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요리사이트인 82에서는 별 게시물이 안보이네요. 뉴스 타파 '추적' 이 추석기간 무료상영으로 떴다는 게시물보고 봤어요.
녹조라떼니 녹조어쩌고 많이는 들었는데 이렇게 심각한줄 몰랐어요. 진짜 푸딩같은 녹조범벅이 벼이삭 사이사이 농토로 물대기를 하고있고 악취가 심해서 농민들도 만지기 싫다고 인터뷰하던데. .ㅠ 그 녹조물로 농사지은 쌀,과일,야채들에서도
녹조의 독성발암물질인 마이크로 시스틴이 엄청난 수치로 검출되고있고 인근 일부 마을사람들은 콧속 점막에서도 검출되었다는데 그분들은 괜찮으신지.왜 보를 해체하면 안된다고 믿는지 답답하고 넘 무섭네요. 조용한 살인자라고 표현하던데
생산된 쌀,과일,야채를 먹고 자란 어린 아이들, 그리고 주민들은 지금 당장 배탈설사 안한다고 괜찮은게 아닌데 식료품에 검출되지 말아야 할 그 독성발암물질을 바라만보고 있을것인가요..
쌀이나 농산물이 이젠 국내산이 더 위험하겠군요. 낙동강,영산강등 모든 4대 강 유역의 농산물들이 전국유통이겠죠. 쌀도 과일도 채소도 이젠 어느지역에서 생산된건지 지역부터 확인해야되는건 필수같고요. 이게 그저 정치논리로 지역농민들과 농산물을 사먹는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하고있는것인지 정말 기가 막혀요. 이게 해결되기 위해서는 주부들이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야 해결의지와 정책이 뒤따를것같은데 어제도 오늘도 82에서조차 게시글이 안보여서...아직 추적 보지 않으셨는지요? 찾아보다보니 pd수첩에서도 9월30일 녹조관련 방송을 했군요.. 오이,토마토,참외,장어등 식료품에서뿐만 아니라 이제는 가정집 수돗물에서도 녹조가 나온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