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엄마 불쌍하다고 하네요
불쌍하면 너가 잘 모셔라 하긴했는데
맘이 불편해요.
한편으론 다 엄마가 팔자 꼬아놓은대로 사시는거다
싶으면서도 명절 앞두고 심란하긴 하네요.
물어보지도 않았구만 말 해주는 동생도
참 속없다 싶구요
동생이 엄마 불쌍하다고 하네요
불쌍하면 너가 잘 모셔라 하긴했는데
맘이 불편해요.
한편으론 다 엄마가 팔자 꼬아놓은대로 사시는거다
싶으면서도 명절 앞두고 심란하긴 하네요.
물어보지도 않았구만 말 해주는 동생도
참 속없다 싶구요
동생 혼자 똥 밟기 싫어 그러는 거죠
저럴 때는 동생도 피해야 합니다
엄마가 동생한테는 못되게 막대하지 않았으니 동생은 불쌍하단거 아닌가요.
언니는 싫은 이유가 있을걸요.
저는 엄마랑 안맞는데 그래도 딸이니까하면서 명절때 갔더니 엄마는 또 소리 버럭버럭 지르고 변칠않아서 그냥 딱 끊어버렸어요. 안되는건 안되는거더라고요.
그래놓고 또 이모시켜서 슬쩍슬쩍 연락해와서 이모도 차단해버렸네요.
님이 진짜 마음에 없다면 확실히 하셔야죠
전 친정언니랑 그랬는데 자꾸 조카시켜서 전화하게 해요
전 전화도 안받습니다
동생한테도 그만 얘기하라 하세요.
동생도 연락 안 하게 될걸요
걔네 엄마랑 내 엄마랑 다른데 걔는 이해를 전혀 못함
그리고 자기 독박 쓸 거 싫으니 ...
동생은 원래도 연락 자주 안해요.
이번에도 해외여행 간대요.
친정엄마 혼자 보낼거 같으니 미리 약치는건지 ..
암튼 심란해도 어째요.
친정엄마 내 엄만데 따뜻하게 하고 싶었어요
근데 나만 그럼 뭐해요. 상처를 더 받아서
차라리 내 자식한테 더 잘하자 싶어서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