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명절에 일하는 사람 저 말고 또 계시겠죠?

뚜라미 조회수 : 1,937
작성일 : 2025-10-04 21:23:26

남편은 회사원, 전 자영업

전 명절당일까지 일하는 직종이구요  사실 그때가 일년중 제일까진 아니어도 좀 많이 바빠요

그래서 시댁뿐 아니라 친정역시 명절때 가본 역사가 없습니다

친척 ,식구들 오랜만에 모여 먹고 떠들고 하는 명절문화는 20대 이전에 겪어본게 다네요

이젠 삼십년가까이 된일이라 기억도 가물하구요 

저흰 명절에 남편혼자, 또는 아이와 함께 둘만 시댁에 갑니다.

저혼자 서울에 있어요 

명절 당일날은 일끝나고 집에가면 밤 10시구요 

혼자 배달음식 시켜먹거나 편의점도시락 같은거 먹으면서 명절을 보내요

물론 다음날도 출근이라 먹고 쓰러져자는게 명절의 마무리구요

항상 명절은 그렇게 혼자 보내왔어요 뭐 가끔은 아이와 보낼때도 있었지만

그게 더 힘들더라구요 

아이 식사도 챙겨줘야하고 누군가 집에 있으니 금방 어질러져서 청소랑 빨래까지 집안일이 

혼자있을때보다 배가 되어서 ^^;;

 

저처럼 명절에 쉬지못하고 일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시겠죠

그게 아니더라도 혼자 지내시는 분들도요

다들 힘내시고 행복한 명절되시길 바래요

 

IP : 221.145.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 되세요
    '25.10.4 9:29 PM (221.151.xxx.151)

    명절 대목 확 올리세요.식사 잘 챙기시고.
    추석 날 달도 한번 보세요

  • 2. 저희도
    '25.10.4 9:30 PM (1.240.xxx.21)

    자영업이라 추석 당일 빼놓고 계속 일해야 해요.
    그래도....힘든 와중에도 추석은 즐겁게 보내기로 해요.

  • 3.
    '25.10.4 9:36 PM (182.228.xxx.95) - 삭제된댓글

    님은 오너지만..전 직원
    남편과 아이 시댁가 아이만 두고 집애온 남편..
    저 퇴근시간에 차태워 시댁행…
    내일도 출근이라서 나 제발 신경쓰지말고
    남편보고 어머니댁에 있으라고 난 내일 시댁가겠다고 해도
    나 위하는척….퇴근해서 홀로 누룽밥먹어도 괜찮은데..

  • 4. ..
    '25.10.4 9:39 PM (182.228.xxx.95) - 삭제된댓글

    퇴근이 퇴근이 아니라는…이래도 저래도 명절은 부담스러워요
    돈도 많이 나가고 힘들고

  • 5. 뚜라미
    '25.10.4 9:43 PM (221.145.xxx.145)

    윗님 진짜 힘드시겠어요
    시댁이 가까우신가봐요
    저흰 물리적거리가 엄청먼 곳이라 저렇게 할수가 없어요
    시댁가셔서 힘들다고 쓰러지세요 남편에게 앞치마 둘러주시구요 힘내십쇼 ㅠ

  • 6. 차라리
    '25.10.6 3:12 AM (180.71.xxx.214)

    명절에 일하는거 부럽네요
    안가고 싶어요. 안보고 싶구요. 물론 양가 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138 해외에서도 쓸수있는 보험이 있나요 3 보험설계사계.. 2025/10/07 536
1761137 이재명 부부 나온 냉부해 역대 최고 시청율!!! 12 ㅎㅎ 2025/10/07 2,345
1761136 매콤한 음식이 먹고 싶어요 4 .. 2025/10/07 1,140
1761135 한양대논술이 마지막시험인데요 8 한먕대 2025/10/07 1,235
1761134 서울->대구 아이랑 둘이 친정 갈건데 4시간 장거리운전 .. 6 d 2025/10/07 907
1761133 장례식장-정치땜에 입싸움중 2 아비요 2025/10/07 1,965
1761132 주변에 보면 결혼 안 한 딸이 부모님 책임지는 경우가 많아요 11 ... 2025/10/07 3,928
1761131 이재명 “전산망 마비, 행안부 장관 경질해야” 7 그렇쿤 2025/10/07 3,179
1761130 지하철에서 만난 일본인들 8 ㅠㅠ 2025/10/07 3,102
1761129 양파껍질차....최욱 ㅠㅠ 9 ... 2025/10/07 3,690
1761128 이런 날 혼자 외출은 5 ㅇㅇ 2025/10/07 1,694
1761127 80대 부모님 간식 뭐 사갈까요 6 ㅇㅇ 2025/10/07 2,348
1761126 특이한 꿈을 꿨어요~ 1 뭐지 2025/10/07 988
1761125 너무 맛있어요!! 1 뭐랄까 2025/10/07 2,325
1761124 일론은 여자에게 100억가까이 22 aswgw 2025/10/07 5,437
1761123 아들 장가보내고 첫 추석 27 .. 2025/10/07 6,670
1761122 오늘 어디 갈까요? 3 심심 2025/10/07 1,308
1761121 평생 형사부 검사만 한 박은정이 정치를 하게 된 이유 | 박은정.. 5 ../.. 2025/10/07 1,210
1761120 민주당에서 보완수사권 검찰에 내어주자는 얘기가 나오네요 11 ... 2025/10/07 1,036
1761119 신한쏠앱에서 재동의요 1 세상 2025/10/07 612
1761118 제목 낚시하는 거 보면 당근 사이비 모임 생각나요 .. 2025/10/07 293
1761117 요즘 발표나는 대학은 어디인가요? 발표 2025/10/07 2,023
1761116 왜 중년여성은 밥을 먹어야만 하나 8 oy 2025/10/07 5,623
1761115 핸드폰 잃어버렸어요 6 ㅠㅠ 2025/10/07 1,712
1761114 옷 브랜드 이름 찾아주세요. 얼마전에 올라왔던 글이에요. 7 000 2025/10/07 1,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