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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방에서 서울 병원 외래

휴우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25-10-03 06:19:50

4주에 한반 주사치료를 받으러 가야되는지라.

어제 외래가 잡혀 갔어요.

지방에서 가는데 세시간 걸리는데

피검때문에 두시간 일찍 도착해야했는데

늘 상담지연되기때문에 여유를  갖고

세시간일찍 도착했어요.

피검받고 예약시간보다 사십분 일찍  접수했는데요..

이미 상담지간이 45분 지연중. 

점점 지연되더니 120분 지연..

명절연휴때문에 병원에 외래환자가 얼마나 많던지...

미리 예약해 둔 내려오는 기차표 날리고..

입석 간신히 끊어서 왔어요..

집에오니 녹초가 되었어요..

명절에 양가 다 근처에 살아서 어디 가본적 없는데 명절 열차를 다 타보고..

표 못구해서 속도 시커멓게 타보고..

택시 타고 이동하는데 진짜 서울 퇴근길 지옥체험도 해봤어요..

나이 50넘어서 이또한 경험치 하나 추가되는날이었어요.

IP : 110.35.xxx.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3 6:21 AM (211.57.xxx.145)

    그래서 전 가끔 뒤 차표도 끊어놔요 ㅠㅠ
    기차역가는데 막히면 진짜 ㅠㅠㅠㅠ

    어제 고생하셨어요
    연휴때라도 좀 쉬시길요

  • 2. 너무너무
    '25.10.3 6:23 AM (59.7.xxx.113)

    저는 차로 30분도 안되는 가까운 곳에서 항암주사 맞는데도 갔다오면 지치던데 원글님은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두시간 일찍 가서 채혈하고 진료 대기하는데도 상담지연...진짜 맥빠지죠. 거기다 진료 끝나고 서둘렀는데도 주사치료도 또 대기... 꼭 완쾌되시기를 바랄게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 3. 천천히
    '25.10.3 6:27 AM (1.240.xxx.124)

    몸도 아픈데 너무 힘드셨겠어요.
    너무 많은 생각마시고 내 몸치료를 하기위한 투자다고 생각하세요.
    좋게 생각하셔야 치료도 잘되요.
    좋은 명절보내세요.

  • 4.
    '25.10.3 7:45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고생하셨어요
    저도 울산 촌년이 서울 놀러갔다가 퇴근 시간에 지하철 탔다가
    지옥을 경험했네요

  • 5. 그래서
    '25.10.3 8:25 AM (49.161.xxx.218)

    지방사람들 항암맞는날은 1박도 많이들해요

  • 6. 윗 댓글
    '25.10.3 12:34 PM (14.55.xxx.141)

    맞아요
    근처에 숙소 잡아놓는 사람들 꽤 있더라구요

  • 7. ㅡㅡ
    '25.10.3 1:34 PM (223.38.xxx.28) - 삭제된댓글

    고생 많으셨네요.
    연휴에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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