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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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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자고 뭐든 맛있게 느껴지려면

비법 조회수 : 2,951
작성일 : 2025-10-04 22:56:48

일을 해야 한다는것을 알았어요

특히 육체를 움직이는 일을요

 

알바 몇시간씩이라도 하니

엄청 활력이 돌고 

일하는 중에 먹는 점심식사가

진짜 꿀맛이에요

비싼 호텔음식보다  더 맛있게 느껴져요

 

평생 책상에 앉아 일하며

머리쥐어짜는 일을  하다가

처음으로 육체를 움직이며

일 마치면  이후론 두번 다시 그  일을 생각할 필요없는

뒤끝(?) 없는 일을 해보니

아주 그냥 퇴근할적마다 기분이 홀가분하고 삼삼합니다

 

최저시급 받고 돈이 적더라도

꼭 돈 뿐만이 아니라 다른 장점도 있다는것을 알았어요

 

활력이 돈다 싶으니

동네 할머님들이 갑자기 저보고

요즘 무슨일이 있길래 확 이뻐졌나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표정도 목소리도 활기가 도는게

스스로도 느껴지고요

 

암튼 우울증 무기력증 생각 많고

이런저런 고민으로 번민하시는 분들께

육체 움직이는 일을 고려해보시라고

강추하고 싶습니다

 

 

 

IP : 222.113.xxx.2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5.10.4 11:11 PM (210.222.xxx.62)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을
    체감 하게 되죠
    몸이 건강하니 일도 할 수 있는거잖아요
    저도 애들 다 키우고 최저시급 받으면서 일하고 있는데
    적당히 피곤하니 잡념도 없어지고 잔소리도 많이 안하게 되고
    살림을 대충해도 전전긍긍 안하게 되니 집안이 평화 롭네요
    월급 받으면 온전히 나를 위해 쓰니 좋고요

  • 2. ㅇㅇ
    '25.10.4 11:20 PM (211.234.xxx.159)

    2시간 등산하고 먹은 주먹밥이 최고의 음식이었어요 사탕 산 개가 얼마나 소중하던지 ㅜㅜ
    저도 몸을 사용하는 일을 해보고 싶어요

  • 3. ..
    '25.10.4 11:34 PM (39.7.xxx.243)

    긍정적인 원글님, 건강하시고 오래 행복하십시오!

  • 4. ㆍㆍ
    '25.10.5 1:08 AM (118.220.xxx.220)

    맞아요
    몸을 움직여야해요
    늘어지고 우울하고 다운될때는 일어나 설거지라도 해야해요
    몸을 혹사 시키면 정신적 고뇌가 줄어요

  • 5. 어떤
    '25.10.5 7:56 AM (220.72.xxx.2)

    어떤일을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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