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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너무 싫어요 ㅜㅜㅜ

... 조회수 : 16,264
작성일 : 2025-10-05 16:50:49

올해 시어머니  입원해서 결혼후 처음으로 명절

 음식 안하나 했어요

추석 앞두고 아프신데 입원 안할려고 어찌나 버티시던지

명절 치루고 입원 한다고 명절 음식 드셔야한다네요 .

아파서 억지로 입원해서

마취 깰때마다 추석 음식 얘기 7번은 하신것 같아요

어제 시누 내려와 시가 있는데

병원가니 내일 아침에 시누 가족이랑 식사하고

나한테 다같이 오라고 하시네요.

내일 본인에게 추석인데 안올까 다짐다짐

90할매가 기운은 천하장사고 아직도 시모 노릇하실려고

계속 이거해라 저거해라 자기 입원해서  음식 안할까 난리

제가 먼저 죽겠어요.

병실 80대후반 환자들이 저보고  시어머니 별나서

고생많겠다 하시네요.   110세까진 사실듯 한데 너무 싫고 힘들어요 

IP : 118.235.xxx.16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5 4:56 PM (112.186.xxx.241)

    어휴 글만 읽어도 짜증나네요
    걍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 2. . . .
    '25.10.5 5:03 PM (175.119.xxx.68)

    시어머니가 90이면 글쓰신분도 최소 60대일텐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내 몸도 힘들텐데 말이죠

  • 3. ..
    '25.10.5 5:03 PM (121.165.xxx.221)

    노모 뭐가 무서워서 말을 다 듣나요. 남편이랑 싸우고 틀어질게 싫으신건가요?
    그냥 적당히 무시하세요.

  • 4.
    '25.10.5 5:06 PM (110.70.xxx.150)

    시모가 90이면 며느리가 환갑일텐데요.

  • 5.
    '25.10.5 5:10 PM (115.138.xxx.1)

    님도 아프다 하고 누워버리세요
    며느리나이롱 환자 입원가능한 병원 생겨야할판

  • 6. ..
    '25.10.5 5:10 PM (106.101.xxx.204)

    요즘 세상에 먹을 거 천지인데 대체 명절음식이 뭐라고.. 글만 봐도 지긋지긋한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이제는 슬슬 대충하세요.

  • 7. aa
    '25.10.5 5:11 PM (223.39.xxx.194)

    시누이가 중간역할 안하나요?
    시누이한테 얘기좀 하라고 해보세요

  • 8. ..
    '25.10.5 5:16 PM (211.44.xxx.155)

    앞에서 네 하고 안하시면 되죠
    뭐 어쩌겠어요
    병원 왔다갔다도 얼마나 힘든데요

  • 9. 그런데
    '25.10.5 5:17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동네 전통니장이든 트레이더스든 음식 사세요
    정 없으면 비비고 동그랑땡에 계란만 입혀서ㅇ구우시고 사미헌인가 산적 사고. 소불고기 양념육 사고. 다 딱 한 접시씩만 사세요

    연세 많으시면 꼭 치매가 인지장애 아니어도 자신의 생각만 옳고 남 생각 안 합니다

    그냥 다 사서 데워서 갖다드리세요.

    음식 사서 전자렌지에 데워드리면 될걸 고생하지마세요.소고기뭇국도 팔더라고요

  • 10. ..
    '25.10.5 5:18 PM (223.38.xxx.29)

    노욕이네요 못먹고 사는 시절도 아니고 무슨 명절음식을 먹어야한다고
    구순되었으면 세상살이 너그러워질 것 같은데 자식들도 늙어가구만 쥐고 흔들려고한다니 징글징글하네요

  • 11. 싫을만
    '25.10.5 5:32 PM (211.234.xxx.85)

    근데 원글님도 손주볼 나이인데
    그냥 안하면 그만 아닌가요?
    이런 분들은 꼭 같이 욕해달라고 글올려놓고
    투덜투덜하면서 다 하더라고요
    어차피 할 거 속풀이라도 하자하고 글올리는거죠?
    뭐하는 짓인지..

    나같음 안하고 욕 안할래요
    90먹은 노인네가 기운이 넘쳐봤자 날 패겠어요 어쩌겠어요
    시키는 대로 할거면 뒷말이나 말던가

  • 12. 이집서
    '25.10.5 5:32 PM (118.235.xxx.158)

    시모 이기는 사람이 없어요. 큰시누 70입니다
    아직도 딸이 천하장사인줄 알고 내려오라고 난리쳐요

  • 13. 노망
    '25.10.5 5:32 PM (112.155.xxx.106)

    노망났네요.
    집안에 어르신 아프면 제사나 차례상 같은거 생략하는데..
    추석때 제삿밥 못 먹어 떠도는 귀신이 들어 앉았나봅니다.

  • 14. .....
    '25.10.5 5:54 PM (1.241.xxx.216)

    원글님 남편분은요...
    원글님이 이 정도로 싫어하시고(싫은 거 당연함)
    힘들어하는데 옆에서 아무 말도 안 하나요?
    시모가 입원을 하든 안 하든 내 아내가 힘들어서
    안 하겠다 그냥 외식이나 하자 하면 되잖아요
    시누고 남편분이고 자식들이 왜 그렇게 질질
    끌려다닐까요ㅜ

  • 15. ..
    '25.10.5 6:00 PM (211.44.xxx.155)

    다 받아주지 말고 남편이 말해야해요
    편찮으시니 이번 명절은 안한다고요
    병원서 드실 수 잇으면 조금 사가구요
    그 연세되면 잘 해주고 고맙다해야
    자식들이 찾아올텐데 아주 지겹고 질리게 하네요

  • 16. 60대
    '25.10.5 6:01 PM (58.227.xxx.39)

    60대쯤 되셨을텐데 언제까자 그렇게 살거예요?
    그냥 아프다고 침대에 드러누우세요.
    전화 받지 말고 꺼놓고
    계속 아프다 기운없다 감기인 것 같다
    미안한데 내가 감기가 심해서 약먹고 자야겠다
    전화는 꺼놓는다 하고 그냥 며칠 드러누우세요

    언제까지 질질 끌려다닐건가요?
    뭐가 무섭다고?
    시어머니가 와서 때려요?
    때린다고 해도 님이 이길텐데.
    그냥 배째요

  • 17. ???
    '25.10.5 6:01 PM (140.248.xxx.2)

    내일 그냥 님이 안가면 님이 이기는건데
    그 쉬운걸 못해요?

  • 18. ..
    '25.10.5 6:03 PM (211.44.xxx.155)

    요즘 병원에 우르르 가는 것도 안되잖아요
    남편이나 시누만 보내세요

  • 19.
    '25.10.5 6:10 PM (161.29.xxx.171)

    다 그런건 아닌데
    유난히 시모한테 자식 며느리 끌려다니는 집은
    받을 재산이 있더라구요.

  • 20. 시모
    '25.10.5 6:53 PM (180.71.xxx.214)

    유난들 떠는데
    며므리더러 어쩌구 저쩌구
    힘도 남아돌고 건강한 사람들
    시간은 많고
    할일은 없고

    며느리가 전화 안하냐
    뭐가 바쁘냐
    10 년 넘게 같은 레파토리

    너무 오래 사는 듯

  • 21. ....
    '25.10.5 6:53 PM (112.155.xxx.247)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요.
    장단 맞춰주니 끝이 없는 거에요.
    시모가 90이라니 원글님도 나이가 어느 정도 되실텐데...

  • 22. 유리
    '25.10.5 7:05 PM (110.70.xxx.150)

    남편이 회피주의자네요.
    옛날이면 환갑에 며느리가 몇이고
    시모는 없어요.
    아프다고 하고 님도 입원하세요.
    장수의 비극이네요.

  • 23.
    '25.10.5 7:18 PM (124.50.xxx.142)

    환자 있으면 차례,명절 안 지내던데요

  • 24. 알리자린
    '25.10.5 8:30 PM (211.234.xxx.221)

    근데 원글님도 손주볼 나이인데
    그냥 안하면 그만 아닌가요?
    이런 분들은 꼭 같이 욕해달라고 글올려놓고
    투덜투덜하면서 다 하더라고요
    어차피 할 거 속풀이라도 하자하고 글올리는거죠?
    뭐하는 짓인지..

    나같음 안하고 욕 안할래요
    90먹은 노인네가 기운이 넘쳐봤자 날 패겠어요 어쩌겠어요
    시키는 대로 할거면 뒷말이나 말던가222222

    새댁이나 3040대도 아니고.
    나이 환갑에 뭐하시는지...

    그냥 시모 있는 병원 자체를 가지 마세요.
    남편, 시누 보내고...

  • 25. ..
    '25.10.5 8:54 PM (223.48.xxx.127)

    내가 안하면 그만이죠.
    뭐가 무서우신가요?
    남편과의 다툼?

  • 26. bㅡㅡ근데
    '25.10.5 9:23 PM (180.71.xxx.214)

    병원 자체가 보호자 1 명 밖에 못들어가요

    면회 다같이 안되요
    돌어가며 1 명씩 봐야해요

    걍 안가면 됨

  • 27. .....
    '25.10.5 10:34 PM (61.83.xxx.56)

    뭐가 무서워요?
    그냥 배째라 정신으로 가지마세요.
    남편은 가든말든 알아서 하라고 하구요.

  • 28. 이해불가
    '25.10.5 11:46 PM (61.105.xxx.165)

    시모를 이겨라.가 아니라
    시모는 시모 맘대로 떠들고
    난 내 맘대로 안 하면되지
    혹시
    재산 받을려고 참고있는 중인가요

  • 29. .......
    '25.10.6 1:32 AM (218.38.xxx.149)

    며느리가 전화 안하냐
    뭐가 바쁘냐
    10 년 넘게 같은 레파토리

    너무 오래 사는 듯


    222222222222



    그냥 조용히 오래사심 얼마나 좋을까요

  • 30. 경제권
    '25.10.6 8:04 AM (210.179.xxx.29)

    시어머니 경제권이 아직도 빵빵한가보네요.
    그냥 네네 하고 말면 되겠는데 속은 왜 끓이시나요.
    옆에서 감시하는 것도 아니고, 병원에 있는 90난 시어머니
    상속 해 줄 재산이 많아도 죽으면 다 놓고가요. 걱정마시고 편히 사세요.

  • 31. ㅇㅇ
    '25.10.6 8:07 AM (51.159.xxx.127) - 삭제된댓글

    물려줄 유산이 있으신가?...
    유산때문에 꾹 참아야 하는 거 아니면,
    시어머니한테 맞다이로 말하기 힘들면 일단
    남편한테라도 말하세요 내가 먼저 죽을 거 같다고. 나도 나이 있는데
    이젠 편하게 살고싶다고.....

  • 32.
    '25.10.6 9:17 AM (210.105.xxx.211) - 삭제된댓글

    부모가 돌아가신분들은 말이 쉽지요.
    부모가 90 넘어도 눈이 말똥말똥하고 정신이 말짱한데
    어찌 그앞에서 안한다 못한다 소리가 나오나요.
    효자라서가 아니구요.
    갖다버릴수도 없구요.
    가둬둘수도 없구요.
    그냥 여러분들 부모님 살아계실때처럼 그런 일상이 내가 70 이되도 반복된고 있는일상이란거예요.
    한쪽 고꾸라질때까지 영원히 ..ㅜㅜ

  • 33. ㅇㅇ
    '25.10.6 11:40 AM (112.152.xxx.208)

    아들이 말해야죠
    “엄마! 음식타령 그만좀해!! 우리부부랑 애들 전부 기름진 명절음식 딱 질색이야! 누가 먹는다고 음식을 만들라고 난리야? 환갑 넘은 며느리 이제 그만 닥달하고 음식타령 그만좀해!“

    이렇게 말하도록 남편에게 시키세요
    시어머니가 충격받아 쓰러지든말든
    아들이 강하게 나가야 시어머니가 귓등으로나마 들을거에요

  • 34. 시가 식구들도
    '25.10.6 2:36 PM (119.192.xxx.50)

    원글님 너무 싫어할거니 쌤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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