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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봐도 이쁜데 미혼이라면..

.. 조회수 : 5,424
작성일 : 2025-09-30 15:29:19

어떤생각이 드시나요?

50대인데 엄청 젊어보이고 꽤 미인인데 미혼이더라구요.

옆에 30대 친구가 그사람이 50이 넘었다고 하면서 옆에 누구누구랑 동갑이라고 하니까

진짜 헉~소리를 내면서 놀랐구요.

재력이 아주 좋지는 않지만 집도 있고 직장도 있고 노후도 대충 준비는 되어있구요.

이런 50대 미혼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IP : 222.114.xxx.9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30 3:31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그렇구나... 정도요
    별 생각 안듭니다

  • 2. 눈이 높나보다
    '25.9.30 3:33 PM (59.6.xxx.211)

    홀가분하고 편해서 좋갰다. 부럽죠

  • 3. ㅅ..ㅅ
    '25.9.30 3:34 PM (138.75.xxx.238)

    눈이 높거나, 자유로운 싱글 생활을 즐기는 사람이거나 자기와 맞는 인연을 아직 못만났구나 싶어요.

  • 4. 굳이
    '25.9.30 3:34 PM (1.227.xxx.69)

    생각을 해보자면
    눈이 높구나, 얽매이는걸 싫어하나보구나...정도요

  • 5. 저두
    '25.9.30 3:35 PM (59.5.xxx.89)

    홀가분해서 좋겠다
    그정도요

  • 6. 눈이
    '25.9.30 3:36 PM (58.29.xxx.96)

    높나보다22222

  • 7. ...
    '25.9.30 3:36 PM (39.7.xxx.113)

    아무 생각 안 들어요

  • 8. 때를 놓쳤다
    '25.9.30 3:37 PM (49.169.xxx.193)

    그런 생각 들어요.
    결혼도 때가 있어서,그때 지나면 사람 만나기도 힘들고,세상 물정 다 알아서 더 고르게 됨.
    그러다가 못가거나,안가게 되거나 그러지 않을까요?
    아니면 무슨 사정이 있든가요.

  • 9. 00
    '25.9.30 3:38 PM (61.77.xxx.38)

    그냥 사연이 있구나 싶죠,,

  • 10. ...
    '25.9.30 3:39 PM (112.153.xxx.80)

    미혼,이혼 흔해서 아무 생각 안들어요

  • 11. .....
    '25.9.30 3:40 PM (118.235.xxx.165)

    성격 안좋아보임..

  • 12. ㅜㅜ
    '25.9.30 3:42 PM (211.58.xxx.161)

    눈이 높았겠구나

  • 13. 그냥
    '25.9.30 3:46 PM (122.36.xxx.22)

    고르다 때 놓쳤네 싶죠
    주변에 보니 40초까지 그렇게 고르고 누구든 쌩하더니 결국 50 되어 버리더라구요
    40초까지는 맘 먹으면 가던데 45 넘으면 남자들도 더이상
    관심 안가지더라구요
    여자도 굳이 50 되면 몸건사도 힘든데 굳이 연애나 결혼으로 엮일 이유도 없고 뭐

  • 14. ....
    '25.9.30 3:47 PM (175.119.xxx.50)

    고르다 놓친거죠

  • 15. oo
    '25.9.30 3:48 PM (106.101.xxx.124)

    심지가 굳은 분이구나 싶어요.
    그정도 미인이면 유혹이 많았을텐데

  • 16. ...
    '25.9.30 3:53 PM (185.220.xxx.100)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분도 40대 후반 미인 미혼인데,
    사람이 뭔가 도 닦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하나...
    세속적인 것에 관심이 없고 조용 단아하고
    깊이 있고 맑아 보이는 사람이에요.
    그 분은 수준에 맞는 남자가 없었나 보다 생각들어요.

  • 17. ..
    '25.9.30 3:54 PM (211.234.xxx.107)

    저도
    그냥 그렇구나
    정도요
    별 생각 안들어요

  • 18. ...
    '25.9.30 3:54 PM (45.84.xxx.17)

    제가 아는 분도 40대 후반 미인 미혼인데,
    사람이 뭔가 도 닦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하나...
    세속적인 것에 관심이 없고 조용 단아하고
    깊이 있고 맑아 보이는 사람이에요.
    그 분은 자기 수준에 맞는 남자가 없어서
    고고하게 혼자 사는가보다 생각 들었어요.

  • 19. ....
    '25.9.30 4:00 PM (118.47.xxx.7)

    미혼이라도
    부부처럼 지내는 애인 있을꺼에요
    애 낳을것도 아니니 결혼도 뭐 할 필요성을 느낄까요 ㅎ
    나름대로 즐겁게 살고 있을껍니당

  • 20. ..
    '25.9.30 4:20 PM (221.162.xxx.205)

    가천대 총장은 다시 태어나도 여자로 비혼으로 살고싶대요
    성공한 교육자지만 평생 비혼으로 산게 좋대요

  • 21. 실제로
    '25.9.30 4:20 PM (112.186.xxx.243)

    그런 분 뵈었는데 그냥 그렇구나~ 역시 결혼이 노화촉진이었군~ 였어요.
    옆에 할머니들 결혼 걱정훈수 두시긴 하시던데,
    그래서 세상에 재밌는 게 얼마나 많은데 맘껏 누리시는거죠. 해드렸어요. 솔직히 결혼과 비결혼의 가성비는 각자의 보는 인생관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서 더 그런듯.

  • 22. ㅎㅎ
    '25.9.30 4:28 PM (58.237.xxx.5)

    가까운 지인이 50대초인데
    30대초 결혼적령기에 집에 경제적으로 사고터져서
    사귀던 애인이랑 헤어지고 십년 사고수습했어요
    직장 탄탄하고 혼자 사는데 문제없고 마흔 넘으면서 선자리도 별로라 그냥 혼자사는게 편하다해요
    혼자 취미생활하고 운동하고 피부 가꾸고 구러니 오히려 젊을때보다 얼굴은 더 핀것같아요

  • 23. ...
    '25.9.30 4:31 PM (119.193.xxx.99)

    오...아깝다.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 보면 저런 좋은 유전자는 남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24. happ
    '25.9.30 4:32 PM (39.7.xxx.199)

    무슨 생각늘. 해야 하나요?
    그런갑다 하지 뭔 생각씩이나...
    남둘이 부러워 죽는 세기의 사랑을 만나 결혼이라도
    했기에 나이 많는 미혼을 안쓰러워 하나요?
    아님 원수같은 남편이랑 사느라 골병 들어서
    미혼이 부럽나요?
    그냥 그런거지 굳이 이러니 저러니ㅉㅉ

  • 25. ㅎㅎ
    '25.9.30 4:33 PM (118.235.xxx.116)

    할줌마들이 어찌생각하는지는 궁금하지도 않죠
    어여쁜 싱글분~~행쇼

  • 26. ...
    '25.9.30 4:59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눈이 높구나
    미인이라니까 연애 실컷 하고
    사랑도 많이 받아봤을것 같고 인생 즐겁게 살았을것 같은 느낌.

  • 27. 나이먹었으면
    '25.9.30 4:59 PM (221.138.xxx.92)

    삶의 다양성을 받아들입시다..

  • 28. ㄴㄴ
    '25.9.30 5:04 PM (112.153.xxx.225)

    시대를 앞서가는 여자
    현명하구나 싶습니다
    요즘 똑똑한 젊은 여자들은 결혼 안하죠
    그걸 일찍 깨달은거잖아요
    부럽네요~

  • 29. 참나
    '25.9.30 5:13 PM (14.55.xxx.141)

    무슨 생각이 드나요?의 답

    아무 생각도 안 들어요

  • 30. ...
    '25.9.30 5:46 PM (211.234.xxx.8)

    이쁜 미혼은 솔직히 못봤어요

  • 31. ㅈㅇㅈㅅ
    '25.9.30 6:09 PM (223.38.xxx.225)

    그렇다고 기혼이 미혼보다 혹은 모두다 예쁜 건 아닌데
    이상하게 예쁜 미혼이 없죠

  • 32. 제 친구
    '25.9.30 6:39 PM (123.214.xxx.155)

    젊었을때 의사랑 결혼식 이틀전 파혼
    중년되도록 미혼

    이뻤고
    지금은 곱게 늙고 있는중

    속사정 모르는 사람들은
    이상한 눈으로 봄

  • 33. 예전엔
    '25.9.30 7:19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미혼이라면 주위에 남자가 없나보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미혼이라면 '결혼만' 안 하고 남자(혹은 여자)랑 사귀나보다
    이런 생각해요.
    전에 알던 사람이 주욱 비혼인데 애인은 있다고 하길래 놀래서요.(그때 내 입장에서만 생각했나보다하고 반성했슴다)

  • 34. ㅇㅇ
    '25.9.30 7:21 PM (119.198.xxx.86)

    1 가정환경이 평범하진 않았을듯(부모의 이혼 사별 재혼등등 부모이슈나 형제자매이슈로 인한 인간불신이 있던가)

    2철벽녀 모쏠? 이라면 더더욱 1의 이유가 아니면 납득이 안됨

    3 직장있고 미인이면 직장생활하면서 어떻게든 이성과 엮이게 마련일텐데 무성애자? 혹은 눈이 높아서 어떤 남자도 눈에 차지 않아서 저런사람과 함께할바엔. . 걍 내가 너무 아깝다 ?

    4 성소수자

  • 35. ...
    '25.9.30 11:03 PM (223.38.xxx.182)

    평생 직장다닌 입장에서는 결혼하기에는 너무 바빴나 보다 싶네요.

    여자가 직장에서 성공하려면 솔직히 싱글이거나 딩크여야 유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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