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너무 좋아하는데..
대부분 파는 김밥들은
너무 달아요
달아서 싫어하는데..
우엉조림만 조청 간장 많이 넣고 단짠으로 하고
단무지도 단맛 덜 나게 깨끗하게 씻어서 씁니다
전 특히 참기름 많이 들어간 김밥 좋아하는거 같아요
매번 참기름을 들이 부어요 ㅋㅋㅋ
그나마 바르다김선생이 먹을만하고
이것도 지점마다 맛이 다르더라구요
여기가 그나마 덜 달고 집 김밥 같아요
지방 소도시라 김밥 맛집이 별로 없어요
프랜차이즈 브랜드 김밥집이 없는게 맞는 표현인거 같아요. 지역에 톳 김밥이 유명한데 이것도 제 입에는 별로..
원래 톳은
엄청 좋아하는데.. 콧김밥은 새콤하고 달고..
당근 엄청 채썰어 넣고 보통 10줄 말면. 당근 800g은 쓰는거 같아요 .. 1kg 한봉지 거의 다 써요..
계란말이에 참기름 한방울 (닭을 못먹어서 계란 냄새에 예민해요 방사유정한 먹는데 그래도 냄새가 나서 넣는데. 맛술 청주 소주 등 넣는거보다 제일 낫더라구요) 맛소금 다시다 좁쌀만큼 넣어서 왕두툼하게 부치고
시금치 참기름 때려넣고 무치고 깻잎도
좀 넣고. 우엉 채칼로 채썰어. 끈적하게 졸이고
단무지는 찬물에 행궈서 키친타올로 물기 쫙 빼고
오이도 있으면 넣고 스팸이나 햄 넣고
김치도 길고 가늘게 잘라서 들기름 넣고 고춧가루 넣고 살짝 볶고
밥은
다시마. 넣고 고슬고슬하게. 해서 참기름 통깨 맛소금
듬뿍넣어서 싱거운것보다 살짝 짠 정도의 간으로..
김밥 말아서 먹으면
너무 행복해요
꼬마김밥도 좋아해요
시금치 당근 계란지단 단무지 스팸 이렇게 재료 준비해서 밥하기 귀찮을때 재료만 준비해서
식구들
알아서 말아서 먹어라 하고
간장에 겨자 풀어서 찍어 먹어도 너무 맛있구요
우엉 쫄깃끈적하게 졸이고
어묵 채 썰어서 땡초 넣고 고춧가루 듬뿍 넣고. 매운어묵볶음 해서
두가지만
넣고 말아도 별미구요
땡초듬뿍 어묵 당근 많이 양파 조금 넣고
간장
넣고 볶아서 김에 돌돌 말아 먹어도 맛있어요
이것도 귀찮을때는
오징어 데쳐서 충무김밥 만들어 먹어요
식구들이 김밥은 한달에 한번만 먹자고 해서
저 혼자 낮에 만들어 먹습니다 ㅋㅋㅋ
많이 만들어서 두끼 세끼 네끼도 먹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