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이라고 다 공감능력 좋은거 아니에요

ㅇㅇ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25-10-04 16:54:31

저희 남편이 공감능력이라고는 개나 준 몹쓸... 감성의 소유자인데 

딸이 똑같아요 

진지하게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갑자기 딴소리 틱 해버리고 자리 피하려고 하고 

감정에 대해서 나누려고 하지를 않아요 

어색해해요 

엄마 속상해. 해도. 어쩌라고? 이런 표정으로 멀뚱거리거나 내가 더 속상해!!! 이럽니다 

그냥 딸이라고 감정 소통 잘되고 이런건 아닌거같아요 

IP : 175.208.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10.4 5:08 PM (112.187.xxx.63)

    모두는 아닌
    대체적으로 비율 높단 뜻이지요

  • 2. cc
    '25.10.4 5:23 PM (114.206.xxx.217)

    저희 딸도 그래요. 공감,소통능력 제로…집에서는 말한마디 안하고
    지 기분대로 멋대로 행동하는데 사회생활은 또 잘해요.
    가만보니 사회생활은 생존본능으로 노력하는거더라구요. 밖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집에와서 고스란히 자기성격대로 만만한 부모한테 푸는것 같아 그래,내가 엄마니가 받아준다 하며 많이 참아요ㅠ
    다행히 애교많고 사랑스러운 막내딸한테 위로받아 힘을 냅니다ㅠㅠ

  • 3. ..
    '25.10.4 5:23 PM (182.220.xxx.5)

    사람마다 다르죠.
    경향성은 딸이 공감 능력이 높은 편이고요.

  • 4. geez
    '25.10.4 5:57 PM (39.123.xxx.130)

    근데 왜 자식한테 공감을 받으려고 하시는 건가요?
    내 감정을 자녀에게 자꾸 내 보이는 거 좋지 않아요.
    부모가 그래서 힘든 거구요.
    내 감정을 굳이 다 안 표현해도 아이들이 다 압니다.

  • 5. ㅌㅂㅇ
    '25.10.4 6:37 PM (14.33.xxx.47)

    딸의 감정은 많이 받아주셨는지요?

  • 6. 공감능력
    '25.10.4 6:47 PM (124.50.xxx.9)

    타고나요.
    나르만 아니라면 봐주세요.

  • 7. give and take
    '25.10.4 6:53 PM (14.50.xxx.208)

    제발 딸에게 감정쓰레기통 노릇하라고 하지 마세요.

    차라리 82에다가 하소연하시면 제가 맞장구쳐드릴게요.

    딸의 감정을 받아줄 생각을 해야지 받을 생각하니

    울 친정엄마생각나서 조금 화가 나네요.

    어떻게 엄마가 딸에게 공감받고 위로받을 생각하세요 ㅠㅠ

  • 8. 딸ㅇ
    '25.10.4 7:21 PM (61.254.xxx.88)

    딸이라도 다 같진않죠

  • 9. T인듯
    '25.10.4 8:41 PM (121.190.xxx.190)

    저 T인데 감정 나누는거 싫어요
    개인감정은 알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095 시니어 필리핀 어학 연수 ㅇㅇ 20:41:41 10
1761094 가톨릭 신자분들 계신가요? 2 ㅇㅇ 20:30:49 147
1761093 공주 찾지말고 깜방에 사식이나 넣어드려라 2 ㅇㅇ 20:30:37 167
1761092 명절소회 명절 20:28:15 173
1761091 이번 나솔 돌싱편.. 그래보임 20:27:48 348
1761090 소고기 선물용 받았는데요 2 .. 20:27:27 313
1761089 20대 패션 흉내 글 보다가 8 ㅇㅇ 20:25:57 381
1761088 조금 전 글 삭제하신 미국 사시는 분 보세요 11 -- 20:25:10 708
1761087 도라지가 너무 많은데요 ... 20:24:54 74
1761086 예비 시부모 인사 선물 3 . . . 20:24:23 248
1761085 한고은은 50대인데 20대 패션이 어울리네요 6 ... 20:20:40 937
1761084 마약중독자들 보면 다들 젊잖아요 5 ........ 20:19:31 466
1761083 공주님의 냉부해 댓글 맛집 10 ... 20:19:25 441
1761082 이제는 오지 않는 올케를 추억하며 2 미안해요 20:17:48 851
1761081 흰색주방에 벽지하고 스트레스 2 .., 20:16:33 205
1761080 저만 성수동 감성 이해가 안되는걸까요? 14 20:11:56 975
1761079 역시 우리 국민은 6 20:11:07 409
1761078 외교관 후보 시험 1 20:09:52 248
1761077 계엄 그날그곳. 조국. 5 ㅇㅇ 20:07:23 430
1761076 국회청원 전동킥보드 인도 전면중지 가능할까요 아프다 20:05:46 83
1761075 28기 광수는 정희보다 2 20:05:29 708
1761074 산적 양념 알려주세요 5 ........ 20:01:45 180
1761073 택배때문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2 ㅇㅇ 20:00:16 714
1761072 놀면 뭐하니 김희애 5 ... 19:59:00 1,403
1761071 닌자초퍼 냉동과일 그대로 넣어도 19:54:30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