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서 순한여자 글을 보고 궁금해서요
이런경우 황당하고 어이없는 남편 시모인지 궁금해요
1 친정에서 혼수는 다 해줬는데 남편 시모 살고있는 본가에 큰방에 혼수 해와서 살라고 함
2. 친정엄마가 시모자리 이상하다 자기 임무인데 아무것도 안한다 남편쪽에서 집한다거나 시댁에 시모밖에 없는데 시모가 거의 아무것도 안함 그런얘기하니 남편이 친정엄마한테는 아무소리 안하고 나에게 자기엄마 무시하냐며 욱하고 소리지름
3. 그렇게 시모랑 같이 사는데 남편이랑 시모랑 둘이 매일 시시덕거리는데 시모가 남편에게 너 신혼생활 정말 알뜰하게 한다 하고 기뻐함 나는 임신중에 시모랑 사는게 너무 힘들어했는데 눈에 안보이나봄
4. 임신 막달쯤 되서 배가 불렀는데 임신중독증와서 힘들어보여도 걱정 하나 안하고 지 아들이 데려왔으니 참고산다고 흘리듯이 뭐라함
5. 친정아빠가 떡을 보내줬는데 임신막달이라 배가 부른 나에게 하녀부리듯이 조카들한테 그 떡을 갖다바치라함
그 집이 시댁이라 어린 시조카들이 와서 공부도 하고 밥도 먹고 맞벌이하는 시동생네 도와주는 자리임 너무 한이맺혀서 남편에게 시모때문에 힘들다 했더니 임신막달인데 눈에 핏줄서가며 자기엄마의 험담했다고 정신병자라면허 이혼하자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