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시간나거나 근처에 박물관이나 무슨전시회장밖에 없어서 가볼까 싶어서 가봐도
저는 참 볼께없고 지루하고 흥미가 전혀 안생겨서요.
집에서 가까워도 국립중앙박물관이나 고궁들도
애들땜에 몇번 억지로 가도
매력을 전혀 못느끼겠어요.
그럼 안가면되잖냐 하는데
뭔가 아쉽달까요?
집에서 뒹굴거리는거 좋아해서 잘 나가진 않치만
그래도 밖에서 시간때워야할때가 생기는데
이나이에 피씨방을 가기도 그렇고
젊을땐 만화방 많이 다녔는데 이젠 그것도 안땡기고요.
기껏해야 카페가는건데
위에 말한곳들에 흥미가 있었으면 삶이 좀더
재밌었겠다 싶은데.. 영 지루하고 재미가 없으니 참..
억지로라도 보러다니면 재미가 생길까요?
아님 저랑 안맞는거라 백날 다녀도 소용없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