주인이 낮잠 자서 손님이 심심해짐)
같이 못 마셔도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