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휴유증으로 몸이 안좋다고 근데 못간다는 말은 못하고 말을 주절주절하더라구요
당연히 아프니까 쉬어라 오지마라고 해야하지만 그말이 하기싫더라구요
그냥 알아서 하란식으로 말았는데
그러길래 나 새댁때 좀 잘해주지
애기 두달밖에 안되서 제사날 아침에 도저히 가기 힘들어서 두시에 갔는데 늦었다고 잔소리하고
알아요 몇십년 지났는데도 꽁하다는거
그러게 누가 애낳은지도 얼마 안된사람 섭섭하게 하래
이거말고도 입덧하는데도 명절날 음식하라고 한거
그러고 담날 카톡와서 나한테 미안해서 그래도 갈려고 했는데 몸이 안좋다
그래서 몸조리잘해서 빨리 나으라고 신경쓰지 말라고 답장해줬네요
며느리들끼리 무슨짓인지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