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거 치매 초기 증상인가요?

답답 조회수 : 3,677
작성일 : 2025-10-06 20:36:11

시아버지 증상인데요

 

주택에 사시는데 거실 창문 앞에 의자를 두시고 하염없이 앉아계세요. 가끔 유튜브도 보시는데 주로 밖을 보고 계심.

 

족보에 저희 아버지 이름이 잘못 기입되어 있는데 그게 예전에 저희가 청첩장에 잘못 적은 걸 보고 옮기신 거라 저희 부부 탓이라네요. 결혼은 15년 전에 했고 당시에 문제 없던 걸 지금 우기시네요. 청첩장 보여줄까? 이러시면서 우기셔서 황당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안그러시다가 이러니 이상해서 여쭤봅니다. 

 

예전에도 고집은 있으셨지만 이렇게 어이없게 우기시지는 않으셨거든요. 치매는 윗대에 쭉 있었기 때문에 조심하시기는 해야 해요. 

 

경험자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8.235.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세드셨음
    '25.10.6 8:38 PM (221.138.xxx.92)

    일단 검사해보시면 좋죠.
    초기에 발견해야 약드셔서 늦추니까.

  • 2.
    '25.10.6 8:40 PM (118.235.xxx.247)

    저희 아버지 이름도 함부로 예의없이 말씀하셔서 열받아서 남편이랑 싸웠는데 생각해보니 이상해서요.
    예전에 이러지는 않으셨던 것 같고 시조부모님대에 두분다 치매였거든요. 아... 심란하네요.

  • 3. ..
    '25.10.6 8:50 PM (73.195.xxx.124)

    약 드시면 진행을 늦추게 합니다.
    얼른 약 드시게 하셔요.

  • 4. .....
    '25.10.6 9:12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데요?

  • 5. 지금
    '25.10.6 9:15 PM (118.235.xxx.247)

    70대세요.
    고집이 세셔서 검진 받으려고도 하지 않으실 거예요.
    가족력 때문에 걱정이에요

  • 6. 네~
    '25.10.6 10:29 PM (180.65.xxx.39)

    치매증상입니다
    말도 안되는 걸 우기는 것
    심해지면 주변인, 상대방이 억울할 정도로 우겨대면서 힘들게 하는 증상입니다.
    치매 초기에 가족들의 관심이 부족하면 그런 증상들로 주변인들을 힘들게 하는 듯 해요.
    함께 있어주면서 품어주세요~

  • 7.
    '25.10.6 11:43 PM (121.167.xxx.120)

    신경과 모시고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400 고성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3 고성 2025/10/07 1,197
1761399 국힘 내부 지선패배 위기감 확산,이러다 또 TK 빼고 전멸 11 국힘 2025/10/07 1,609
1761398 누가 이상해요? 13 ... 2025/10/07 2,131
1761397 지금 조용필 콘서트 재방송합니다~ 29 가왕 2025/10/07 3,271
1761396 15억 이상 주택에 대해 주담대 전면 금지하면 어떨까요? 30 2025/10/07 6,219
1761395 저희 엄마 얘기 22 ... 2025/10/07 5,954
1761394 강원 250ml 물벼락 이래요. 8 강수량 2025/10/07 6,760
1761393 뭘 해 먹을까요? 6 2025/10/07 1,224
1761392 158 여자, 제네시스 g90 안되겠죠 33 2025/10/07 4,899
1761391 이재명 찬양 댓글 저만 거북해요? 89 2025/10/07 2,897
1761390 사주가 맞긴 하나요 4 .. 2025/10/07 2,540
1761389 조용필 2.20 재방 5 ... 2025/10/07 1,531
1761388 조카용돈 강요하는 친정엄마 18 객관적 의견.. 2025/10/07 5,841
1761387 고향 부산 갈때마다 아쉬운점 3 2025/10/07 2,034
1761386 대구전 vs 동태전 어느게 더 맛있나요? 16 생선전 2025/10/07 2,281
1761385 깝깝한 명절 웃고 가세요(feat. 보리꼬리, 설레리, 칡촉.... 5 웃자웃어 2025/10/07 1,327
1761384 점심식사로 명절식사 마감합니다 1 이제는 2025/10/07 1,694
1761383 케이팝데몬헌터스 요 굳이 7 ........ 2025/10/07 2,130
1761382 임산부 시아버지가 배 만지나요? 26 2025/10/07 6,292
1761381 이재명 일방적인 찬양좀 그만하면 안되나요? 51 d 2025/10/07 2,531
1761380 남편이랑 차타고 다니기도 짜증나네요. 6 ... 2025/10/07 2,988
1761379 넷플릭스 K푸드 다큐 - 김밥의 천국, 떡의 나라 9 2025/10/07 3,103
1761378 치료한다고 귀에 약 넣은후부터강아지가 귀를 더 자주 긁는데요 5 치료 2025/10/07 1,553
1761377 "한국이 우리 문화 훔쳤다" 중국, 또 열등감.. 8 .. 2025/10/07 2,740
1761376 오늘 백화점 사람 많겠죠 4 ㅇㅇ 2025/10/07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