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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염 꼭 해야하나요?

음... 조회수 : 5,603
작성일 : 2025-10-05 23:58:33

화장할건데 염 해야하나요?

그냥 입은 옷 그대로 화장했으면 좋겠는데

법적으로 꼭 해야할까요?

죽은 그대로 화장해 달라고 유언하고 싶네요.

 

그리고 무빈소 얘기 나와서 궁금한데

가족들은 장례식장 있는 병원에서 대기하나요?

IP : 125.188.xxx.1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해요
    '25.10.6 12:21 AM (175.214.xxx.36)

    다 허례허식같아요

  • 2. ..
    '25.10.6 12:37 AM (211.208.xxx.199)

    무빈소 장례때 시신은 영안실에 모시고
    다 집에 돌아가있다가
    발인날 모여 입관하고 영결식하고
    승화원에.갔어요.

  • 3. ...
    '25.10.6 12:56 AM (106.101.xxx.69) - 삭제된댓글

    삼베옷 그거 죄수복이었잖아요;;
    일제가 만든 거.

    무덤 발굴 될 때마다 한복 고이 입고들 계시잖아요.
    원래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옷 입고 장례하는 거였대요.

  • 4. 저희는
    '25.10.6 1:20 AM (74.75.xxx.126)

    시아버지때는 평소 입으시던 중 가장 깨끗하고 고급인 양복 입고 입관하셨고
    아버지는 아버지 한복 곱게 입고 입관하셨어요. 따로 수의 사는 거 불필요할 뿐더러 본인들도 그걸 더 원하셨을거라고 봐요.

  • 5. 코로나시절
    '25.10.6 1:26 AM (1.236.xxx.93)

    염도 안하고 그대로 화장하지 않았나요? 가물가물

  • 6. 음...
    '25.10.6 1:35 AM (125.188.xxx.13)

    입어본적도 없는 삼베옷으로 갈아입는 것도 생뚱맞고
    염하려면 갈아입혀야 하는데 그것도 싫네요.
    그냥 그대로 태워주면 좋을 것 같은데...

    전 생전과 다른 굳은 얼굴 본 기억이 좋지 않게 남아서
    가족들한테 보여주기 싫지만
    보고싶다 하는 사람만 보게하고
    얼굴 정도만 정리해서 닦아줬음 좋겠네요.

  • 7. ㅇㅇ
    '25.10.6 1:42 AM (116.121.xxx.181)

    수백년 이어내려온 관습 없애기 쉽지 않죠.
    더구나 죽음 의례잖아요.

    뭔가 철학, 믿음이 있다면 없애도 되죠.
    수천 년 전이랑 지금이랑 다르잖아요

    근데, 전 그냥 관습대로 할 거 같아요.

  • 8. ...
    '25.10.6 3:39 AM (24.66.xxx.35)

    관습이죠.
    그게 일제잔재라는 말도 있지만요.
    일단 관습이라고 보면
    모든 나라 모든 민족에 관습은 있지요.
    그 관습을 지켜도 되고 안지켜도 되지만
    세계인들 중 자기나라 자기민족 관습 안따르는
    사람은 몇명 없지 않을까요.

  • 9. ㅁㅁ
    '25.10.6 5:58 AM (112.187.xxx.63)

    ㅎㅎ글 써보면 도움댓은 2퍼 수준

    안되긴요
    저 그거 실행한 사람인데요
    그걸 뭐한다고 그렇게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동여매고 하나요
    끔찍

    사별 이미 30여년 가까이 지난,,,
    묶는것도 삼배옷도 다 싫다
    그냥 본인 좋아하던 양복 입혀달라 주문
    진짜 생전모습 그대로라 훨씬 좋았음

    나도 당연 그 주문 할것임

  • 10. 무빈소
    '25.10.6 6:34 AM (220.78.xxx.213)

    물어본 분이 계셔서 답 달아요
    발인 전까지 각자 집에서 대기합니다
    말 그대로 빈소를 차리지 않기 때문에
    대기할 곳도 없어요

  • 11. 오빠
    '25.10.6 7:04 AM (118.235.xxx.194)

    장례때 꽁꽁 싸매는거 불편해 조카에게 말했더니
    조카도 같은 마음이라고... 편안한 상태로 모셨어요.
    예전 상여로 옮길때는 흔들리니 그리 했겠지만
    지금이야 다 차로 이동 하니까요.

  • 12. ㅇㅇ
    '25.10.6 9:22 AM (169.213.xxx.75)

    동여메는 건 매장을 염두에 두고 하는거죠
    화장에는 필요없는

  • 13. 0000
    '25.10.6 9:37 AM (49.173.xxx.147)

    **무빈소 장례

  • 14. 무빈소 장례도
    '25.10.6 10:33 AM (112.167.xxx.92)

    비용이 왜 몇백이나 드나요? 안치실+입관비+화장장 비용 일케만 생각했는데 염비용 수의 유골함까지를 포함한건지

    제가 원하는건 수의 필요없어요 평소 입기 편한 원피스 입고 가면 될일이고 염도 필요없거든요 솔직히 염은 매장할때나 하는거지 화장하면 상관없을것 같구만

    전 안치실에 있다가 바로 화장하는 직장 코스를 원하고 비용이 몇십만원으론 안되나요 죽은 후에 몇백만원 쓰고 가는거 의미없어서 검색해보니 200 300 든다고 되있던데 100이하로 한 70만원으로 안되나요

  • 15.
    '25.10.6 10:54 AM (112.161.xxx.54)

    윗님!
    안치 입관 화장 화장터 유택동산에 뿌리는것까지
    진짜 기본만하면 100이면되요
    봄에 아버지 서류보니 그정도도 가능해요
    이게 가장 기본인데 100이면되요

  • 16. 아 윗님
    '25.10.6 12:05 PM (112.167.xxx.92)

    의견 감사해요 안치 입관 화장 화장터 유택동산에 뿌리는 것까지->100이면 된다는거죠 있으니 다행이네요

    생전에 먹고 입고 해야지 죽은 후에 돈이 뭔 소용이 있나싶어 아주 최소한의 비용으로 가길원해서요

  • 17. 작년에
    '25.10.6 12:54 PM (180.67.xxx.151)

    사별했는데
    이거해라저거해라 하면 그냥 기본만하겠다
    하고 손님도 거의없는데 장례식장비용 천만원
    넘게 나왔는데 그나마 지방이라 싼거라 생각해요
    입관잔에 염하고 삼베로 동여매어놓은거 봤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저 가면 올 손님도 없는데 무빈소 된다하니
    아들한테 미리 말해둬야겠어요
    실은 엊그제 유골함에 넣어서 추모공원 이런데
    닭장같은데 넣어두지말라고 당부하기도 했거든요

  • 18.
    '25.10.6 4:20 P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https://naver.me/xxaH2WVV
    이걸로 계산해보세요
    3년전 문상객 200명쯤오고 진짜 간소하게 해서
    장례비용 500쯤들었어요
    아버지 상치루고보니 반가격도 안되고
    저렴한곳이었어요

  • 19. 사비오
    '25.10.6 4:20 P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https://naver.me/xxaH2WVV

  • 20. ...
    '25.10.6 8:23 PM (210.223.xxx.108) - 삭제된댓글

    근데 일반 옷 입고 화장하면 옷이 늦게 타고 잘 안 탄다고 화장터에서 싫어한다는 말은 들었어요.
    천연소재 옷이 깨끗하게 타기는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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