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약이 발견되었는데
그걸 보니 마음이 또 무너지네요
시어머니가 알츠하이머로 투병하다 돌아가셨거든요
50대 중반에 왔으니까 초로기 치매였죠
남편이 이제 50이에요
갱년기 우울증인가 했는데
남편이랑 앞으로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은걸까요
갑자기 마음이 무너지네요
남편 없이 못살거같기도 하고
이혼은 아닌가봐요 그쵸
지금도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네요
치매 예방약이 발견되었는데
그걸 보니 마음이 또 무너지네요
시어머니가 알츠하이머로 투병하다 돌아가셨거든요
50대 중반에 왔으니까 초로기 치매였죠
남편이 이제 50이에요
갱년기 우울증인가 했는데
남편이랑 앞으로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은걸까요
갑자기 마음이 무너지네요
남편 없이 못살거같기도 하고
이혼은 아닌가봐요 그쵸
지금도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네요
저러는건 치매가 아니라 성격이죠.
판단은 뭐 님의 몫.
치매진단 받은건가요
예방약이라면서요
치매 전단계 때 인지기능은 괜찮아도 성격변화가 있을수 있다는데
남편의 전반적인 증상이 맞는거같아서요
치매 유전자도 3개나 발견되었다고
이전에 그러지 않았다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님 성정이 착한분인듯요
에고 좋아지시길요
이혼은 아닌거죠ㅎㅎ
저도 그렇고 아니 대부분 그렇게 살겠죠?
부부연이라는게 그렇더라구요.
치매는 안죽어요
오래 살아서 너무 슬픈 병인거죠
죽는데 10년 걸리겠죠
근데 치매가 어떤병인지 알면 ㅠ
살아도 산게 아니니까요
치매면 치매약을 먹겠죠. 유전 무서워서 먹는거 아닌가요?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안타깝습니다
병원에 가서 치매검사부터 해보세요.
지금 엄청 좋은게 많이 나옵니다.
레켐비라는 약은 주사로 맞는걸 이제는 더 간단하게 처치하는 신약이 다국적제약회사에서 나옵니다.
인지기능에 문제가 생기기전에 치밀하게 치료하면 진행이 아주 느립니다.
애틋한 사이라면
의리로 지켜주겠지만
지긋지긋하게 괴롭혔다면?
ㅠㅠㅠㅠㅠ
도망가고싶으실 듯
성질 더러운 놈들이 지 몸은 엄청 챙겨요.
치매 예방을 하고 있든 어쨌든 그냥 성질 더러운 거죠.. 성질 더러운 남편에게 당하고 있는 내가 더 불쌍해요
그마음이 들면 이혼못하세요
그냥 저런ㄴ 이구나 생각하고사시면됩니다ㅠㅠ
보통 늦게 발현되니 십년 살다 죽는다지 일찍 걸리면 치매로 30년도 살더라구요
요양원에서만 20년 있다 돌아가셨어요ㅠ
조용하고 얌전한 사람들이 착한 치매 걸리고 거친 성정을 가진 사람들이 치매로 주변 사람들 미치게 만들죠
알아서 미리 예방약 먹으니 다행이에요
내가 무슨 치매냐고 병원도 안가고 약도 안먹는것보다 훨 낫네요
유전 때문에 치매예방약 먹나 본데
너무 맘 약해지지 마세요
치매는 아닌 거 같으니.
예전에는 그런 성격이 아니었는데 어느 때부터 성격이 이상해졌다면
전두측두엽 치매일 수도 있습니다.
전두측두치매는 알츠하이머와는 달리 40-50대에 오는 경우가 많고
생존 기간이 짧은 경우 2년 만에 사망하게 되기도 합니다.
암과 같이 치매의 경우도 젊을수록 진행속도가 빠르다고 봐야 합니다.
전두엽과 측두엽이 서서히 망가지기 때문에 성격 이상이 먼저 오고
언어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기억력 사고력 다 사라지게 돼요.
병원에서 뇌 pet검사 라는 것을 해서 판정을 할 겁니다.
부디 아니시기를 바라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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