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3 남학생 정상 범주인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조회수 : 3,013
작성일 : 2025-09-29 18:30:35

저는 먼저 직장을 나섰고

8시 20분경 아이랑 현관 앞 엘리베이터 앞에서 영상통화를 했는데

9시 학교에 도착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아이가 영상통화를 끊고 졸리다고 다시 집에 들어가서 침대에 누웠다가 퍼질러 자버렸습니다....

 

가끔씩 이러한 경우가 있습니다.

책상 서랍에 음식물을 둬서 상하게 만든다던지.

그리고 방 정리, 청소가 너무 안됩니다.

학교에선 친구들과 잘 지내는 편이고 학업 성적은 그럭저럭 상위권 인데. 수행, 지필 평가에서 사소한 실수로 점수를 아깝게 잃는 편이고요

저는 주의력 결핍 쪽으로 의심이 되는데요 속이 터져 죽을것 같네요...

다들 이런건 아니죠? 그쵸?

IP : 211.234.xxx.10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25.9.29 6:31 PM (1.248.xxx.188)

    병원에서 검사를..
    제기준
    정상범주는 아닌듯싶어요.

  • 2. ...
    '25.9.29 6:34 PM (121.136.xxx.58)

    현관까지 나왔는데 도로 들어갔다고요?
    저도 중3 아들 키우는데 흔치 않네요
    자느라 전화를 안받거나 받아도 대답만하고 끊고 다시 자버리면 모를까요
    풀배터리 검사해보세요

  • 3. 그정도는
    '25.9.29 6:34 PM (106.101.xxx.20)

    주의력 결핍은 아닌거같고 5분만 자다나와야지 했나봐요

  • 4. ㅇㅇ
    '25.9.29 6:35 PM (211.234.xxx.7)

    정상범주 아니예요

  • 5. ..
    '25.9.29 6:35 PM (106.101.xxx.129)

    친구도 있고 학원도 잘 다니고 있는거죠?? 정상범주 같은데요. 울 애도 중3남아인데 학교선생님이 상담해 주시던데 이맘때 남자아이들 다 거기서 거기로 나사 한두개씩 빠져 있다고..물론 엄친아 한두명은 제외하구요..

  • 6. 소아정신과 진료
    '25.9.29 6:43 PM (211.48.xxx.45)

    보세요.
    일단 검사를 해 보면 알게 될테니까요.

  • 7. 집안
    '25.9.29 6:46 PM (112.214.xxx.184)

    집안에서 도록 자는 건 정상범주 현관까지 나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자다가 학교 못 가는 건 비정상으로 보이네요

  • 8. 글쓴
    '25.9.29 6:51 PM (211.234.xxx.109)

    네.. 소아정신과 예약 했습니다. 학교 생활은 문제없는데 다만 가끔씩 저런 나사빠진 행동들을 해서 저를 미치게 만들어요.

  • 9. 음음
    '25.9.29 6:51 PM (122.32.xxx.106)

    아까 정신과의사 친구 글보고 이러시는건가요
    새벽에 게임하는지 방부터 뒤져볼듯요

  • 10. ..
    '25.9.29 6:54 PM (106.101.xxx.129)

    짧지만 따끔하게 혼내세요. 반복되면 문제가 되니까요.

  • 11. 소아정신과 진료
    '25.9.29 6:55 PM (211.48.xxx.45)

    검사해도 아마 정상으로 나올거 같은데요.

  • 12. 글쓴
    '25.9.29 6:55 PM (211.234.xxx.109)

    정신과? 해당글은 안봤습니다
    어제 수행 때문에 새벽 1시에 잤다고 하네요. 근데, 아무리 졸리더라고 학교갈 생각을 안하고 다시 집에 기어 들어간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상식의 범주에 벗어나요

  • 13. 아자아자
    '25.9.29 6:58 PM (220.118.xxx.37)

    전 그럴수 있을것같아요
    한5분가도 될상황이면 들어와서
    누웠다가 잠들수도있죠.
    아닌가요?
    우리도 나가려다 소파잠깐 누운게 잠들수도있자나요
    나름 계산했고 잠든거같아요

  • 14. ㅇㅇ
    '25.9.29 7:11 PM (49.164.xxx.30)

    말도 안돼요.정상범주 아닙니다

  • 15. ...
    '25.9.29 7:18 PM (118.235.xxx.55) - 삭제된댓글

    애 둘 키워보니 사춘기 일수록 부모가 집에 있어야 겠더라구요
    한참 습관 들일 나이인데 나태한게 습관화 될수도 있고
    부모 출근한 사이 친구나 여친을 데리고 오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더라구요 ㅠ
    아니면 대화 가능한 홈캠이라도 다시는게...

  • 16. ...
    '25.9.29 7:19 PM (222.236.xxx.238)

    자더라도 학교가서 엎어져자지 다시 집에 들어가진 않죠. Adhd 예상합니다.

  • 17. 아들둘
    '25.9.29 7:26 PM (221.138.xxx.92)

    아들만 둘 키웠는고 저희집 애들도 만만치 않다했는데..
    내용은 일반적이지는 않네요.
    일단 정확히 알고 대응하셔야죠.
    고등되기전에..

  • 18. 그냥
    '25.9.29 7:40 PM (175.126.xxx.56)

    성격이 그런거 아닐까요?
    성적도 상위권이면 집중력이 나쁘진 않을 듯한데요.
    요즘 중3들 워낙 희한한 얘길 많이 들어서요.ㅎㅎㅎ
    그냥 우리들 같지 않구나 싶어요.

  • 19. ..
    '25.9.29 8:14 PM (182.220.xxx.5)

    ADHD거너 무기력, 우울증 등 의심해봐야 할 듯요

  • 20. 너무
    '25.9.29 9:40 PM (211.177.xxx.43)

    졸리고 집엔 아무도 없으니 잠깐 눈좀 붙이고 싶었겠죠. 학교생활 잘하는거면 그냥 생활습관 형성이 잘못된거지 싶은데요? 많은 아이들이 가방에 과자눌러 붙은거. 음료수 다마신거 오랫동안 그대로 들고 다니기도 해요.ㆍ방에 양말 쑤셔놓는것도 흔하고. 서랍도 그렇고. 당장 귀찮아서 그러더라고요.
    정신과를 갈 정도인가 싶네요.

  • 21.
    '25.9.30 2:00 AM (59.12.xxx.169) - 삭제된댓글

    ADHD 같은데요. 저희 아이와 행동이 비슷하네요. 저희 아이도 아침에 여러번 전화해서 깨워도 다시 누워서 자버리거든요. 집밖에까지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 정도는 아니지만, 등교시간이 임박했는데요 눕고싶은 충동을 바로 실행에 옮기고 그러다 자버린다는거.
    검사한번 받아보세요. 정상범주는 아닌것 같아요.

  • 22.
    '25.9.30 2:01 AM (59.12.xxx.169)

    ADHD 같은데요. 저희 아이와 행동이 비슷하네요. 저희 아이도 아침에 여러번 전화해서 깨워도 다시 누워서 자버리거든요. 집밖에까지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 정도는 아니지만, 등교시간이 임박했는데도 눕고싶은 충동을 바로 실행에 옮기고 그러다 자버린다는거.
    검사한번 받아보세요. 정상범주는 아닌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8340 들깨 미역국물이 짙은 갈색인 이유가 뭘까요 4 2025/09/30 966
1758339 한강변 사는게 좋아보이나요? 29 ㅇㅇ 2025/09/30 4,689
1758338 일반인중에도 동안이 아주 흔해요 3 .... 2025/09/30 2,146
1758337 90년대초에 광주과학고 어떤 애들이 들어갔나요? 6 ㅇㅇ 2025/09/30 1,019
1758336 가라앉음 8 .. 2025/09/30 1,154
1758335 속 썩이는 애들은 이혼할 때 상대에게 키우라고 하고 나오고 싶나.. 6 ... 2025/09/30 2,540
1758334 일산분들 이 빵집 종 알려 주세요 10 ... 2025/09/30 2,237
1758333 민생회복 소비쿠폰 당첨 2 축하 2025/09/30 2,901
1758332 노인 장기 식사거부 어느병원을 가야할까요? 7 2025/09/30 1,612
1758331 다시 늘어나는 미분양, 악성 2만 7584가구…2개월 연속 상승.. 11 ㅇㅇ 2025/09/30 1,804
1758330 오세훈의 파격.."한강벨트에 20만호 쏟아붓는다&quo.. 51 ㅇㅇ 2025/09/30 5,427
1758329 나이들수록 남편이 노후대비에 절대적 요소같아요 76 노후대비 2025/09/30 21,509
1758328 1인 식탁겸책상 원형탁자 80/90cm 추천해주세요 6 .. 2025/09/30 812
1758327 디지털 ID 는 통제수단, 자유를 잃게 될 것임 1 자유 2025/09/30 825
1758326 조성진 쇼팽 들으니 아름답고도 슬프네요 1 끄적 2025/09/30 1,421
1758325 저 위로 좀 해주세요 곧 출근해야는데 이게 무슨일.. 22 후에엥 2025/09/30 14,335
1758324 2시에 깼는데 곧 5시네요(책도 추천) 4 에휴 2025/09/30 1,777
1758323 캐나다 교포 젊은층들 정치 성향요.  26 .. 2025/09/30 3,371
1758322 엄마가 이해가 안되어요 10 베리 2025/09/30 3,536
1758321 장인수, 법무부는 이미 검찰들이 장악했다. 윤석열때보다 더 심하.. 18 ㅇㅇ 2025/09/30 4,622
1758320 아프리카 가나의 빚을 탕감해줬네요 11 ㅇㄹㄹ 2025/09/30 5,282
1758319 명언 - 패배에 굴복하지 않을 때 ♧♧♧ 2025/09/30 742
1758318 마이클잭슨이 성형 안했다면 슈펴스타가 되었을까요? 19 ㅅㄷㅈㄴㄱㅂ.. 2025/09/30 4,895
1758317 곽튜브도 다이어트 하는데 9 장우야! 2025/09/30 4,416
1758316 콧구멍 안에 염증이 안연고 발라도 일주일째 안없어지고 아파요 19 코속 2025/09/30 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