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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음식 뭐 해가시나요?

푸념 조회수 : 2,851
작성일 : 2025-10-03 15:01:41

음식 몇가지 해서 명절 당일에 시댁 가는데요. 

전2~3종류랑 나물 4~5가지요. 

명절 전에 늘 하는 인사 치례로 마트 왔는데 뭐 해갈거 있냐고 여쭤보면 맛있는거 많이 해와라~이렇게 말씀 하시는데 그 말씀이 너무 부담돼요. 

오늘도 또 그렇게 말씀하셔서 그냥 웃고 끊었어요. 

어차피 당일날 아침, 점심만 먹고 나오는데 더 해가야 하나요?

다들 뭐 많이 해가시나요?

20년 하고 나니 똑같은 음식 지겹네요. 언제쯤 명절음식에서 해방될지..

IP : 118.235.xxx.8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3 3:03 PM (14.6.xxx.117)

    LA갈비 송편 과일

    전과국은 시어머니

  • 2. 저는
    '25.10.3 3:06 PM (222.119.xxx.18)

    늘 좋은 더덕 사서
    더덕구이, 더덕생채
    두가지로 해가요.

  • 3. ..
    '25.10.3 3:06 PM (117.110.xxx.137)

    늘 먹는 갈비 전 나물 말고
    크림파스타 월남쌈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세상에 이런 음식도있구나

  • 4. 플랜
    '25.10.3 3:08 PM (125.191.xxx.49)

    갈비
    잡채
    전 서너가지
    나물 두세가지
    겉절이 무말랭이무침
    국거리는 재료만 싸갑니다

  • 5. ㅁㅁ
    '25.10.3 3:08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일만 많지 어른들이 나물몇가지를 맛있는걸로 여기진 않으실듯

    갈비찜 같은거 한가지에 힘빡 주는게

  • 6. 제일
    '25.10.3 3:09 PM (1.236.xxx.114)

    손많이가는거 해가시네요
    저는 갈비찜 담당이에요

  • 7. ..
    '25.10.3 3:12 PM (211.234.xxx.209)

    맛있는거 많이 해와라 부터 아웃인 시가네요ㅠ
    겁도 없으시네ㅜ

  • 8. ㅇㅇ
    '25.10.3 3:26 PM (61.97.xxx.141)

    진짜 맛있는거
    간장게장
    대하소금구이 준비
    한우모듬구이 준비
    해가면 완전 맛있게 먹겠네요

    든을 쓰면 문제 해결된다는ᆢ

  • 9. ..
    '25.10.3 4:05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우와. 더덕구이 최고네요.

  • 10. 원글
    '25.10.3 4:24 PM (14.35.xxx.67)

    와~~플랜님 저 음식을 다 해가신다구요? 대단하시네요.
    저희 시댁은 제사 안 지내도 꼭 나물,전을 해오셔서 5년 전부터 제가 만들어서 가고 있거든요.
    티도 안나면서 손만 많이 가는걸 해가다보니 어머니 눈엔 별로 해오는거 같지 않나봐요.
    그래도 여기서 뭘 더 해갔다가는 계속 저혼자 독박 쓸거 같아서 더는 하기 싫네요.
    그 와중에 남편한테 얘기 하니 잡채 어때? 이러길래 지금 해야할 것도 많은데 잡채 못한다고 하니까 빈정 상하는지 맘대로 하래요. 명절 되니 남편 포함 시댁 식구들 다 밉네요.

  • 11. 제사
    '25.10.3 4:32 PM (124.53.xxx.50) - 삭제된댓글

    제사 안지내면 트레이더스가서 커다란 반조리 사가세요

    어차피 가족들 먹을건데 비싼 명절음식보다 낫더라구요


    치킨 샐러드 양장피 샌드위치
    네개만 사도 푸짐해요

    저희는 애들좋아하는거 사가요

  • 12. 알아서
    '25.10.3 4:46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부담되는 말만 하는 사람들에게 왜 자꾸 물어보세요?
    그냥 원글님이 할수 있는선에서 해가시면 되죠
    위에 트레이더스 음식 좋네요
    전 나물 할것 다하고 거기에 플러스 하지 마시고 나물 두가지만 하고 트레이더 음식 하나 더하는 식으로요.

  • 13. ㅇㅇ
    '25.10.3 6:01 PM (14.5.xxx.216)

    손많이가는 나물 전 해가느니 잡채 갈비찜 해가서 생색내겠어요
    나물과 전보다 잡채가 쉽죠

    나물 몇가지는 사가지고 전은 시어머니가 부치시라고 하고
    잡채 갈비찜 조금씩 해가면 훨 좋아하실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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