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얼마전 넷플릭스 지옥을 봤는데 지금 현실이랑 비슷하네요.

얼마전 조회수 : 1,412
작성일 : 2025-10-06 11:50:01

처음 나왔을 때 유럽에서 특히 호평 받았다던데

지금 우리나라 현실이랑도 비슷해서 너무 신기했어요.

개인적으로 서부법원 폭동 이런건 화살촉 같고 새진리회는 사이비나 전광훈, 소도쪽 자기들끼리 싸우는거는 진보쪽 느낌..

웹툰 기반인거 알고 봐서 허접하단 느낌이 아니라 만화적 상상력을 영상으로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배우들 연기 잘해서.. 특히 박정자역 맡은 배우님 대단.. 너무 인상깊었어요.

저는 좀비 호러 이런거 안좋아해서 시즌1이 더 힘들더라구요. 보면서 철학적인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유아인이 너무 찰떡인 역인데 어쩔 수 없이 시즌2에 교체되어서 아쉽긴 했습니다만 맡은 배우도 부담스러웠을텐데 크게 거슬림없이 봤어요. 

보고나서 예술작품이 참 신기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상상인대 현실보다 더 현실을 느끼게 해주니까요.

 

IP : 123.212.xxx.1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옥2에
    '25.10.6 11:58 AM (59.7.xxx.113)

    문근영 남편이 하던 말이 핵심이었다고 생각해요

  • 2.
    '25.10.6 12:15 PM (123.212.xxx.149)

    맞아요. 문근영 남편 대사. 감독이 하려던 말 같았어요.
    그리고 저는 박정자가 정진수에게 하는 말이 가슴에 꽂혔어요.제가 요새 힘들어서 그런지...

  • 3. 맞아요
    '25.10.6 12:19 PM (59.7.xxx.113)

    지옥... 요즘 세태에 대해 되게 통찰력있게 말하는 드라마라고 생각했어요

  • 4. 요해석
    '25.10.6 9:01 PM (58.121.xxx.29)

    지옥 1편후 방송인데 이 해석영상 좋아해요
    드라마가 다시보이더라구요

    https://youtu.be/dzLbrFKY944?si=Q672e0c3McerCa-D

    https://youtu.be/hQ8K8xCVvo4?si=nL-c2YiPZkvaxCwl

  • 5. 원글
    '25.10.6 9:45 PM (123.212.xxx.149)

    오 고맙습니다. 잘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081 르방 먹이주면서 버리는 밀가루로 뭘 할까요? 2 ........ 2025/10/06 849
1761080 진정한 겉멋만 든 영포티는 15 .. 2025/10/06 3,358
1761079 영포티 민폐 캐릭 맞죠 32 ㅇㅇ 2025/10/06 5,034
1761078 비 지겹게 자주 내리네요 7 ... 2025/10/06 2,943
1761077 산재와의 전쟁' 후폭풍 … 일용직 1만9천명 줄었다 13 .. 2025/10/06 1,974
1761076 안동 가성비 숙소 추천해주셔요~ 2 안동 2025/10/06 947
1761075 장동혁 아버지가 목사라는데 15 2025/10/06 4,104
1761074 내일.. 이케아 붐빌까요? 7 ... 2025/10/06 1,696
1761073 뜬금없지만 마이클잭슨 배드때 댄져러스때 넘 잘생겼어요 1 ㅅㅌㄹ 2025/10/06 1,287
1761072 신생아 돌보는일이 넘 하고싶어요 16 아웅 2025/10/06 5,142
1761071 접시에 비닐을 씌워서 주는 식당 9 환경 2025/10/06 3,606
1761070 쇼팽 콩쿠르 이효-이혁 연주합니다 응원좀 22 라이브 2025/10/06 1,827
1761069 장례치를비용없어서 냉장고에 시신 넣어둔 아들 5 궁굼 2025/10/06 4,378
1761068 연휴에 집전화 돌리는 야당분들 1 @@ 2025/10/06 539
1761067 남편의 남동생 뭐라부르세요 27 호칭 2025/10/06 6,204
1761066 부럽네요 저도 명절에 친정부모님과 여행가고 싶은데 4 ㅇㅇ 2025/10/06 1,792
1761065 정말 가을비가 오네요.. .. 2025/10/06 1,018
1761064 추석당일인데 *마트 갔다가 사람 많아 놀라고 왔어요 12 명절 2025/10/06 5,919
1761063 너 일하기 싫어서 우리집에 오기 싫어하는거지?라고 말한 시모 26 ... 2025/10/06 6,761
1761062 냉부 본방사수 지금 이재명이 대통령이라서 감사한사람 32 2025/10/06 2,904
1761061 내일 오실 손님께서 간경화가 있으세요. 음식 질문 6 손님 2025/10/06 1,416
1761060 50대고혈압약 시작한분 24 2025/10/06 3,056
1761059 중국이 미국 이길까요 28 ㅗㅗㅎㄹㄹ 2025/10/06 3,464
1761058 시어머니되면 명절문화 뜯어고치려고 했는데 44 ... 2025/10/06 16,151
1761057 제습기 구매하려고 하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13 요청 2025/10/06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