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니랑 싸웠다는데

ㅛㅅㄱㄱ 조회수 : 5,616
작성일 : 2025-10-04 00:27:15

지인과 얘기하다가

시어머니랑 명절 앞두고 전화통화하다가 싸웠다고

"내 아들인데 뭐 어쨌다고..."

저말듣고 갑자기 뭐가 올라와서 한판했다고

평소에도 시댁 막말로 홧병왔다는데

저런말 시모에게 들으면 다들 화나나요

저게 흔한일인지...

 

그냥 성격이 무던해서

속으로 또 시작이군...

그리 넘길순 없는지....

IP : 61.101.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것은
    '25.10.4 12:45 AM (118.235.xxx.168)

    그 입장 안 되어보면 모르죠
    별 거 아닌말이라도 그 전부터 쌓인 게 많았을듯
    원글님은 이햬 안 된다니 시댁 스트레스는 없었나봐요

  • 2. ㅎㅎ
    '25.10.4 1:14 AM (218.155.xxx.132)

    맞아요.
    그 입장 안되어보면 몰라요.
    저도 자잘하게 쌓이는 중에
    (본인 시댁은 안가고 시댁만 오는) 시누이 부럽다고 했다가
    시어머님이 왜 부럽냐고 대뜸 정색하셔서
    결국 싸웠어요.
    시댁에서 밥하고 전부치고 있는데
    거기와서 밥만 얻어먹고 누워있다가는 시누이가 안부럽나요?
    제가 무슨 승은 입어 시댁에서 전부치고 있나요 ㅡㅡ

  • 3.
    '25.10.4 2:40 AM (73.109.xxx.43)

    흔하고 아닌게 중요한게 아닌데요
    입장을 바꿔서 그 정도 수위의 말을 며느리가 했을때
    대부분 시모들은 그냥 넘길까요?
    왜 무던한 성격은 며느리한테만 강요하고 막말은 시모에게 특권으로 주는 거죠?
    말은 서로 조심해야 하고 예의도 양쪽 다 갖추어야 하는거죠

  • 4. 구업
    '25.10.4 6:24 AM (140.248.xxx.0)

    그 입장이 안되면 모르죠
    저 말한마디가 아떤 무게인진 그 사람만 알꺼고요
    말함부로 이해안된다하면 이해하게 될 일이 생기던데......

  • 5. .....
    '25.10.4 6:41 AM (1.241.xxx.216)

    말로 받는 상처가 얼마나 큰데
    막말 하는 사람을 나무라야지
    어떻게 상처받고 홧병 난 사람에게
    무던하지 못하다고 흉을 보시나요??
    지인 맞으세요???
    말로 주는 상처는 말로 때리는 것과 똑같아요
    원글님은 누가 계속 때려도
    속으로 또 시작이군 하고 그냥 맞나요?

  • 6. ㅡㅡㅡㅡ
    '25.10.4 6:43 AM (218.147.xxx.4)

    님이 눈치가 더럽게 없는 스타일이네요
    말 한마디로 사람도 죽일수 있는겁니다
    무던이랑은 틀리죠

    그 말만해서 화가났겠어요? 앞뒤로 수많은 비하인드가 있겠지라는 생각은 왜 못하는지???

  • 7. 같은입장
    '25.10.4 6:47 AM (118.44.xxx.94)

    첫 만남부터 20년 넘게 시모가 저런식이예요.
    기저에 깔려 있는 본인 아들은 잘났고
    며늘은 니가 어쩔껀데. 니까짓게(실제 들은말).
    실제는 모든면에 며늘이 나은데 인정 안하고 싶음
    니까짓게 면전에서 들은날은 남편도 옆에 있어 남편이 대신
    박살내줌. 시모 얼굴 시뻘게짐ㅎㅎ

  • 8. ..
    '25.10.4 7:43 AM (182.220.xxx.5)

    기분 좋지않고
    쌓이면 안참죠.
    지 아들이면 지아들과 전화통화 하면되죠.

  • 9. ...
    '25.10.4 7:46 AM (220.126.xxx.111)

    착한척, 무던한척 하지 마세요.
    그런말에 화나서 시어머니랑 싸운 지인 흉보고 싶은가본데
    그정도 말에도 화가 나게 된 세월이 있는 거에요.

  • 10. ..
    '25.10.4 8:12 AM (223.38.xxx.10) - 삭제된댓글

    우리집 시누ㄴ도 부산 시가 멀다고 친정에서 연휴내내
    배깔고 만화책 쌓아두고 놀아요
    진짜 살인충동일어나요
    한마디했다가 죽일ㄴ됬고 시누 질투하는 못된거라는
    소리들었죠 !
    저는 광주여서 연휴 하루 근무해서 친정안간거고
    시누는 멀어서 못간거래요
    시누복이 많은건 질투하는건 죄 받을짓이래요
    당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그러다 시누 이혼당하고서야 명절에 안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9755 누가 5세후니 좀 말려줘요 11 진심미침 2025/10/04 2,126
1759754 보청기 여쭈어요 7 궁금 2025/10/04 705
1759753 언니가 자주 연락하는것도 부담스러워요. 8 ㄴㅁ 2025/10/04 4,479
1759752 압구정동 신사동엔 무엇이 있나요 6 처음 ㅠ 2025/10/04 1,817
1759751 층간소음 민원후에 맘대로 하겠다며 보복소음 내고 있어요 8 층간 2025/10/04 1,736
1759750 쌀 냉장고 쓰시는 분들 계세요? 7 .. 2025/10/04 1,037
1759749 살은 계속 찌는데 입맛은 계속 좋고 ㅎㅎ 5 2025/10/04 1,442
1759748 트럼프는 미친놈 전략을 쓰는 치밀한 인간이예요 7 ㅇㅇ 2025/10/04 1,580
1759747 넷이서 보는 모임인데 한명이 다른한명 편을 너무들어서 보기싫.. 5 바다다 2025/10/04 2,098
1759746 냉부해 예고편 댓글 맛집이네요 ㅋㅋㅋㅋ 19 ... 2025/10/04 4,920
1759745 빵진숙 극우유툽나와 구걸과정치선전에 18원 2 어휴 2025/10/04 792
1759744 법원이 체포영장내주고 법원이 적부심 인용해주고 6 ... 2025/10/04 892
1759743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주 4.5 일제 이것만 알면 됩니다.. 1 같이봅시다 .. 2025/10/04 447
1759742 수지는 연기는 그냥 접는게 62 하.. 2025/10/04 22,366
1759741 수지는 정말좋겠다. 서른두살이라서… 2 팡교 2025/10/04 4,291
1759740 어쩔수가없다 보고왔어요 약스포 포함 1 ㅇㅇ 2025/10/04 1,507
1759739 창피한 고민이 있어요 8 .. 2025/10/04 3,341
1759738 필로폰 남경필 아들 출소했어요 18 ㅇㅇ 2025/10/04 3,881
1759737 명절때마다 이쪽저쪽에 꼴보기 싫은사람 3 ㄱㄴ 2025/10/04 1,744
1759736 동그랑땡 맛있게 하시는 분 저 좀 알려주세요~~ 11 무슨고기 2025/10/04 2,397
1759735 법원 이진숙 체포 적부심 인용 25 어렵다 2025/10/04 4,651
1759734 편백 스트레칭봉 살까요?말까요?ㅎ 4 바닐 2025/10/04 734
1759733 러닝화 어떤거 사면 될까요? 4 다이어트 2025/10/04 1,695
1759732 이재명, 냉부해 촬영 중대본 회의 전에 했다 36 ... 2025/10/04 4,882
1759731 첫만나고 패션쪽일할것같다고 하면 8 ㄹㄹ 2025/10/04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