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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시모 허리 수술 하기로 했는데

... 조회수 : 4,426
작성일 : 2025-10-02 15:14:09

본인이 강력하게 원하고

의사도 70대보다 더 건강하시다고

수술하자네요.

근데 시어머니 회진때 의사 얼굴이 맘에 안들어

이병원에서 안하고 싶다네요

옷도 허름하고 ( 종합병원이라 가운이 개인병원 같이 새것 같지 않고 허름 하다고) 얼굴도 인상 안좋다고

의사가 수술만 잘하면 되지

인상이 무승상관이고

가운 허름한건 무슨 상관인지? 

직장인들 꿈같은 휴일

병원에서 간병하다 끝날듯해요

시가 형제ㅠ4명이면 뭐하나요

해외살고 서울살고 우리만 옆에서ㅜㅜㅜㅜ

82쿡에 시가에서 몇박해요 ?

이런글 보면 부러워 죽겠어요  시부모랑 뚝 떨어진

도시 살고 싶어요 그래서 저도 다들 고생하세요~~이딴 댓글 달아 주고 싶어요.  앞으로 15년은 지나야 나도 벗어 날것 같은데 그땐 내가 아플듯 

 

IP : 118.235.xxx.23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0노인을
    '25.10.2 3:17 PM (222.119.xxx.18)

    수술시켜요?
    ㅠㅠ
    거기 부산이예요?

  • 2. 아니
    '25.10.2 3:20 PM (14.55.xxx.141)

    90노인을 수술요?

  • 3. ..
    '25.10.2 3:21 PM (218.234.xxx.149)

    80대한테도 허리수술 권하지않는데.. 별일이네요.
    골밀도 20대만큼 좋으신가요?

  • 4. ㅁㅁ
    '25.10.2 3:24 PM (153.203.xxx.47)

    90세. 대퇴골절. 아주 제대로 부러지심. 수술후 쾌차.
    와병중에 욕창발생. 그것도 거의 나아감.
    인간의 회복력이란 정말 놀랍습니다.(ㅠㅠ를 붙이고 싶은..)

  • 5. 아이고
    '25.10.2 3:27 PM (1.227.xxx.69)

    90 시모의 말씀보다 수술하라는 의사말이 놀랍네요.
    다른 병원가면 그 병원에서는 안된다고 할지도???

  • 6. ㅡㅡ
    '25.10.2 3:28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우리땐 진짜 120살면 어쩌나요
    죽을듯 살고 또살고
    목숨만붙은 산송장 상때로
    입만 살아서 으악 너무 싫음
    그때되면 그래도 죽기싫을라나요
    진짜싫타 ㅜㅜ

  • 7. 거기서
    '25.10.2 3:30 PM (124.50.xxx.9)

    하지 마세요.
    일단 시모 말 들으세요.
    촉이라는 게 있고
    의사가 90대 시술한다는 것만 봐도 올바른 의사 아님.
    80대만 돼도 말리던데 너무 위험해요.
    안 하는 게 나아요.

  • 8. 허리수술
    '25.10.2 3:31 PM (118.235.xxx.52)

    기술이 발전해서 디스크 터진건 40분이면 수술한다고해요.
    너무 건강해서 입원실 환자들도 이병동에서 저희 시어머니가
    제일건강하다네요. 저희 엄마가 73세인데
    저희 엄마보다 건강하세요

  • 9. ..
    '25.10.2 3:33 PM (223.38.xxx.189) - 삭제된댓글

    수술했다가 잘못되면 그 원망 감당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내가 저 의사 맘에 안든다 했잖아!
    다른 병원 알아본다 하시고,
    이번 명절은 그냥 집에서 지내시는게 어떨까요.

  • 10. ..
    '25.10.2 3:34 PM (182.222.xxx.159)

    유합술아니고 양방향내시경인가요?

  • 11. 내시경술
    '25.10.2 3:37 PM (118.235.xxx.53)

    아니고 설명 하시던데 자세히 모르겠어요
    저는 간병때문에 골아파서 딴얘기가 안들어 오더라고요

  • 12. ..
    '25.10.2 3:43 PM (182.222.xxx.159)

    허리수술비 비쌀텐데요.일단 대학병원도 가보세요 척추전문병원같이 수술 권유하지않는다네요

  • 13. ..
    '25.10.2 3:59 PM (58.231.xxx.145)

    그 수술받으시고 허리수술 잘 되어서 좋아졌는데
    정작 다리에 근육이 쏙 빠져나가서
    퇴원후 못걸으시고 와병환자로 기저귀차고 돌아가실때까지 멀쩡해진 허리로 사실수도 있어요.
    노인들 다리근육 없어지는거 안걸으면 금방이더라고요.
    간병인까지 써서 수술후 회복시켜놓았더니
    멀쩡히 잘 걸어다니시던분이 못걸으심.
    놀라서 간호사실에 왜그러냐물어보니
    그게 노인분들 수순이라고만 대답..
    충격받으신 아버님이 입으로 음식 삼키기를 거부하시고 곡기를 끊으셨고 요양병원에서 콧줄로 영양공급하겠다고 연락오더군요..콧줄 불편하니 손으로 자꾸 빼시니 이번에는 두손을 묶어두겠다고 허락구하는 연락을 받았고요.
    수술후 그부위는 완치되었지만 삶의 질은...

  • 14. 하아
    '25.10.2 3:59 PM (124.50.xxx.9)

    정선근 교수님 유튜브 보세요.
    허리는 수술한다고 낫는 게 아니에요.

  • 15. 하아
    '25.10.2 4:00 PM (124.50.xxx.9)

    최소 세군데 이상 가보세요.
    같은 사진을 봐도 판독이 다 달라요.
    Ebs 허리 명의 편에서도 의사가 그랬다고요.

  • 16. 다리
    '25.10.2 4:02 PM (118.235.xxx.196) - 삭제된댓글

    근육은 의사가 60개라네요. 매일 2시간씩 걸으세요
    폐도 아주 깨끗하고요

  • 17. 다리
    '25.10.2 4:02 PM (118.235.xxx.196)

    근육은 의사가 60대라네요. 매일 2시간씩 걸으세요
    폐도 아주 깨끗하고요

  • 18. ㅇㅇ
    '25.10.2 4:05 PM (116.33.xxx.99)

    간병인 신청하고 못오는 자식들까지 합쳐서 n빵 하세요

  • 19. 와아
    '25.10.2 4:07 PM (124.50.xxx.9)

    진짜 의사 양심 없네.
    원글님 노인과 안 살아봤죠?
    나이는 숫자가 아니에요.
    건강해 보여도 작은 시술로도 명을 다할 수 있는 연령이 80대와 90대예요.
    밤새 안녕이란 말이 왜 나온줄 아세요?
    진짜 답답하네

  • 20. .......
    '25.10.2 4:10 PM (210.217.xxx.69)

    90대 노인한테 허리 수술이라뇨..
    근육이 남들보다 있다해도 뼈는 다른 문제예요
    원글님 이제 지옥문 열린거예요
    전업이신가요?
    수술후에 간병지옥으로 가는거죠
    90대 노인 허리수술 듣도보도 못 했네요

  • 21. 시술 수술로
    '25.10.2 4:10 PM (124.50.xxx.9)

    유명한 종합 병원이 가장 위험해요.
    오히려 개인 병원이 시술 수술 안 해도 된다고 양심적으로 말하고요
    허리는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어느 정도 회복된다니까요.
    급성 시기에 못 참아서 시술 수술하고 후회하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네이버 척추 카페 글이라도 좀 읽어 보세요.

  • 22. 80초반
    '25.10.2 4:14 PM (58.124.xxx.84)

    시어머니 허리수술하고 싶어하시던데
    의사는 권하지 않았어요.

    수술이 문제가 아니라 회복할때 힘들어요
    50초반인 저도 간단한 수술했는데 회복하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 23. ..
    '25.10.2 4:14 PM (125.185.xxx.26)

    아는분 어머니
    90대에 욕실넘어져 고관절 수술
    거부했으나 의사가 권해서
    수술후 마취후 못깨어나고 헛소리 섬망
    고관절수술후 바로 요양병원행
    한달후 돌아가셨어요
    고관절 수술전에는 친구랑 전화도 하고
    혼자 살았다 들었어요. 수술만 안했어도 살았겠죠

  • 24. 디스크 90살
    '25.10.2 4:21 PM (211.48.xxx.45)

    디스크 터진거고 90살이면 수술 안 할텐데요
    대학병원 신경외과교수에게 진료 보세요.
    수술후 회복 못 하고 근육 빠지고
    긓 예후가 안 좋을 가능겅이 더 높은거 아닌지...
    꼭 진료보세요

  • 25. 형제들
    '25.10.2 4:22 PM (14.48.xxx.52) - 삭제된댓글

    돈 내라고 해서 간병인 쓰세요
    그리고 남편에게 맡기고요

  • 26. 서울
    '25.10.2 4:32 PM (185.54.xxx.15)

    이번에 아파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동네 중형병원가서 대뜸 수술권유받았어요.
    수술시간이 30분이라 수술이 아니라 시술이라며
    환자가 겁을 덜 먹게 하렵고 붙이 명칭인 것 같아요.

    저는 오래 담이 결리다 목 허리 디스크가 왔는데
    수술이든 시술이든 무서워 유튜브 검색하다
    대형 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들이 하는 운동방법을 따라했는데
    너무 쉽게 고통이 사라졌어요.
    어이가 없을 정도예요.
    운동전에는 너무 아파서 진통제 근육이완제 등을 하루 세번씩 먹고
    스테로이드 주사까지 맞고 한의원가서 아픈 침 일주일 내내 맞아도
    80먹은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걸었는데 운동으로 그 고통들이
    거의 사라졌어요.

    ;유튜브에 재활의학과 교수 정선근 교수, (허리편)
    https://www.youtube.com/watch?v=Om-spKxd9Bw

    EBS 1타강 수학 강사 정승재 목디스크편,
    https://www.youtube.com/shorts/Psw58JpYu4M

    https://www.youtube.com/shorts/oNR3YweqCzE

    창원복지재단 물리치료사 (허리편)--이 운동이 도움되었는데 노인에게는 무리
    https://www.youtube.com/watch?v=ZQUy9ZK-7Yo

    서울 안강병원 (허리편)
    안강박사 https://www.youtube.com/shorts/dJT1Tyz9GJA

  • 27. 간병을
    '25.10.2 4:34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왜 원글님이 해요?
    저는 엄마 옆에 살아서 병원은 모시고 가는데 수술후는 간병인 쓰고 형제끼리 나눠내요
    기저귀가는것도 힘들고 세우고 눕히고 하다가 손목 다 나가요 남편이 하라고 하던가요?
    절대 안한다고 하시고 간병인 쓰세요

  • 28. ㄱㄱㄱ
    '25.10.2 4:37 PM (112.150.xxx.27)

    언니네 시어머니 92세에 작년 수술하고 지금 꼿꼿하게 걸어다니세요.
    말리지마세요.
    사람마다 달라요
    저희 친정 이모 올해 100살이신데 10년전 골반 부셔져 수술했는데 외출만 못하시지 집에서 걸어다니세요.

  • 29. ....
    '25.10.2 4:47 PM (125.141.xxx.103)

    빨리 돌아가시길 바란다면 수술 시키세요
    제 주변에 노인 두분 허리수술하고 몆달 못 사셨어요
    그 만큼 고령 허리수술이 위험하다는 얘기예요

  • 30. ..
    '25.10.2 5:08 PM (119.204.xxx.8)

    본인의 의사가 제일 중요해요
    수술을 강력히 원하시면 해야죠
    후에 책임도 본인이구요
    병원을 옮기길 원하시면 그것도 해드리는게 좋아요
    나중에 원망 듣지말구요
    간병은 연휴니 서울사는 형제들도 돌아가며 2틀씩 공평하게 하시구요

  • 31. 아산
    '25.10.2 6:49 PM (183.108.xxx.201) - 삭제된댓글

    85세 엄마가 아산에서 수술하셨어요
    지금 잘 걸어다니십니다

  • 32. 주니
    '25.10.3 10:59 AM (221.142.xxx.6)

    수술후 못걸으실수있어요..근육이다빠져서....저희아버지께서그러셨어요....노인들은조금만 안움직이면생존근육다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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