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얘기하다가
시어머니랑 명절 앞두고 전화통화하다가 싸웠다고
"내 아들인데 뭐 어쨌다고..."
저말듣고 갑자기 뭐가 올라와서 한판했다고
평소에도 시댁 막말로 홧병왔다는데
저런말 시모에게 들으면 다들 화나나요
저게 흔한일인지...
그냥 성격이 무던해서
속으로 또 시작이군...
그리 넘길순 없는지....
지인과 얘기하다가
시어머니랑 명절 앞두고 전화통화하다가 싸웠다고
"내 아들인데 뭐 어쨌다고..."
저말듣고 갑자기 뭐가 올라와서 한판했다고
평소에도 시댁 막말로 홧병왔다는데
저런말 시모에게 들으면 다들 화나나요
저게 흔한일인지...
그냥 성격이 무던해서
속으로 또 시작이군...
그리 넘길순 없는지....
그 입장 안 되어보면 모르죠
별 거 아닌말이라도 그 전부터 쌓인 게 많았을듯
원글님은 이햬 안 된다니 시댁 스트레스는 없었나봐요
맞아요.
그 입장 안되어보면 몰라요.
저도 자잘하게 쌓이는 중에
(본인 시댁은 안가고 시댁만 오는) 시누이 부럽다고 했다가
시어머님이 왜 부럽냐고 대뜸 정색하셔서
결국 싸웠어요.
시댁에서 밥하고 전부치고 있는데
거기와서 밥만 얻어먹고 누워있다가는 시누이가 안부럽나요?
제가 무슨 승은 입어 시댁에서 전부치고 있나요 ㅡㅡ
흔하고 아닌게 중요한게 아닌데요
입장을 바꿔서 그 정도 수위의 말을 며느리가 했을때
대부분 시모들은 그냥 넘길까요?
왜 무던한 성격은 며느리한테만 강요하고 막말은 시모에게 특권으로 주는 거죠?
말은 서로 조심해야 하고 예의도 양쪽 다 갖추어야 하는거죠
그 입장이 안되면 모르죠
저 말한마디가 아떤 무게인진 그 사람만 알꺼고요
말함부로 이해안된다하면 이해하게 될 일이 생기던데......
말로 받는 상처가 얼마나 큰데
막말 하는 사람을 나무라야지
어떻게 상처받고 홧병 난 사람에게
무던하지 못하다고 흉을 보시나요??
지인 맞으세요???
말로 주는 상처는 말로 때리는 것과 똑같아요
원글님은 누가 계속 때려도
속으로 또 시작이군 하고 그냥 맞나요?
님이 눈치가 더럽게 없는 스타일이네요
말 한마디로 사람도 죽일수 있는겁니다
무던이랑은 틀리죠
딱
그 말만해서 화가났겠어요? 앞뒤로 수많은 비하인드가 있겠지라는 생각은 왜 못하는지???
첫 만남부터 20년 넘게 시모가 저런식이예요.
기저에 깔려 있는 본인 아들은 잘났고
며늘은 니가 어쩔껀데. 니까짓게(실제 들은말).
실제는 모든면에 며늘이 나은데 인정 안하고 싶음
니까짓게 면전에서 들은날은 남편도 옆에 있어 남편이 대신
박살내줌. 시모 얼굴 시뻘게짐ㅎㅎ
기분 좋지않고
쌓이면 안참죠.
지 아들이면 지아들과 전화통화 하면되죠.
착한척, 무던한척 하지 마세요.
그런말에 화나서 시어머니랑 싸운 지인 흉보고 싶은가본데
그정도 말에도 화가 나게 된 세월이 있는 거에요.
우리집 시누ㄴ도 부산 시가 멀다고 친정에서 연휴내내
배깔고 만화책 쌓아두고 놀아요
진짜 살인충동일어나요
한마디했다가 죽일ㄴ됬고 시누 질투하는 못된거라는
소리들었죠 !
저는 광주여서 연휴 하루 근무해서 친정안간거고
시누는 멀어서 못간거래요
시누복이 많은건 질투하는건 죄 받을짓이래요
당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그러다 시누 이혼당하고서야 명절에 안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