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에 여주 아울렛에서 산 아르마니 베이지 가죽 자켓인데
거의 입을 일이 없어서 옷장에 박아두고 안 입다가
올만에 옷장 정리하며 꺼냈더니 색이 어딘지 모르게 바래고
퀴퀴한 것까지는 아니라도 약간 냄새도 나고요.
명품 가죽 세탁하는 곳 검색해 보니
가격도 만만치 않고, 세탁해서 또 입을까 싶고.
버릴까요? 아니면 세탁해서 입을까요?
5년 전에 여주 아울렛에서 산 아르마니 베이지 가죽 자켓인데
거의 입을 일이 없어서 옷장에 박아두고 안 입다가
올만에 옷장 정리하며 꺼냈더니 색이 어딘지 모르게 바래고
퀴퀴한 것까지는 아니라도 약간 냄새도 나고요.
명품 가죽 세탁하는 곳 검색해 보니
가격도 만만치 않고, 세탁해서 또 입을까 싶고.
버릴까요? 아니면 세탁해서 입을까요?
버리세요.
지금 파리인데
가죽 잠바 유행 인가봐요
세탁하나요?
부드러운천으로 가죽크림으로 닦아주는 정도일텐데요?
그늘진 통풍되는곳에 좀 걸어두셨다가
입으시면 될것같아요.
요즘 가죽 재킷 비싸요.
오, 유행이군요!
크림으로 닦아서 상태를 보고 다시 입어봐야겠어요~
비싸게 사서 버리기가 너무 아까웠거든요~
꺼내 놓고 냄새 없애고 입으세요.
마트 갈때도 툭 걸치시고.
예전에 진도에서는 자사옷들 세탁해줬음. 새것처럼 만들어줬고.
10년 좀 넘은 몇 번 안입은 짙은 베이지 양가죽자켓 아직도 보관중이고 멀쩡해서 몇년전부터 가죽자쳇 유행템으로 자리잡고있는거보고 언제쯤 가능할지 노리고 있어요.
옛날 아빠가 스페인산 롱가죽코트를 엄마에게 사다준거 30년 지나 내가 입고 다녔었네요.
유행은 똑같으니깐.
방금 가죽자켓 물세탁 하는 동영상 봤어요
가죽전용 세제를 넣구요
고생하지아시고
버리세요
진짜 그거 입고 나가면
망한 부잣집딸 느낌
나한테 주세요. ㅋㅋㅋ
5년지난거면 얼마 되지도 않은거네요.
밖에 뒤집어 걸어두고 안감에 탈취제 살짝 뿌려주시고
겉은 가죽전용 크리너와 광택제로 부드러운 마른헝겊 이용해서 닦아주세요.
요즘 빈티지 유행이라 베이지가 자연스럽게 변색된거라면 오히려 더 이쁠수도 있어요.
가죽의 멋은 오래되어 자연스러운거잖아요.
그리 오래된 건 아니죠.
저는 버릴 생각으로-곰팡이 핀 가죽스커트- 통돌이에 과감히
일반코스로 돌렸는데 의외로 멀쩡하더군요.
5 년 밖에 안되었네요
글구 뭐가 맨날 망한 부잣집 딸이래요 ㅎㅎㅎ
망한 부잣집 딸 패션이면 뭐 또 어때요
맨날 유행 따라 남 따라 똑같이 몰개성적으로! 천편일률적으로 입는 것보다 전 그런 게 더 좋아보이던데요 …
망한 부자집 딸 패션으로 좀 개성있게 입읍시다요
5년이면 얼마 안됐네요. 저는 기본 블레이저 스타일 가죽자켓 20년 된것 아직도 입어요.
아주 기본스타일이라서 지금도 핏이 어색하지 않고 괜찮아요.
검정 가죽자켓인데 색이 약간 바랜 부분은 있지만 자연스럽다 생각하며 그냥 입습니다.
전용세제써도 집에서 물세탁 하면 버립니다.
제가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