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조용필님 팬이 아니었는데 지금
콘서트보니 감동 그 자체네요.
노래 하나하나가 정말 말 그대로 심금을 울려요.
눈물이 나도 모르게 나왔아요.
오십 넘으니 인생에 대해서 뭘 좀 알아서 이제
노래가사들ㄴ 제 귀에 살포시 앉나 봅니다.
사람들이 목사님 설교에 감동하고
통일교 이런거 진짜 이해가 안됐는데
만약 지금 용필이
오빠가 너네들 착하게 살아라! 이러시면 저도 모르게
네
오빠 암요! 하고 두 팔 올릴것 같습니다.
오빠 만수무강하세요. 동시대를 살아서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