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니랑 싸웠다는데

ㅛㅅㄱㄱ 조회수 : 5,535
작성일 : 2025-10-04 00:27:15

지인과 얘기하다가

시어머니랑 명절 앞두고 전화통화하다가 싸웠다고

"내 아들인데 뭐 어쨌다고..."

저말듣고 갑자기 뭐가 올라와서 한판했다고

평소에도 시댁 막말로 홧병왔다는데

저런말 시모에게 들으면 다들 화나나요

저게 흔한일인지...

 

그냥 성격이 무던해서

속으로 또 시작이군...

그리 넘길순 없는지....

IP : 61.101.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것은
    '25.10.4 12:45 AM (118.235.xxx.168)

    그 입장 안 되어보면 모르죠
    별 거 아닌말이라도 그 전부터 쌓인 게 많았을듯
    원글님은 이햬 안 된다니 시댁 스트레스는 없었나봐요

  • 2. ㅎㅎ
    '25.10.4 1:14 AM (218.155.xxx.132)

    맞아요.
    그 입장 안되어보면 몰라요.
    저도 자잘하게 쌓이는 중에
    (본인 시댁은 안가고 시댁만 오는) 시누이 부럽다고 했다가
    시어머님이 왜 부럽냐고 대뜸 정색하셔서
    결국 싸웠어요.
    시댁에서 밥하고 전부치고 있는데
    거기와서 밥만 얻어먹고 누워있다가는 시누이가 안부럽나요?
    제가 무슨 승은 입어 시댁에서 전부치고 있나요 ㅡㅡ

  • 3.
    '25.10.4 2:40 AM (73.109.xxx.43)

    흔하고 아닌게 중요한게 아닌데요
    입장을 바꿔서 그 정도 수위의 말을 며느리가 했을때
    대부분 시모들은 그냥 넘길까요?
    왜 무던한 성격은 며느리한테만 강요하고 막말은 시모에게 특권으로 주는 거죠?
    말은 서로 조심해야 하고 예의도 양쪽 다 갖추어야 하는거죠

  • 4. 구업
    '25.10.4 6:24 AM (140.248.xxx.0)

    그 입장이 안되면 모르죠
    저 말한마디가 아떤 무게인진 그 사람만 알꺼고요
    말함부로 이해안된다하면 이해하게 될 일이 생기던데......

  • 5. .....
    '25.10.4 6:41 AM (1.241.xxx.216)

    말로 받는 상처가 얼마나 큰데
    막말 하는 사람을 나무라야지
    어떻게 상처받고 홧병 난 사람에게
    무던하지 못하다고 흉을 보시나요??
    지인 맞으세요???
    말로 주는 상처는 말로 때리는 것과 똑같아요
    원글님은 누가 계속 때려도
    속으로 또 시작이군 하고 그냥 맞나요?

  • 6. ㅡㅡㅡㅡ
    '25.10.4 6:43 AM (218.147.xxx.4)

    님이 눈치가 더럽게 없는 스타일이네요
    말 한마디로 사람도 죽일수 있는겁니다
    무던이랑은 틀리죠

    그 말만해서 화가났겠어요? 앞뒤로 수많은 비하인드가 있겠지라는 생각은 왜 못하는지???

  • 7. 같은입장
    '25.10.4 6:47 AM (118.44.xxx.94)

    첫 만남부터 20년 넘게 시모가 저런식이예요.
    기저에 깔려 있는 본인 아들은 잘났고
    며늘은 니가 어쩔껀데. 니까짓게(실제 들은말).
    실제는 모든면에 며늘이 나은데 인정 안하고 싶음
    니까짓게 면전에서 들은날은 남편도 옆에 있어 남편이 대신
    박살내줌. 시모 얼굴 시뻘게짐ㅎㅎ

  • 8. ..
    '25.10.4 7:43 AM (182.220.xxx.5)

    기분 좋지않고
    쌓이면 안참죠.
    지 아들이면 지아들과 전화통화 하면되죠.

  • 9. ...
    '25.10.4 7:46 AM (220.126.xxx.111)

    착한척, 무던한척 하지 마세요.
    그런말에 화나서 시어머니랑 싸운 지인 흉보고 싶은가본데
    그정도 말에도 화가 나게 된 세월이 있는 거에요.

  • 10. ..
    '25.10.4 8:12 AM (223.38.xxx.10) - 삭제된댓글

    우리집 시누ㄴ도 부산 시가 멀다고 친정에서 연휴내내
    배깔고 만화책 쌓아두고 놀아요
    진짜 살인충동일어나요
    한마디했다가 죽일ㄴ됬고 시누 질투하는 못된거라는
    소리들었죠 !
    저는 광주여서 연휴 하루 근무해서 친정안간거고
    시누는 멀어서 못간거래요
    시누복이 많은건 질투하는건 죄 받을짓이래요
    당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그러다 시누 이혼당하고서야 명절에 안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0643 영포티라는 말은 작세들이 만든 말이예요 27 ㅇㅇ 2025/10/04 2,735
1760642 달까지가자 여주 3 드라마 2025/10/04 2,105
1760641 원화가치만 폭락중인건 무슨이유에요? 17 .... 2025/10/04 4,771
1760640 알러지가 너무 심해요 도와주세요 15 2025/10/04 2,652
1760639 암세포 죽이는 검증된 필수 영양제 비타민B3 항암기전 설명 7 유튜브 2025/10/04 4,580
1760638 1985년도에 레코드판(LP판) 1장 가격이 얼마였나요? 11 추억 2025/10/04 1,417
1760637 나이 앞자리 바뀌더니 종아리가 땡땡해졌어요 7 ㅜㅜ 2025/10/04 2,361
1760636 극장에서 7번 본 영화가 7 ㅁㄴㅇㄹ 2025/10/04 2,679
1760635 대선 이후로 영포티 영포티 거리면서 조롱하는 문화 26 아이스아메 2025/10/04 3,179
1760634 강훈련사는 7 찰떡 2025/10/04 2,519
1760633 법무부 28명 인사중 27명이 검사 출신 7 .. 2025/10/04 1,371
1760632 남녀사이에 동성친구같은 만남은 있을수 없을까요? 9 2025/10/04 2,529
1760631 어제 꾼 꿈이 너무 선명해요 1 이게뭔가 2025/10/04 1,112
1760630 안녕하세요 부산 2 ... 2025/10/04 935
1760629 시니어 필리핀 어학 연수 8 ㅇㅇ 2025/10/04 1,687
1760628 공주 찾지말고 깜방에 사식이나 넣어드려라 3 ㅇㅇ 2025/10/04 995
1760627 이번 나솔 돌싱편.. 6 그래보임 2025/10/04 4,014
1760626 소고기 선물용 받았는데요 3 .. 2025/10/04 1,975
1760625 20대 패션 흉내 글 보다가 17 ㅇㅇ 2025/10/04 4,284
1760624 조금 전 글 삭제하신 미국 사시는 분 보세요 15 -- 2025/10/04 5,305
1760623 예비 시부모 인사 선물 7 . . . 2025/10/04 1,852
1760622 한고은은 50대인데 20대 패션이 어울리네요 8 ... 2025/10/04 6,476
1760621 마약중독자들 보면 다들 젊잖아요 7 ........ 2025/10/04 2,859
1760620 공주님의 냉부해 댓글 맛집 15 ... 2025/10/04 2,800
1760619 이제는 오지 않는 올케를 추억하며 8 미안해요 2025/10/04 5,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