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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보고 기분이 나빠요

에휴 조회수 : 6,217
작성일 : 2025-09-29 15:16:56

 

40대로 1인가구 가장(?)으로 살고있어요

제가 넘어지면 옆에서 거들거나 같이 일어나보자고 할

사람없이 살고있고, 어쩌다보니 직장에서도 크게 라인이있는것도 아닙니다

 

40대에 이직, 취업 앞으로 뭘해서 나를 먹여살리나

고민이 들때면 일부러 잊으려고 노력하는데

그래도 밤에 잠이깰정도로 하루하루가 무서울때가많아요.

 

그리고...제가 나름 영화좋아합니다

영화제영화들은 특히 좋아하고, 소설도 단편소설들같이 여운많이남는거참 좋아합니다  문제의식꼬집는것도 다요. 헤어질결심도 너무 깊고 좋게봤어요

 

그런데. 이제 박찬욱감독 미학이 선을 넘은것 같아요

다른영화들은 제가 이해가안가면 이해안가는 장면이있었겠거니 하고 평을 보류하고 숨겨진 코드들을 찾아봤는데

 

이 영화는 솔직히 영화보는 내내 개그코드나 의미코드나 그런것도 제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도않았어요

그런데 다만 그 실직. 그리고 제로섬게임같은 구직

 

그냥 박찬욱감독에게 현실판 제조업 종사자들의 실직은

이마를 쳐대면서 이쩔수가없다 나는 할수있다 따위를

중얼거리는 일인가봐요

 

인력감축의 시대에 사는게 어쩔수없는 사람의 삶을

감독은 책으로만 보고 상상해왔던사람이구나 싶어요

 

정말 어쩔수가 없느냐 질문한다구요?

 

불쾌하네요 어쩔수가없다고 말하고싶은게 아니라

난 정말 눈앞에 밥그릇이 망가졌는데

밥그릇을 들고 풍자하는 걸 보는데

웃기지도 감동스럽지도않고 그냥 기분만 나쁩니다

 

마치 영화 <버닝>에서 혜미(전종서)가 그레이트 헝거니 하는 춤을 추는걸  벤(스티븐 연)친구들이 앉아서 오오~하면서 구경하는 그런장면 같이 느껴져요. 누군가는 삶인데 누군가는 상상과 유희인것..

 

텅빈 헛간같은 혜미의 삶이 한시간 웃음거리가 되는걸 지켜보는 종수(유아인)의 마음이 됩니다.

 

그안에 코드가 뭐가들었고 뭐를 상징했는진

제알바가 아닙니다

전작 헤결은 박찬욱감독식의 사랑이 절정이었다고 봤는데 이 작품은 그냥 기교만 가득하네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일단 연출이 구려요.

이건 상황다떠나서 영화팬으로 하는 말입니다.

 

결론: 인간을 수단으로 보지않고 목적으로 보는 감독은 아직은 이창동 감독뿐이라는 생각이든다.

 

 

 

 

 

IP : 106.101.xxx.4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木
    '25.9.29 3:20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박찬욱 영화 보면
    늘 기분이 나빠요
    그래서 아예 안봐요 저는

  • 2. 나무木
    '25.9.29 3:21 PM (14.32.xxx.34)

    박찬욱 영화 보면
    늘 기분이 나빠요
    저 밑에서 올라오는 찝찝함이 남아요
    그래서 아예 안봐요 저는

  • 3. 읏ㅇ
    '25.9.29 3:22 PM (118.235.xxx.168)

    화면은 어땠나요?
    유튜브 쇼츠로 몇장면보니
    작업복입고 수염 기른거나
    집안모습이 일본스러워보이던데 그런 느낌은 없었나요?

  • 4. 기생충
    '25.9.29 3:28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영화 나오고 저마다 상징이니 은유니 말할때 어떤 82 회원이..자기는 진짜로 저렇게 생긴 화장실이 있고 저렇게 생긴 지하방에서 살았으며 자기에겐 매우 처절한 현실인데 그걸 상징이니 은유니 떠드는 사람들을 보며 기분이 너무 나쁘고 우울했다는 글을 올린 적 있어요.

    원글님의 뜻을 이해할 수 있을것같아요

  • 5. 대체로
    '25.9.29 3:32 PM (116.89.xxx.136)

    이병헌 역할 묘사에대한 평들이 안좋더군요
    노미네이트되었지만 수상하지 못한데는 이유가 있겠죠
    보고나서 기분나쁠거 같아서 안보려구요

  • 6. 영화는
    '25.9.29 3:36 PM (211.234.xxx.97)

    안 봤지만
    같지도 않은 주례사 비평보다
    날카로운 글이네요

    제아무리 거장이어도
    타인의 고통을 전시하는 자세는 좋아보이지 않네요

  • 7. 이영화가
    '25.9.29 3:40 PM (211.200.xxx.116)

    직장인들 현타와서 기분상해서
    평이 안좋은거라더니 사실이군요

  • 8. 원글
    '25.9.29 3:41 PM (106.101.xxx.47)

    직장인이 더 공감할수도있는 주제가 직장인이 기분나빠진거보면
    영화가 구린거 이해하시겠죠?

  • 9. ...
    '25.9.29 3:47 PM (112.133.xxx.160)

    막줄에 대공감이요

    인간을 수단으로 보지않고 목적으로 보는 감독은 아직은 이창동 감독뿐이라는 생각이든다.222

  • 10. ㅇㅇ
    '25.9.29 3:49 PM (220.78.xxx.38)

    어쩔수는 없다 라는 말을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영화는 기본적으로 블랙코미디예요 기본적으로 이 상황을 비꼬아 풍자하는 거예요 정말 어쩔수가 없냐고 묻는 거요 그래서 마지막 자동화된 공장에서 이병헌이 혼자 일하는 장면은 서늘했어요

  • 11. ㅡㅡ
    '25.9.29 3:51 P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

    감상평 잘 읽었습니다
    관람시 참고할께요.

  • 12. ...
    '25.9.29 3:52 PM (118.130.xxx.66)

    맨 위 댓글님처럼 박찬욱영화는 보고나면 너무 기분이 나빠져서 보기가 싫어요
    희안하게 일본이 배경이 아닌데도 일본풍의 그 알듯 모를듯한 극단적인 변태스러움이 영화마다 베어있죠
    사실 전 헤어질 결심도 진짜 별로였어요

  • 13. 원글
    '25.9.29 3:53 PM (106.101.xxx.47)

    ㅇㅇ 님 블랙코메디가 풍자지요
    제가좋아하는 장르가 블랙코메디인데요
    어떤 풍자는 울어야할지 웃어야할지 모르게만들고
    그런건 실패입니다
    농담이라는게 그래서 어려운거예요
    상대기분을 잘알고 선안넘어야하거든요
    연출이 구리다고생각해요

  • 14. 안봤지만
    '25.9.29 3:55 PM (221.138.xxx.92)

    어떤 느낌인지 알겠어요.

  • 15. ..
    '25.9.29 3:56 PM (1.231.xxx.177)

    이 영화를 비판하면 수준이 낮다느니 보는 눈이 없다느니 하는 사람들이 제일 웃김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중2병 같은 소리들을 하는지
    다들 볼만큼 보고 느낄만큼 느껴요

    근데 정말 영화보다 뇌리에 남을 것 같은 날카로운 글이네요.

  • 16. ㅐㅐㅐㅐ
    '25.9.29 4:08 PM (61.82.xxx.146)

    봉준호는 꾸미지 않아요
    장면은 현실적이고
    은유는 세련되고
    메세지는 확실하죠
    그래서 서글프죠

    그런데 박찬욱은
    주절주절 늘어놓으며 계속 비웃어요
    그래서 불쾌해요

    기교만 가득하다는 원글님말에 공감해요

  • 17.
    '25.9.29 4:10 PM (220.72.xxx.2)

    박쥐인가? 그거 만든 감독 맞죠?
    전 너무 싫어요

  • 18. 저도
    '25.9.29 4:11 PM (115.138.xxx.1)

    가장 좋아하는 분야가 블랙코미디인데
    어쩔수가 없다 보고 불쾌하기만 했어요
    원글님 글읽으니 왜그랬는지 알겠네요 영화 버닝의 그 장면과의 연결 날카로우세요

  • 19. 원글
    '25.9.29 4:18 PM (106.101.xxx.47)

    음님 저는 박감독 영화중에 박쥐가 필모중에서는
    제일 작품성있다고생각하는데 그것도 그시절이라고생각해요

  • 20. ...
    '25.9.29 4:20 PM (211.217.xxx.253)

    박찬욱은 현실과 동 떨어진 상태에서
    되게 거만하게 내려다보면서 현실과 사람들을 수단으로 여기고
    자기가 조물주나 된 거처럼 창작해요.
    그런 관점이니 항상 미국이나 일본 원작 셀렉해서
    이거저거 국적 불명의 미장센이나 배경 억지 적용해서
    그럴듯한 척 만들고,..

    일단 박찬욱은 핍진성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진실이 없어요. 진실하려는 노력조차 없어요.
    그게 문제입니다.
    그러니 스토리의 서사가 얄팍하죠.
    한마디로 깊이가 없는 창작자죠

  • 21. 공감해요
    '25.9.29 4:27 PM (220.117.xxx.100)

    저도 헤결은 정말 평생 손꼽을 영화 중에 하나로 남았고 몇달을 곱씹어도 계속 뭐가 나왔는데 이 영화는 대놓고 다 드러내서 곱씹을 것도 없고 너무나 뻔해서 예측할 게 없어 지루하기 그지 없었어요
    저도 블랙코미디 좋아하는데 이번엔 기생충과 헤결과 다른 작품들을 짜깁기해서 주욱 늘어놓은 느낌
    오프닝 때부터 음악도 너무 튀고 중간에 효과음과 음악, 카메라 당기는거 등은 주인공들만 바뀐 헤결인가 할 정도로 비슷했고, 중간중간 기생충을 보고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비슷하거나 재탄생이 아닌 연출교과서의 예시들만 골라서 베낀듯 식상한 느낌
    다른 작품을 연상시키는 것들이 계속 나오니 뚝뚝 끊어지는 느낌에 연기 음악 내용 스토리가 물과 기름처럼 완벽히 따로 노는 느낌?
    물도 질좋은 암반수에 기름도 고급 기름을 썼는데 전혀 안 섞이는 느낌?
    화면도 공들였던 박찬욱인데 이번엔 화면도 식상, 색조만 강렬하게 키워서 보는 내내 눈이 피곤
    메시지는 알겠는데 정말 재미없었어요
    넘넘 지루해서 언제 끝나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고 웃긴 부분도 넘 뻔하고 어이없어서 피식 바람빠지는 웃음이었지 불이 번쩍하는 기발한 웃음을 터뜨리게 하진 못했네요
    의미나 은유, 비유가 아무리 좋다한들 전달이 잘 안되면 별 가치를 못 느끼고 돈,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만 들죠
    헤결 때 박찬욱 우러러봤는데 이번 영화로 땅바닥에 철푸덕 떨어졌어요
    그냥 자기 멋에 빠져 남 의식 안하고 자기 울타리 안에서 만들었구나 싶었어요

  • 22. ㅇㅇ
    '25.9.29 4:32 PM (211.210.xxx.96)

    그냥 영화팬으로서 봐도 별로였어요

  • 23. 그쵸
    '25.9.29 4:33 PM (218.54.xxx.75)

    지금 댓글들의 지적에 동감합니다.
    우연히 영화 하나 보고 편집이 허세스럽고
    멋을 부리는게 느껴졌고. 저의 개인적 감상은 그랬고요.
    그후에 감독 누구야?.. 하며 보니까
    그 남자가 박찬욱이더라고요.
    좋다는 관객은 그 사람 개인 감상이니까
    다 좋고 존중하는데...저는 싫어해요.
    헤어질결심도 뭔가 산만하고 세련되고 싶어서
    억지스럽다고 느꼈는데 말 다했죠.
    엄청 인기있던 영화라서...ㅠ

  • 24. 기생충도
    '25.9.29 4:55 PM (106.101.xxx.175)

    사실 가난의 냄새같은 표현도 마냥 웃지 못하는 사람들 많았어요
    영화보고 집에 가는 길에 지하철에서 체취같은 거에 민감해졌다는 리뷰도 본적이 있어요…
    그런 영화로 상도 타고 천만관객도 넘고
    둘다 거장 감독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사회적인 문제를 소재로 다루는 방식은 그닥 호감안가요

  • 25. ...
    '25.9.29 4:56 PM (211.217.xxx.253)

    저도 박찬욱 영화 중에 그나마 박쥐가 거부감 적고 스토리의 억지가 덜했다고 느꼈습니다.
    나머지 영화는 스토리의 억지가 심해요.
    진실성이 떨어지고 의문이 계속 드는 설정.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상하게 그런 의문드는 설정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거기에 과몰입 하더라구요. 저도 과몰입 좋아하지만 과몰입에는 그만한 타당한 이유와 진정성이 있어야 하는데 박찬욱은 그게 부재함

  • 26. 불편한 영화
    '25.9.29 5:05 PM (121.131.xxx.171)

    소설이 재밌어요. 저는 이런 이야기는 자신의 삶을 바탕에 두고 글로 보는게 좋은 것 같아요. 영상으로 보자니 너무 아프고 힘들고 그러네요. 삶이 녹녹치 않아서 더 그럴 수도 있겠지요. 저는 재밌게 본 편이지만 보면서 내내 불편한 마음이었거든요.

  • 27. 해외
    '25.9.29 5:11 PM (220.117.xxx.35)

    수성 못한 이유가 있겠죠
    나름

  • 28. ㅇㅇ
    '25.9.29 6:20 PM (112.186.xxx.122)

    주인공 상황에 대해 감독의 시선을 전 좀 다르게 봤는데 어쩔수가없다가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해고를 중점적으로 다룬 영화이고, 해고를 어떻게 다뤘는지에 비유 등을 통해 설명한 이동진 평론가의 해석에 동의되는 바가 많아요
    https://youtu.be/InaRMazLFHQ?si=KozLyGGgoRo2L8K_

  • 29. 샬롬
    '25.9.29 6:58 PM (218.50.xxx.148)

    다시 한 번 보려고 하는데.. 저는 재미있게 봤어요 박찬욱 감독 전
    작으로 아가씨, 헤어질 결심, 박쥐도 나름 재미있다고 생각했고요
    다양한 영화를 좋아하는 아들도 재미있게 봤다길래 무난한 취향으로 흥행하겠다 했는데요..

  • 30. ...
    '25.9.29 7:15 PM (119.196.xxx.139)

    박찬욱은 현실과 동 떨어진 상태에서
    되게 거만하게 내려다보면서 현실과 사람들을 수단으로 여기고
    자기가 조물주나 된 거처럼 창작해요. 222

    그래도 봉준호는 따뜻하고
    이창동은 따뜻하면서도 깊어요.
    인간의 비애를 알고 인간에 대한 연민이 있죠.

    박찬욱은 헤결은 좋게 봤지만 아가씨는 불쾌했고,
    차라리 공동경비구역 jsa 처럼 서사가 분명한 영화가 나은 거 같아요. 아니면 올드보이 정도?
    영화적인 미학에 욕심 낼 수록 불쾌해져요.

  • 31. 저도
    '25.9.29 7:58 PM (175.117.xxx.160)

    큰맘먹고 봤는데
    뭔가 너무 잘 만들려고 억지스러움이 많았어요 내용도 감동도 재미도없구
    손예진 팬이라 봤는데..전 너무별로였습니다
    전 영화잘안보는 사람인데..대중적인기가 있을꺼같진 않아요

  • 32. 그래서
    '25.9.29 8:06 PM (218.154.xxx.161)

    호불호가 강한 거군요.
    그 불편함이 뭔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33. 일본스러운
    '25.9.29 8:58 PM (106.101.xxx.216)

    변태적 기교가 꼭 있어요
    조상이 그쪽이라그렇겠죠

  • 34. 영통
    '25.9.29 9:58 PM (116.43.xxx.7)

    그래도 봉준호는 따뜻하고
    이창동은 따뜻하면서도 깊어요.
    인간의 비애를 알고 인간에 대한 연민이 있죠.
    222222

    완전 공감해요

  • 35. 영통
    '25.9.29 9:59 PM (116.43.xxx.7)

    박찬욱이 일본 후손인가 싶은 느낌 있었는데

    그런 의심 글 제법 있네요

  • 36.
    '25.9.29 11:21 PM (49.168.xxx.233)

    극장가서 영화 본 지 오래돼서
    이영화 보러가려 했는데
    망설여지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안 귀찮으면 보고올까봐요 ㅎ

  • 37. mm
    '25.9.30 4:43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박찬욱이 시나리오 썼나요?
    올드보이도요?

    올드보이는..최민식과 강혜정 그 씬만 기억나서 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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