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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결혼식 웃기지도 않아서

호텔 조회수 : 20,093
작성일 : 2025-09-29 20:49:04

아니 호텔에서 결혼하는데 니네 올꺼냐 몇명 올꺼냐 미리 조사를 합디다. 부부가 둘이 간다 조사를 하니 답을 하죠.

그런데 가면 자리가 없답니다.

그럼 왜 조사를 해요?

호텔 결혼은 하고 싶고 부조금은 받아 챙기고 싶은데 호텔 식사는 안 했으면 싶은 심리인가요?

그러면 자기들 직계가족 친구들 끼리 딱 조촐하게 하고 모두다 한테 알리지는 말아야죠.

30들고 결혼식 갔는데 자리가 없어 들어가지도 못한다 해서 축의금 내는 접수대에서 돈만 내고 가는데 선심쓰듯 불러서 들려준 봉투에 돈 10만원 들어 있더이다.

그 집 사람들 내력이 다 그래요.

이번이 세번째 호텔 결혼인데 올꺼냐 해서 간다하니 자리 없어 밥은 못 먹을수도 있다 하더래요.

남편네 사촌인데 나같음 돈십 보내고 안 가겠고만 남편은 속도 없어요.

돈들고 또 갈 모양이에요.

자리 없다면 또 돈만 내고 그냥 올껀가봐요.

IP : 175.113.xxx.3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를
    '25.9.29 8:52 PM (203.128.xxx.79)

    받아도 모자른데 욕을 버네요 에휴

  • 2. 의돈
    '25.9.29 8:53 PM (122.32.xxx.106)

    남편은 드실생각도 있어서 가시는건가요
    끼니 거르고요

  • 3. 별 거지들이
    '25.9.29 8:54 PM (59.6.xxx.211)

    다 있네요.
    호텔에서 결혼식은 하고싶고
    돈은 아끼고 부조는 받고. 도둑놈 심뽀

  • 4. ???
    '25.9.29 8:54 PM (112.172.xxx.74)

    호텔 예식이니 미리 참석 여부 묻는 것은 당연.
    가면 자리 없다는건 이해 불가.자리 없다면 참석하지 마세요.
    축의금만 받고 돌려 보내면 경사에 경우가 아닌건데요.

  • 5. ...
    '25.9.29 8:54 PM (39.7.xxx.135) - 삭제된댓글

    사돈 쪽에 돈 내고 거기서 드세요
    뭐라 하면 실수 했다 하고

  • 6. 하아
    '25.9.29 8:54 PM (221.138.xxx.92)

    자리 없을수도 있다는 말이
    오지말라는 거잖아요....

  • 7.
    '25.9.29 8:56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저희 호텔결혼식했는데
    생각보다 참석해주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호텔식당에 예약해서 전부 식사하시고 가게 해드렸어요
    저만 해도
    우리 잔치에 오신분들 돈으로 따지는거 아니다
    잔칫날은 풍성하고 흥겨워서 모두들 즐거운 날이 돼야
    잔치벌인 집도 복받는거다 라는 교육을 받고 자랐던 터라
    당연하다 생각했어요
    아니!!! 그렇게 따질걸 그럼 초대할 사람에게만 식을 알리지
    자식결혼식때 구걸하는것도 아니고
    왜 그런대요?
    형편 되는대로 하지 자식 잔칫날 욕부터 벌일을 왜 할까요?

  • 8. ㅌㅂㅇ
    '25.9.29 8:56 PM (121.136.xxx.229)

    진짜 웃기네요

  • 9. 제정신?
    '25.9.29 8:58 PM (114.200.xxx.141)

    자리도 없는데
    올건지는 왜 묻는지

  • 10.
    '25.9.29 8:59 PM (118.216.xxx.114)

    헐미친집구석

  • 11. ㅇㅇ
    '25.9.29 9:03 PM (14.5.xxx.216)

    오촌 조카 결혼식에 30만원이나 들고 결혼식에 가서 문전박대
    받았다는 거네요
    그것도 세번째면 가는 사람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호텔 결혼식은 자리보다 사람 많이 오면 부페로 안내하던데요
    식장은 장소가 한정적이라 다 못들어가는 일이 생길수 있었서요
    오신 손님을 식사대접도 안하고 돌려보내다니
    상상도 못할일입니다
    진짜라면 너무 무례한거죠

  • 12. ..
    '25.9.29 9:04 PM (211.210.xxx.89)

    누구 대가리에서 나온건지 와 신박하네요. 그래도 부조 안할수도 없고~5만원 온라인 입금하고 안가도 열받을듯요. 한푼도 보태기 싫은 이마음~~

  • 13. ..
    '25.9.29 9:10 PM (221.143.xxx.88) - 삭제된댓글

    전 그 얘기 듣고 굳이~~ 간 사람이 이상한 거 같아요

  • 14. 헐헐
    '25.9.29 9:16 PM (121.173.xxx.84)

    재수없다 진짜. 나라면 연 끊음.

  • 15. .....
    '25.9.29 9:22 PM (220.118.xxx.37)

    자리확보 필수범위 내에 안드는 친인척인 거죠. 저라면 당연히 안 가요

  • 16. 그지들
    '25.9.29 9:31 PM (110.70.xxx.242)

    사촌이 자리가 없으면 직계가족끼리만 한 결혼식인데,
    식사 자리도 안만들고 초대한다니.
    그지들이 뭔 호텔 결혼식이래요??

  • 17. ..
    '25.9.29 9:39 PM (59.8.xxx.198)

    ㅋㅋ 얼마전 저희도 지인 딸 결혼식 도중 신부친구들 앉아야한다고해서 자리 비켜주고 호텔 옆에 중식당가서 밥 먹고 왔어요.
    하객이 어마어마하던데 그냥 뷔페에서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했네요. 결혼식도중 쫒겨나니 기분 별로였어요.

  • 18. 자리배치
    '25.9.29 9:47 PM (211.48.xxx.45)

    자리배치가 안 되면 미리 알려줘야죠.
    무슨 똥개 훈련?

  • 19. . . .
    '25.9.29 9:57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자리없어서 밥 못 먹을수도 있다... 오지말라는 거절인데요.
    저렇게 말하는데 왜 가나요 ㅡㅡ

  • 20. ..
    '25.9.29 10:00 PM (1.235.xxx.154)

    에고
    이런식이면 왜 알렸는지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 21. 호텔 결혼식
    '25.9.29 10:53 PM (211.58.xxx.216)

    축의금 낼때..이름 이야기 하니.. 자리가 미리 정해져있어서..좌석표를 주던데요?
    미리 참석여부도 알아봤으면서 자리를 내정하지않았던거는 완전 고의....
    못됐네요..

  • 22. 판다댁
    '25.9.29 11:43 PM (140.248.xxx.3)

    이정도면 간사람이 이상
    세번당하는거면요

  • 23. ..
    '25.9.29 11:47 PM (221.149.xxx.23)

    제가 신라에서 했는데 뷔페 식사권 제공으로 하려고 했더니 호텔측에서 불가하다고 했어요. 전 그래서 게런티 400명하고 350만 초대 했어요. 오셨다가 식사 못할까봐. 물론 400명 못 채우고 자리 남겼지만 대부분 따로 봉투를 준비하거나 자리를 여유있게 잡아요. 5성 호텔 잡으면서 자리가 없을 수 있다는 말하는 혼주는 없어요..

  • 24. 결혼식이
    '25.9.30 12:33 AM (49.1.xxx.69)

    축하받아 복받으려는 자리인데 그따위 심보쓰면 오던복도 달아날듯요
    화를 부르네요

  • 25. ...
    '25.9.30 12:45 AM (89.246.xxx.223) - 삭제된댓글

    여기 글 읽으면 인간의 바닥이 어디까지인가 가늠할 수가 없다는......
    알면 알수록 사람보다 개가 더 좋아진다 -.-

  • 26. 아니
    '25.9.30 12:51 AM (221.153.xxx.127)

    사촌이 앉을 자리가 없는 결혼식이면 정말 지들끼리

  • 27. wii
    '25.9.30 2:04 A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자리 없으면 호텔의 다른 식당 정해서 식사할 수 있게 하던데요.

  • 28. ㅇㅇ
    '25.9.30 2:11 AM (24.12.xxx.205)

    호텔 결혼식 비용을 감당도 못하는 사람들이
    짜내고 짜내서 어떻게든 해보려고 용을 쓰다보니...

  • 29. ...
    '25.9.30 4:58 AM (219.254.xxx.170)

    자리 없다는데 거길 가는 님 남편이 쫌...

  • 30. ditto
    '25.9.30 7:15 A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같은 일 세번 째 당하면 당하는 사람도 문제있는 거예요

  • 31. 저기요
    '25.9.30 8:08 AM (39.7.xxx.185)

    자리 없을수도 있다는 말 =
    오지말라는 겁니다.

    가족, 친한 지인들 앉으루자리밖애 없다는 뜻요. 남편한테 여기 글 보여주세요.

  • 32. 그만 가요
    '25.9.30 8:09 AM (222.114.xxx.74)

    모지리도 아니고
    돈 들고 가서 문전박대를 세 번씩이나 당하면
    그 집 식구들이 얼마나 비웃겠어요?
    안왔으면 좋겠는데 눈치가 없다고요.

  • 33. 왜가요?
    '25.9.30 8:24 AM (218.148.xxx.168)

    축의금도 안내도 됩니다. 저런 취급 받고도 돈 내는게 더 이해불가.

  • 34. 그냥
    '25.9.30 9:36 AM (112.184.xxx.105)

    뭐하러 축의금은 할까요
    그 돈으로 식구들끼리 거하게 밥먹지,
    그리고 내 행사에 안부르면 됩니다

  • 35. 아니
    '25.9.30 9:49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그건 아니죠 혹시 받아서 갚아야되는거면 안가고 10만원 해야되는건가요?
    내 결혼에 초대하니 와서 밥이나 먹고가라 ~ 그럼 계란한줄 닭한마리 들고가던 시절도
    있다는데 -- 벌써 20년에 회사동료는 호텔결혼할때 회사에는 청첩 안돌리더라구요
    왜그러지? 했는데 차라리 그게맞죠 -- 아님 부른다? 그럼 밥은 줘야죠
    뭔 결혼 장사를 해요 거기갈때 옷도 사입고 주말도 비우는구만

  • 36. 스스로
    '25.9.30 11:48 AM (172.56.xxx.227)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사실인데 (저도 일반인)
    저는 지인 결혼식으로 조선호텔과 신라호텔 참석해 보았는데 결혼식전에 참석자 꼭 체크해고 그명단에 이름이 없으면 식장 출입 불가입니다.
    아무리 가까운 친인척이라도 출입 불가입니다.
    이걸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설마설마 축의금 들고 가는데 그럴리 있겠어?라고 대책없이 결혼식 참석하러 갔다 황당한꼴 당합니다. 이 2곳 식장에서 설마하고 왔던분들 출입 못하고 돌아가는것을 제가 직접 보았습니다. 롯데는 잠실과 코엑스 2곳 가보았는데 여기도 출석여부 확인했고 여긴 좀 융통성이 있는듯 했어요.
    보통 식사가격대가 1인당 18-20만원이므로 많은 생각을 하고 축의금과 참석여부를 밝혀야 합니다.
    그래서 찐부자들은 축의금 사절하고 초대하고 싶은 사람들 초대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찐부자가 아닌 관계로 이로인한 많은 오해와 섭섭함으로 원치 않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저랑 같이 조선호텔 결혼식에 참석하려던 지인이 부부함께 참석하려해서 이런사실을 얘기했더니 말도 않되는 소릴한다며 화를 ㅠㅠ 그리곤 삐져서 혼자 참석은 했는데... 제말이 사실임을 확인했음에도 표정은 삐짐 ㅠ

  • 37. ...
    '25.9.30 12:49 PM (142.116.xxx.181)

    초대하는 사람들이 말을 해야죠. 식사자리 없을 수 있다가 아니라, 식사자리 없다고요.
    완전 사기꾼들이네요.

  • 38. 밥도
    '25.9.30 1:00 PM (118.45.xxx.172)

    밥도 못줄꺼면 초대를 말아야하고
    초대하고싶고 돈아까우면 좀 저렴한데 하면되죠.

    굳이 자기 결혼식하면서 친구친지들 서운하게 만들어서
    축복이 되고 잘 살겠어요?

  • 39. 아니
    '25.9.30 3:38 PM (163.152.xxx.150)

    내가 호텔결혼식 해달라고 했냐고
    자기들 뽀대나게 하겠다고 하면서
    축의는 안받는 것도 아니고
    자리도 안만들어 두고 하다못해 부페라도 하거나...
    정말 상스럽고 없어 보여서

  • 40. 먼저말을했네
    '25.9.30 3:50 PM (83.249.xxx.83)

    자리가 없다...........이 말을 못알아먹었네요.
    오지말라고 빙 둘러말한것을요...
    에궁....
    오지말라 하는말을 어찌하나요.

  • 41. 그럼
    '25.9.30 4:01 PM (175.113.xxx.3)

    알리지를 말아야지요 오지 말라는 말을 하는게 낫고요. 이건 딱 봐도 돈은 받아 챙겨야겠고 알리지 않고 오지 말라면 돈 안 줄것 같으니 받을거 받고나서 자리가 없네 그냥가 딱 도둑 내지 거지 심보죠. 대놓고 결혼식인데 이러저러하니 오지마 이렇게 말하면 남편같은 ㄷㅅ은 반은 알아듣고 옆에서 말해주면 안갈 꺼에요 차라리.

  • 42. 세상이
    '25.9.30 6:14 PM (1.237.xxx.216)

    아이고… 세상이
    이상해지고 있네요
    염치가 없나요

  • 43. ..
    '25.9.30 8:21 PM (211.34.xxx.59)

    남편이 속도 좋네요
    저같으면 돈10만원보내고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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