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前대통령은 5년간 5번의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총 1,323억 달러(약 177조원) 대미 투자와 물품 구매 약속을 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7년 총 451억 3천만 달러, 2019년 총 147억 1천만 달러, 2021년 725억 달러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SK, 롯데 등 우리 굴지의 대기업이 다 동원됐다. 반면에 미국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성과는 2021년 미국 바이오기업 싸이티바의 5,250만 달러(약 700억원)가 전부다.

이에 비해 윤석열 정부는 지금까지 약 1년동안 180억불(약 23조 1천억원)의 대미투자와 물품구매를 약속했다. 작년엔 55억 달러였고, 이번엔 125억달러였다. 그런데 文정부와는 달리 윤석열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총 62억 2,800만 달러(약 8조 3천억원)에 달하는 대한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