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평 쇼핑 다녀왔는데 저보고 옷장사하래요

도아 조회수 : 5,565
작성일 : 2025-09-30 17:00:20

지방살고 외국살다 서울 이사와서

제평 쇼핑 이제 시작했는데요

옷 보고 있는데 사장님들이

 

"어디에요??"

하시고 

저보고 "xx언니신가??"

인사하시고 

원래그런건가요??

 

저는 30중반인데

옷을 넘 좋아해서

 

제평 가보니

대충 저렴한 영캐주얼 옷들

택갈이한거 알아보고

 

ㅅㅅㅌ sjxx 타x 랑x 교묘히 카피해서

10만원 중후반대 옷들 캐치하고

 

명품카피 좋은거 구석에서 찾아달라했을뿐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보고 자꾸 장사하라고 번호달라그러고

팔아보라고 푸쉬해요

 

저 다른 일도 바쁜 아줌만데

요즘 불경기라 그런걸까요??

 

지인들이 옷 많이 물어보긴해요 ㅋ 이쁘다고

 

근데 옷사러갈 때는 디기촌스럽게하고

갔단말이죠... 이유가 뭘까요

IP : 175.123.xxx.7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5.9.30 5:02 PM (211.211.xxx.168)

    좋은 옷을 귀신같이 알아 보신게 아닐까요?
    제가 쇼핑 따라 다니고 싶네요

  • 2. 팔딱팔딱
    '25.9.30 5:02 PM (221.138.xxx.92)

    나도 30대중반인 시절이 있었는데
    세월이 유수와 같구나..

  • 3. ...
    '25.9.30 5:03 P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아는 교사가 그렇게 옷 장사 하더라고요
    비공개 밴드에서 지인들 상대로

  • 4. 아그래요?
    '25.9.30 5:07 PM (211.58.xxx.161)

    인스타하심 알려주세용

  • 5. ㅁㅁ
    '25.9.30 5:34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런 센스있는분 부럽
    전 일생이 선머시마

  • 6. 나는나
    '25.9.30 5:38 PM (223.38.xxx.141)

    안목있어 보이니 미래의 고객 확보죠 뭐. 자기네 집 오 가져다 팔라고..

  • 7. 나는나
    '25.9.30 6:10 PM (223.38.xxx.136)

    오 —> 옷

  • 8. ..
    '25.9.30 6:20 PM (1.235.xxx.154)

    보기에 그냥 구경온 사람이 아니었나봐요
    사람들이 알아봐요

  • 9.
    '25.9.30 6:21 PM (112.169.xxx.148)

    스탈 궁금해요. 센스 따라하고 싶습니다^^

  • 10. 스타일
    '25.9.30 7:12 PM (211.234.xxx.132)

    아마도 원글님 옷 스타일이 남달라서 아닐까요?
    전 제평 일년에 한두번 가는데
    옷장사하는 사람인줄 알아요 청바지에 완전 신경 안쓰고 다니는데도요 전 스타일때문은 아니고 뭔가 장사하는 사람 느낌이 좀 나나봐요
    옷 물어보면 도매가로 얘기하고요
    제 사이즈가 없어서 번호알려주고 주문한 몇몇집에선
    거의 달마다 신상나욌다고 카톡으로 카탈로그 보내줘요
    사장님 보시고 주문하시라고요;;
    옷은 아니지만 저 사업하는 사람은 맞아요
    뭔가 느낌이 다른가봐요

  • 11. ...
    '25.9.30 7:17 PM (59.12.xxx.167)

    디자인 보고 어느 브랜드인지 척척 맞힐 정도로 옷을 잘 알고 있으니
    자연스레 빠른 속도로 척척 골라내고 그런 모습을 보고 장사하는가보다 하는 거겠죠.
    같이 쇼핑다니고 싶네요 ^^

  • 12. 저도
    '25.9.30 7:24 PM (74.75.xxx.126)

    대학교 때 학교 가는 길에 동대문에서 내려서 제평 새벽시장에 다녔는데요. 친구들이 하나 둘씩 부탁해서 졸업할 때쯤은 무슨 보따리 장수가 된듯. 옷 보따리를 이고지고 등교하곤 했죠. 그후로도 쭉 단골인데 이제는 갱년기에 살쪄서 제평에 가도 맞는 옷이 없어서 못 삽니다. 상인들한테 인사하러 가끔 나가요 ㅠㅠ

  • 13. 도아
    '25.9.30 10:26 PM (175.123.xxx.71)

    아 저 사업하긴하는데 ㅋㅋ 옷에 미친자라그런가
    그런 느낌이긴 한가바요 ㅋㅋㅋㅋㅋㅋ

    근데누가사요ㅜㅜㅜ 저는 완전 중국시장 싼물건 이런건 다 패스해가지구

    게다가 동대문 자체 제작이라면서
    우리는!!! 브랜드 카피아니고 직접 디자인한다고 자부심있는 곳들은
    패스했어요. 옷걸이만 들어봐도 원단이 무거워요


    이런건 겉보기엔 원단 고급져 보이는데
    무거워요 원단이 무슨 군장멘 느낌들어요

    카피 느낌은 있더라도 브랜드 원단 7할은 따라한거
    그런거 옷걸이만 들어봐도 느낌 알죠 ㅋ

    그런거 빨리 골라내서 그런가봐요
    옷 재봉이나 무겁고 불편한건 싫어해요

  • 14. 알시
    '25.9.30 11:34 PM (142.169.xxx.128)

    가시는 제평 상호 알고 싶네요. 외국사는데 한달 일정으로 오늘 한국가요.
    가자마자 머리하고 제평 가려고요.
    화재이후로 1번 갔는데 예전 같지는 않아서 맘에 드는 곳 첮기가 힘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9093 회사 직원중에 자기 잘못 인정 죽어도 안하는 직원때문에 속터져요.. 11 ㅠㅠ 2025/10/02 1,635
1759092 이재명, 공직자가 휴일이 어디있나...24시간 일하는 것 25 ... 2025/10/02 2,505
1759091 천하의 저질체력으로 SUP 탔어요. 겨우 성공. ㅁㅁ 2025/10/02 1,008
1759090 결혼초반에 동등하게 시작한다고 받을수 있는 돈도 못받게 하는거 .. 16 ㅇㅇ 2025/10/02 2,879
1759089 당근에 바로구매?라는건 뭔가요? 2 ㄴㄷ 2025/10/02 830
1759088 카톡 프사 사진이 전부 나만보기로 되버렸어요 1 카톡싫어 2025/10/02 2,217
1759087 집값 조작도 패가망신해야 3 ... 2025/10/02 856
1759086 기숙사 딸이 집에와서 피자먹는다네요 5 .. 2025/10/02 2,630
1759085 성동구청장 추석인사 다른 구는 어떤가요 9 우웅 2025/10/02 1,489
1759084 박보검 한복 화보 구경하세요 15 와우 2025/10/02 3,010
1759083 명절전 ᆢ조금 다양하게 해볼려구요 5 2025/10/02 1,735
1759082 임대살면서 한강뷰까지 바라나요? 41 웃긴다 2025/10/02 4,593
1759081 올케 선물 얼마정도 4 올케 2025/10/02 1,511
1759080 오늘 JMS사이비들 매불쇼가서 시위 8 .. 2025/10/02 2,213
1759079 최욱 너무 위험에 처하는 듯 7 매불쇼 2025/10/02 5,074
1759078 ssg 이마트 명절선물을 보냈는데 진짜 어이없네요 7 ssg아웃 2025/10/02 2,872
1759077 엘지유플러스 제휴카드 정보 1 혹시 2025/10/02 567
1759076 부동산을 보면 드는 생각 24 ..... 2025/10/02 2,613
1759075 급여 계산 2 2025/10/02 796
1759074 홈플 매직나우 소고기 저렴 6 오늘 2025/10/02 879
1759073 듀오링* 회원가입 안하고 3 .. 2025/10/02 901
1759072 고2 중간고사. 국영수 등급이 약3등급씩 올랐거든요 5 고딩이맘 2025/10/02 1,212
1759071 70년대생 분들 제 기억이 맞나 봐주세요 41 꿈아님 2025/10/02 5,013
1759070 시가에서 2박하기 미션 10 주저리 2025/10/02 2,883
1759069 아무때나 전화하는 부모님 계신가요?? 10 2025/10/02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