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군대 전역할때 픽업

궁금 조회수 : 1,004
작성일 : 2025-10-06 21:16:46

알바로 일하는데 시간 비우기가 좀 힘들어요

1인근무라서요

아들 군 전역하는데 너무 먼곳이라 당일치기가 어려워 1박 하고 아침에 군부대로 가야하는데 남편은 휴가 맘대로 쓸수 있어 가능인데 저는 2일이나 빠지기 어려운데 아들에게 물어보니 데리러 와주면 너무 좋겠다고 합니다

휴가때 한번도 못데리러 갔고 ktx타고 왔었어요

6시간정도 걸리는 서울에서 부산쪽인데 남편 혼자만 보내기도 그렇고 ㅠㅠ

보통 전역할땐 부모님이 부대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데리고 오죠?

훈련소 들여보낸게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전역이네요 

IP : 58.29.xxx.1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이
    '25.10.6 9:24 PM (1.228.xxx.91)

    도저히 시간이 안되시면
    아빠라도 마중나가면 좋지요..
    저도 옛날 생각이 나서 글읽으면서
    눈시울이..

  • 2. 짐은
    '25.10.6 9:25 PM (211.235.xxx.227)

    전역전날 미리 택배로 집으로 보냈고
    전역하는 동기와 휴가나오는 후임과 같이 나왔고
    용산역에서 만냈어요.

  • 3. ...
    '25.10.6 9:27 PM (218.148.xxx.6)

    아빠만 가도 되죠

  • 4. ㅇㅇ
    '25.10.6 9:36 PM (112.146.xxx.207)

    저라면…
    일생에 단 한 번 전역인데 밤에 출발하시면 안 될까요?
    명절 귀향 출발하듯이요.

    새벽 두세 시쯤에 출발해서 쉬엄쉬엄 가시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중간에 잠깐 쉬고 간식도 먹어 가면서요.

  • 5. 출발
    '25.10.6 9:40 PM (58.29.xxx.141)

    오후 늦게 출발해서 새벽에 숙소 들어갔다 아침일찍 나오는 방법도 있었네요 운전을 남편이 해서 왕복 6시간 ㅠㅠ 너무 힘들것 같아서 ...
    안와도 된다 할줄 알았는데 와주면 너무 좋겠다는 아들말에 순간 눈물 핑 ㅠ

  • 6. 나는나
    '25.10.6 9:40 PM (39.118.xxx.220)

    저희 아이 부대는 대중교통 너무 나빠서 데릴러 가요. 당일 새벽에 출발해요.

  • 7.
    '25.10.6 9:50 PM (175.193.xxx.136)

    동기들이랑 같이 제대하면 함께 움직이면 좋은데
    혼자 제대하면 부모님 오길 바라기도 하겠네요
    중간즈음에서 만나는것도 고려해보세요

    만나서 애틋하고 반가운건 같을것 같아요

  • 8. 전역때도
    '25.10.6 9:50 PM (1.236.xxx.114)

    휴가때도 알아서오고 알아서갔어요

  • 9.
    '25.10.6 11:36 PM (211.235.xxx.215)

    저는 꼭 가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 추억 두고두고 얘기합니다
    전역 그 순간ᆢ인생의 잊을수 없는 장면이라

  • 10. 알바가뭐라고
    '25.10.7 2:01 AM (104.28.xxx.38)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부터 챙기세요
    그 알바 그만두면 땡인 일...
    가족의 추억은 평생 남아요

    그것도 이해못할 알바직장은 그만둬야죠

  • 11. 저도
    '25.10.7 7:49 AM (118.46.xxx.100)

    강원도라 전역 때 가려고 연차까지 신청했는데 아들이 동기랑 같이 오겠다고 해서 안 갔어요.
    대신 집에 풍선 붙이고 플랜카드 주문하고 기쁘게 기다렸어요.
    원글님은 아이가 원하니 아빠만이라도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045 생수 사먹었는데 정수기로 바꿀려고 합니다. 추천해주세요 6 건강 2025/10/12 2,268
1763044 간장게장 , 새우장 2 매애애애 2025/10/12 814
1763043 국토부, ‘집값 띄우기’ 의심거래 8건 적발…경찰에 수사의뢰 4 ㅇㅇiii 2025/10/12 910
1763042 워싱소다 탄산소다 사용법 궁금해요 5 2025/10/12 970
1763041 치매엄마 요양원 언제 보낼까요 25 ㅇㅇ 2025/10/12 5,010
1763040 타인에게 대하는 태도가 이기적인 사람 9 ... 2025/10/12 2,371
1763039 아침이라 먹고 싶은거 먹었네요 1 Oo 2025/10/12 1,653
1763038 인생 비관적으로 항상 대비 중인 사람이예요. 6 2025/10/12 1,946
1763037 밤과 맵쌀로 약식 비슷하게 맛 낼수 있을까요? 8 약식 먹고파.. 2025/10/12 777
1763036 축구경기장 3번돌고 가을 나무밑에 앉아서 1 ㅇㅇ 2025/10/12 577
1763035 위고비 끊고 9일차... 5 ........ 2025/10/12 3,686
1763034 거즈타올, 소창타올 써 보신 분? 14 갈자 2025/10/12 1,311
1763033 40일 운동과 식단 병행하고 1킬로 감량 ㅎㅎ 12 49세 2025/10/12 2,046
1763032 지볶행 4영수 15 bb 2025/10/12 1,982
1763031 콩나물 무침에 마늘을 빼면 맛은 어떨까요 21 2025/10/12 2,642
1763030 도로공사가 안내간판 9개 만들어 알려 주는 음식점 6 2025/10/12 1,782
1763029 아침에 뭐 드셨어요? 18 오아 2025/10/12 2,185
1763028 다양한 분야에서 초 양극화 시대가 되는 거 같아요 9 Ff 2025/10/12 2,046
1763027 ㅜㅜ 이건 꿈일꺼예요.. 낼이 월요일 ㅜㅜ 12 ㅜㅜ 2025/10/12 2,222
1763026 50억 재산있는 사람이 공무원 연금 부럽다고 계속 그러는데 거북.. 29 거북 2025/10/12 6,256
1763025 23기 옥순과 미스터 권이 16 나솔사계 2025/10/12 2,758
1763024 고양이 키운후로 동물들에 대한 맘이 26 2025/10/12 2,522
1763023 배우 박희순,이성민 ,염혜란~ 9 오만쥬 2025/10/12 3,246
1763022 시댁만 가면 남편한테 얼굴이 왜 그러냐 소리 26 듣기싫어 2025/10/12 5,053
1763021 낙산사 공양주보살 근무조건 월급 이정도면? 7 ㅇㅇ 2025/10/12 2,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