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명절에 일하는 사람 저 말고 또 계시겠죠?

뚜라미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25-10-04 21:23:26

남편은 회사원, 전 자영업

전 명절당일까지 일하는 직종이구요  사실 그때가 일년중 제일까진 아니어도 좀 많이 바빠요

그래서 시댁뿐 아니라 친정역시 명절때 가본 역사가 없습니다

친척 ,식구들 오랜만에 모여 먹고 떠들고 하는 명절문화는 20대 이전에 겪어본게 다네요

이젠 삼십년가까이 된일이라 기억도 가물하구요 

저흰 명절에 남편혼자, 또는 아이와 함께 둘만 시댁에 갑니다.

저혼자 서울에 있어요 

명절 당일날은 일끝나고 집에가면 밤 10시구요 

혼자 배달음식 시켜먹거나 편의점도시락 같은거 먹으면서 명절을 보내요

물론 다음날도 출근이라 먹고 쓰러져자는게 명절의 마무리구요

항상 명절은 그렇게 혼자 보내왔어요 뭐 가끔은 아이와 보낼때도 있었지만

그게 더 힘들더라구요 

아이 식사도 챙겨줘야하고 누군가 집에 있으니 금방 어질러져서 청소랑 빨래까지 집안일이 

혼자있을때보다 배가 되어서 ^^;;

 

저처럼 명절에 쉬지못하고 일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시겠죠

그게 아니더라도 혼자 지내시는 분들도요

다들 힘내시고 행복한 명절되시길 바래요

 

IP : 221.145.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 되세요
    '25.10.4 9:29 PM (221.151.xxx.151)

    명절 대목 확 올리세요.식사 잘 챙기시고.
    추석 날 달도 한번 보세요

  • 2. 저희도
    '25.10.4 9:30 PM (1.240.xxx.21)

    자영업이라 추석 당일 빼놓고 계속 일해야 해요.
    그래도....힘든 와중에도 추석은 즐겁게 보내기로 해요.

  • 3.
    '25.10.4 9:36 PM (182.228.xxx.95) - 삭제된댓글

    님은 오너지만..전 직원
    남편과 아이 시댁가 아이만 두고 집애온 남편..
    저 퇴근시간에 차태워 시댁행…
    내일도 출근이라서 나 제발 신경쓰지말고
    남편보고 어머니댁에 있으라고 난 내일 시댁가겠다고 해도
    나 위하는척….퇴근해서 홀로 누룽밥먹어도 괜찮은데..

  • 4. ..
    '25.10.4 9:39 PM (182.228.xxx.95) - 삭제된댓글

    퇴근이 퇴근이 아니라는…이래도 저래도 명절은 부담스러워요
    돈도 많이 나가고 힘들고

  • 5. 뚜라미
    '25.10.4 9:43 PM (221.145.xxx.145)

    윗님 진짜 힘드시겠어요
    시댁이 가까우신가봐요
    저흰 물리적거리가 엄청먼 곳이라 저렇게 할수가 없어요
    시댁가셔서 힘들다고 쓰러지세요 남편에게 앞치마 둘러주시구요 힘내십쇼 ㅠ

  • 6. 차라리
    '25.10.6 3:12 AM (180.71.xxx.214)

    명절에 일하는거 부럽네요
    안가고 싶어요. 안보고 싶구요. 물론 양가 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0834 넷플 스파이가 된 남자 6 넷플 2025/10/05 2,543
1760833 연휴가 길은게 너무 싫어요. 33 ** 2025/10/05 9,615
1760832 러닝 시작하고 싶은데요 7 oliola.. 2025/10/05 1,904
1760831 김치찌개 먹던거 있어서 엄마가 삼겹살 굽고 계란후라이해서 12 2025/10/05 3,771
1760830 버거킹 롱치킨버거 영원단종인가요? 4 ........ 2025/10/05 1,578
1760829 시어머니 너무 싫어요 ㅜㅜㅜ 31 ... 2025/10/05 16,360
1760828 주진우 오늘 고발당함 12 o o 2025/10/05 3,701
1760827 자매형제 결혼 축의금 얼마하셨어요? 9 S 2025/10/05 3,378
1760826 박지원 “김현지, 담양 출신·광주서 고교…야무지고 똑똑” 22 .. 2025/10/05 4,169
1760825 저희 엄마 며느리에게는 말 못하면서 9 ㅇㅇ 2025/10/05 4,283
1760824 임은정 "검찰청 폐지, 뿌린대로 거둔 것…안타깝고 서글.. 9 ㅇㅇ 2025/10/05 2,038
1760823 밥 해대느라 ㅜ 12 ㅇㅇ 2025/10/05 3,636
1760822 다 이루어질지니, 어쩐지 4 지나가다 2025/10/05 3,503
1760821 이 시점 총리실이하 법무부 행안부가 해야할 일 2 팩폭 2025/10/05 544
1760820 자기 손녀 먹을 걸 왜 식당에서 내놓으라는 건지 14 츄츄 2025/10/05 6,087
1760819 국회의원 추석 상여금 425만원이네요 16 .. 2025/10/05 2,788
1760818 고양이가 중성화수술하고서 1 ........ 2025/10/05 1,015
1760817 50평대에서 30평대로 이사하니 12 .... 2025/10/05 7,436
1760816 내년 추석 연휴때문에 직장인들 벌써 스트레스 받는대요 6 ........ 2025/10/05 4,622
1760815 안타까워서 글 씁니다 통피 즉 통신사아이피는 구분 좀 하세요 (.. 28 .. 2025/10/05 3,251
1760814 퇴계 이황 선생 종가의 차례상 7 ㅇㅇ 2025/10/05 3,087
1760813 나이 드니 하기 어려운 일 50 반백 2025/10/05 18,662
1760812 집에 떨어뜨리지 않고 사두는 8 ㅇㅇ 2025/10/05 2,856
1760811 해외 공관에 식사 초대, 뭘 들고 갈까요? 7 ㅇㅇ 2025/10/05 1,343
1760810 동부콩 소 송편 맛난곳 있을까요ㅡ 서울 2 동부콩송편 2025/10/05 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