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민 의원실 - 대한민국이 피지컬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피지컬 AI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합되는 영역으로, 제조업 강국인 우리나라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분야입니다.
쳇GPT나 제미나이 같은 범용 AI가 데이터 자본을 중심으로 한 ‘쩐의 전쟁’이라면, 우리는 자동차 공장 자동화나 검수 시스템 등 특정 산업 현장에 특화된 ‘버티컬 AI’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오늘 국회미래산업포럼 주최로 열린 「피지컬 AI 시대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습니다. 학계와 현대·LG·SK 등 국내 산업계에서 피지컬 AI를 연구·활용하는 전문가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제 국회도 피지컬 AI의 성장을 위한 입법과 정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산업 진흥을 위한 최소한의 규제를 설계하는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균형점을 찾아야 합니다. 제가 작년 발의한 'AI 기본법을 ‘AI 신호등법’이라 부른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신호등 없는 교차로가 혼란을 일으키듯, AI 산업 역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 없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 어렵습니다.
AI 발전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지금, 국회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제조 경쟁력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피지컬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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