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bromsoo/224013398221
신지는 미모, 유명세, 재능, 재력, 경력 인지도, 팬덤, 입담, 성실한
모~~~~구 가지고 있음
그런데 이제 결혼을 하려고하면 그녀의 엄청난 저력을 담을만한 <국밥그릇 숫컷>이
희소해지는 문제가 발생
국밥그릇을 넘어 김치다라이, 드럼통, 뭐 이정도의 그릇이 필요해지는데
애초에 이 생태계에 잘 존재하지도 않고 이러쿵 저러쿵 말 겁나 많은게
여자 나이가 능력이잖아요.
(결혼 정보 회사 유튜브 보면
38, 39, 40 전문직 여자들에게 돌싱 만나보라고 권함)
남자들이 여자가 잘 나면 내가 셔텨맨 하겠다 이런말도 하지만
속으로는 은연중에 돈 꾸준히 벌면서 능력이 남자랑 비슷하거나
좀 못하어나 .... 그래서 나에게 폭 앵기고 의지도 좀 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하고
연령대가 높으면 더 그런거 같음
결혼정보회사에 40대 중후반 남자는
완전 듬직~~한 곰돌이 스타일(앞뒤가 동글동글)의 전문직을
골랐을 때
과연 말이 통하고
사랑의 감정이 생길까? 이런 거죠.
사랑의 감정도 안 생기고
대화도 통하지 않는데
전문직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결혼을 선택한다면
그것이 과연 행복한 선택일까 싶어요.
신지가 돈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자기 자신을 넉넉~하게 품어줄 그릇이 큰~남자, 존경할만한 남자를 원하지만
40대중후반의 결혼 안한 남자중에서 존재하냐는 거죠.
그러니까
저런 어리고 가볍지만
연애감정을 느낄 수 있는
남자를 선택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더 나은 선택이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