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올 추석부터 차례 없앤다고 선언

추석 조회수 : 2,465
작성일 : 2025-10-06 14:37:52

고3 있어서  남편만 보내고 전화로 시어머니께 

못 찾아뵈어 죄송하다 전화드렸더니 올해부터 차례없애시겠다고 선언하시네요 ~평상시에 당신들 돌아가시면 없애라 말씀을 해 오신터라 없을거라 생각도 못했거든요.  제가 시댁가서 일을 많이 하진 않지만 속이 다 시원해요 ~그동안 고생하신 어머님도 공식적으로 쉴수 있게 되어 제가 다 반갑고 기쁘네요 ~ 틈틈이 장보시느라 몇날며칠 고생하시고 음식 주도적으로 하시느라 힘드셨고 저희도 서울에서 차 밀리면 8시간도 걸렸던지라 가서 전 부치고 하다보면 명절후에 일주일동안은 몸이 너무 힘들었거든요 ~ 이젠 찾아뵙는것도 명절 아닐때에 찾아뵈도 되고 시댁어른 포함 온 가족이 자유를 얻은 거 같아 기쁘네요 ~ 다른 사람들도 차차 없애는 쪽으로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IP : 39.7.xxx.10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카
    '25.10.6 2:50 PM (122.36.xxx.73)

    그래도현명한 어머니 이시네요 어차피 다음대엔 없어질거 당대에서 결정해 주셨으니..우리도 어머니 돌아가시고 장남인 남편이 없애고 성묘하고 같이 식사 하는걸로 바꿨습니다 모두 스트레스 없이 명절 보내고 있답니다
    어른 계시면 힘든 결정인데 어머니가 대단 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489 청약저축 전환하나요? 청약 2025/10/07 675
1761488 한국은 갑이 될 기회 잡았다 7 미국 초비상.. 2025/10/07 2,823
1761487 새벽4시30분부터 계속 쿵쿵거리는 윗층 5 ᆢᆢ 2025/10/07 1,333
1761486 시래기 껍질 꼭 벗겨야 하나요? 16 AA 2025/10/07 2,394
1761485 노인들이 딸을 부모로 알아요 48 ... 2025/10/07 17,030
1761484 웨이브-- 조용필 어제 방송 있어요. 3 조용필 공연.. 2025/10/07 614
1761483 오늘 뽑은 성경말씀과 감회 (긴글) 3 펼쳤더니 2025/10/07 623
1761482 정치는 도구 아닌가요? 뭔 종교요? 41 000 2025/10/07 978
1761481 여자소방관은 화재에는 투입안하나요? 34 .... 2025/10/07 3,548
1761480 고갱 왜그렇게 과대평가 됐을까요 10 ㅇㅇ 2025/10/07 2,536
1761479 이럴경우 부의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7 궁금해요 2025/10/07 1,080
1761478 저는 비트연근튀김 7 김풍무역 2025/10/07 1,778
1761477 냉부해 시청률 폭발 8.9% 자체 최고 시청률 30 ㅇㅇ 2025/10/07 4,319
1761476 남프랑스 4 겨울 2025/10/07 1,353
1761475 내년 3월 남미 여행 옷차림이요?? 2 남미 2025/10/07 516
1761474 극초음속미사일이 뭔지 검색을 해보았네요 2 .... 2025/10/07 824
1761473 60대는 어떤가요 3 ... 2025/10/07 2,826
1761472 고사리는 진짜 고기같아요. 6 아아 2025/10/07 3,316
1761471 친정엄마 진짜 싫어요. 7 친정엄마 2025/10/07 5,474
1761470 시부모하고 여행가는게 좋은가요? 16 ... 2025/10/07 4,836
1761469 살면서 가장 섬뜩했던말 21 사기꾼 2025/10/07 15,792
1761468 명절음식 중 2가지를 맡는다면 6 주부님들 2025/10/07 2,548
1761467 G드라이브 ..공무원 12.5만명 업무자료 다 날아갔다 25 ..... 2025/10/07 3,582
1761466 고혈압 증상을 느끼는 분은 없으신가요? 5 ... 2025/10/07 2,475
1761465 비트코인 계속 오르네요 8 ........ 2025/10/07 3,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