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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후쿠오카 당일치기 한 이야기♡

1301호 조회수 : 3,035
작성일 : 2025-10-06 15:57:56

차례지내고 누웠습니다.

 

지난달 어느날 후쿠오카 다녀온이야기 잠깐 해볼까해요.

고3 딸이 너무 스트레스였던 8월의 어느 날

비행기티켓을 예매하고, 9월의 어느날 다녀왔어요.

아이들에겐 비밀로 하고;;;

 

그날 여행 마치고 공항에 갔는데

푸드코트 입구에서 지석진님 만나고 

또 기내 착석하고 보니 장성규님이 제 뒷자리 ㅎㅎ

네네. 그 날은 여행해야되는 날 이였고요~♡

 

차는 인천공항에 1일주차했고

7시반 비행기로 출발해서 텐진에서만 시간보내다 왔어요.

공항에서 텐진까지 지하철로 20분거리라 충분히 당일치기 가능했어요~

 

우선 텐진가서

남들 다 갖고다니는 바오백 하나 사고,

한 시간 대기해서 백화점 지하1층 함바그먹고요 ㅎㅎ

(대기 이런거 싫어하는데 다음 여행땐 안 오겠다는 각오로;;)

 

커피마시면서

애플파이와 고구마튀김 먹었어요~~~

 

그냥 혼자 있으니 좋기만 하더군요 ㅎㅎ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후쿠오카 하카타에서 놀다오려고요♡

 

몇군데 맛집드리면

키와미야 함바그

이모야킨지로

링고 애플파이

다음에 제가 갈 곳은, 후르츠가든신선, 일 포르노 델 미뇽 입니다. 기회되시면 꼭 다녀오세요~

IP : 118.32.xxx.5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6 4:01 PM (223.38.xxx.20)

    맛집 저장이요
    감사합니다

  • 2. ...
    '25.10.6 4:13 PM (218.48.xxx.188)

    우와 일정 환상적이네요! 저도 그렇게 가족들한테 비밀로 딱 하루 다녀오고싶네요

  • 3. 당일치기
    '25.10.6 4:19 PM (211.36.xxx.67)

    완전 비추합니다!

  • 4. 후쿠오카
    '25.10.6 4:36 PM (221.144.xxx.81)

    당일치기 아쉬울꺼 같아요

  • 5. ...
    '25.10.6 4:41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저도 느긋한 성격이라 당일치기 절대 안 하지만 하루밖에 시간 못 내거나 혼자 숙박하는거 꺼려지는 분들은 경험 삼아 해봐도 괜칞죠. 혹시라도 원글님 댓글에 기분 상할까 싶어 긍정 댓글 하나 보탭니다.

  • 6. ...
    '25.10.6 4:48 PM (211.36.xxx.34)

    저도 느긋한 성격이라 당일치기 절대 안 하지만 하루밖에 시간 못 내거나 혼자 숙박하는거 꺼려지는 분들은 이벤트 삼아 해봐도 괜찮죠. 혹시라도 원글님 댓글에 기분 상할까 싶어 긍정 댓글 하나 보탭니다.

  • 7. 1301호
    '25.10.6 4:51 PM (59.5.xxx.37)

    따뜻한 덧글 고맙습니다.

    저도 여행 느긋하게 하자 주의인데,
    지금 제 상황이 수험생두고 일탈한거라;;; 당일치기만 가능했고요~
    왕복티켓을 166,000원에 예매한거라 굳이 숙박을 하지않아도 좋았어요 ㅎㅎㅎ

    텐진에서 밥먹고 커피마시는것만으로도
    행복했으니 만족합니다♡

  • 8.
    '25.10.6 5:11 PM (211.244.xxx.188)

    유투브에 올라와있던데 그날이었군요.
    저도 지난 주 하루 다녀왔어요.. 집안일 회사일 있으니 일정 빼기 어렵고 스트레스로 머리 터질 것 같고.그래서 하루 바람쐬고 다녀왔답니다. 쇼핑 한두개 하고 맛있는거 먹고. 그랬더니 터질것 깉은 머리가 가라앉네요 ..

  • 9. 이벤트
    '25.10.6 5:12 PM (114.201.xxx.32)

    여행이란게 당일도 숙박도 장기도 다 나름 재미있죠
    원글님 같이 내 형편에 맞게 즐기는게 쵝오죠
    저도 혼자 떠나고 싶고 숙박 싫을때 떠나 봐야겠어요

  • 10.
    '25.10.6 5:18 PM (223.39.xxx.186)

    너무 멋있네요~♡

  • 11. 후쿠오카
    '25.10.6 6:48 PM (211.234.xxx.72)

    다음에 가시면 우동도 드셔보세요
    제가 면 소화안되 싫어하고 생전 우동 안먹는 사람인데
    후쿠오카 유명한 곳들은 종종 먹어요
    정치인도 본적 있어요 ㅎ

  • 12. 그런데
    '25.10.6 7:24 PM (124.49.xxx.188)

    너무 아깝지.않아요??하루에 다녀오는거??
    유투브쇼츠에 나오는 일정소화하셧네요.ㅎㅎ

  • 13. 혼자서
    '25.10.6 8:15 PM (223.39.xxx.104)

    고군분투하는 수험생이 불쌍하네요.. 엄마가 날나리라서...

  • 14. 1301호
    '25.10.6 8:19 PM (118.32.xxx.51)

    혼자서

    '25.10.6 8:15 PM (223.39.xxx.104)

    고군분투하는 수험생이 불쌍하네요.. 엄마가 날나리라서...

    제 딸 불쌍하다고 걱정해주시는건 감사하지만
    엄마가 날나리라는 둥 쓸데없는 걱정에 참견하시는 님 입도 참 ㅎㅎ

  • 15.
    '25.10.6 8:23 PM (223.39.xxx.104)

    정상적인 엄마는 고3딸이 안쓰러워서 몸사릴 시기죠...

  • 16. 최대
    '25.10.6 8:25 PM (110.9.xxx.7)

    장점은 공항이랑 가까운 거더라고요. 평일은 입국은 빨랐나요? 저는 전에 갔을 때 공항에서 너무 지체되어서 시간 아깝더라고요. 지하상가만 구경다녀도 좋을 듯요.

  • 17. 1301호
    '25.10.6 8:32 PM (118.32.xxx.51)



    '25.10.6 8:23 PM (223.39.xxx.104)

    정상적인 엄마는 고3딸이 안쓰러워서 몸사릴 시기죠...


    정상적인 엄마라서^^

    수시접수 다 끝나고, 아이 케어 걱정없는 날 잘 했고요.

    몸 사리는건 수험생이 알아서 잘 합니다 ㅎㅎ

    저희 모녀걱정은 접어두시고, 님 걱정이나 잘 하시길요~~~ ^^

  • 18. 1301호
    '25.10.6 8:38 PM (118.32.xxx.51)

    후쿠오카님!!
    저는 언제부턴가 일본에서 우동대신 라멘먹어요. 이번에도 공항에서 라멘먹고 왔는데,
    담엔 우동 먹어야겠어요 ㅎㅎ 좋은팁 감사합니다. ^^
    기회되시면 후쿠오카 우동맛집도 공유해주세요~~~

    그런데님!! 지금 제상황에 맞는 최선의 선택이였어요 ㅎ
    평소 출근시간보다 조금 일찍
    퇴근시간보다는 조금 더 늦은시간 귀가했답니다^^

    최대님!!
    입국심사는 나쁘지않았어요. 올때 비행기가 좀 지연되서;;;
    좀 늦어진것 빼고는 저는 이번에 다 좋았고요.

    딸 수능끝나면 같이 여행하려고 계획중인데
    이렇게 하루 다녀와도 좋을것같아요. 지하상가 워낙 잘되어있어서 적당히 쇼핑하고 맛있는거 많이 먹으면 좋을것같아요^^

  • 19. 악플반사
    '25.10.6 8:58 PM (221.149.xxx.103)

    나까지 기분 나빠지는 악플 다는 또라이 댓글 무시하시고 고3 딸 수능 대박 기원합니다. 악플러는 지옥 갈거예요

  • 20. 1301호
    '25.10.6 9:22 PM (118.32.xxx.51)

    와~~ 악플반사님!! 따뜻한 덧글 감사해요♡
    음복후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더니,
    이른 저녁먹고 스터디카페 갔어요.
    짠하면서도 대견하고 그렇습니다 ㅎㅎ 짧은 일탈 덕분에 저도 직장도 살림도 수험생 뒷바라지에 더 신경쓰고있어요 ㅎㅎ
    남은 연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

  • 21. ㅇㅇ
    '25.10.6 9:47 PM (125.240.xxx.146)

    제가 후쿠오카 당일치기 여행유튜브에 댓글 달아주시고, 새 글로 자세히 올려주셨죠?^^저랑 똑같은 고3이 있고 반갑네요. 악플 무시하세요. 저도 이것저것 사교육 다해줬고,아파서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열심히 안해서 제가 지금 여행간다해도 할 말 없는 상황이거든요. 지금도 파이널 뭐 필요한거 있냐고 해도 없다고 하니 ㅎㅎ

    저는 지금 당장 가고 싶은데 체력과 재활,식이요법 때문에 시간을 기다리는 중이여요. 회. 육고기 먹을 수가 없어서 정말 좋아하는 스시.함바그 스테이크..그림의 떡이라서 가서 남들 먹는것 다 먹을 수 없어 영상보며 맘속으로 정리중입니다. 여행은 식도락이 메인인데 큰 총알 빠진 것 같아 서운하지만 갈 수 있는게 어디냐 하며 . 그 영상에 나온 지석진 등 원글님 다 보셨네요^^

  • 22. 000
    '25.10.6 10:14 PM (182.221.xxx.29)

    후쿠오카 음식맛있나요?

  • 23. 사이코는
    '25.10.6 10:16 PM (220.117.xxx.35)

    어디가나 있네요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까 ㅋㅋㅋ 골때림
    남 좋다는 꼴을 못 견딤

  • 24. ㅇㅇ
    '25.10.6 10:20 PM (210.178.xxx.120)

    몇몇 댓글 어이없어서 로그인해요.

    저도 후쿠오카 당치 종종 했구요. 워킹맘 기분전환에 이만한게 없구요. 다만 50 넘어가니 체력이 딸려서 그다음날 시체처럼 뻗는 부작용 외엔 단점 없어요.

    고3 엄마가 날라리라니, 정상 운운 하는 댓글은 웃기지도 않네요. 네네 저희 애들 둘 모두 고3일때 후쿠오카 당치 했는데 둘 다 원하던 SKY 갔어요. 이거 원 어디서부터 어이가 없는지 감도 못잡겠네요 허허허.

    원글님, 말도 안되는 댓글엔 제가 대신 화르륵 퍼부었으니 릴렉스 하시고 고3 자제분도 좋은 결과 거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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