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삭센다,위고비,마운자로 모두 해 봤습니다.

다이어트 조회수 : 3,938
작성일 : 2025-09-29 09:24:46

키155

나이 40후반에 삭센다 시작,현재 50대 중반.

몸무게 80키로에서 현재 60키로

삭센다를 처음 시작할때가 80키로를 찍으면서 지방간진단까지 받고 시작했습니다.

3교대 근무자라 규칙적으로 운동이나식습관만들기가 쉽지가않고 의지박약이라서 약물에 의존해서 삭센다 시작했고 실비적용받았습니다.

지방간,갑상선저하,이상지질?어쩌고에의한 치료목적으로 삭센다처방이라서 실비1세대 라서인지 실비적용받았습니다.

1년정도했고 최대 1.8로 유지하면서 실비적용받는다고해도 최대용량안올리고 유지하기위해 노력했고 15 키로 감량하고 6개월정도 계단오르기와걷기로 5키로 추가감량햇니 60키로가 되었어요.

죽어도 60이하로는 안떨어져서 포기하고 유지를 목적으로  계속 식습관유지하면서 5년정도 유지했는덕 작년부터 다시 슬금슬금 살이 붙더니 65키로가 되어서 위고비처방 받았습니다.

물론 위고비는 당연히 실비적용 안되구요,최저용량 시작하자마자 삭센다때랑 비교할수없는 속울렁거림및 두통으로 결국 포기했습니다.

위장병 얻은것만같은 3주를 버텨봤지만 효과도없고 살은 못먹어서 3키로정도 빠쪘지만 금새 일반식먹은지 1달만에 원상복구..

그러다 마운자로 소식듣고 다시 해봤습니다.

1단계 4주사용..

결론은 아무런 부작용도 없었고 3개제품 모두 사용해봤을때 가장. 만족 스러웠어요.

1달 끝내고 다시 60 키로가 되었습니다,마의 60키로ㅜㅜ

하지만 더 하지않고 여기서 중단하고 다시 유지하기위해 노력할력고 합니다.

약물로 살을빼면 요요온다 하지만 그건 다이어트하기전의식습과으로 돌아가기때문인거지 약물부작용은 아니라고 봅니다.

과자,튀김및 배부름에도 맛있는음식앞에서 조절못하던걸 약물로 조절하고. 끊고 나서도 그 식습과을 잘 유지하면 요요안와요.

제가 최근 다시 살이찐건 예전버릇이 되살아나서 맛집탐방하고 과식한 결과였지 부작용은 아니었거든요.

IP : 210.98.xxx.1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티
    '25.9.29 9:28 AM (118.235.xxx.245)

    저 마운자로 첫째날이예요...아침에 일반식 세숟가락 먹었어요..배는 고픈거 같은데 입맛이 없어요 와 굉장한 아침인데 더 해볼께요

  • 2.
    '25.9.29 9:30 AM (124.49.xxx.205)

    애쓰셨습니다. 잘 유지하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어 보아요 저도 삭센다 했는데 요즘 다시 살이 붙어서 고민인데 위고비는 포기해야겠어요

  • 3. ...
    '25.9.29 9:33 AM (220.75.xxx.108)

    부작용이라는게 님 말씀하신 “예전 버릇 되살아나서 맛집탐방히고 과식하는” 바로 그거 아닌가요?
    약을 끊으면 약으로 억제하던 욕구가 되살아나는...

  • 4. ......
    '25.9.29 9:34 AM (211.250.xxx.195)

    저는 위에 언급하신건 안해봤고
    나비약?은 먹어봤어요
    이거 내성생겨요 ㅠㅠ

    요요 두번겪고 지금은 또 감량했어요
    처음은 나비약으로 20뺐고
    두번째는 식단이랑 pt등 운동 미친듯이
    지금은 운동은 거의 안했고 (걷기조금) 식단으로 20뺐어요

    먹으면 또 찌는거 맞고
    식단조절이 답이에요

  • 5.
    '25.9.29 9:35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님은 뭘해도 잘해낼 분

  • 6. ....
    '25.9.29 9:39 AM (166.48.xxx.83)

    전 그냥 20:4 간헐적단식으로 했어요
    4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그냥 20:4 간헐적단식 하고있어요
    처음 3개월은 치팅데이 없이 시간 철저하게 지켜서 했고, 9월들어서는 일요일 하루는 18:6 간헐단식으로 해요

    근데 전 개인적인 일로 입맛을 잃어서 일부러 단식을 했다기보다는 하루 1.5식 그러니까 아점으로 과일이나 커피 정도하고, 2시쯤 늦은 점심먹고 말았거든요
    배가 안고파서 그냥 굶었는데..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어요

    간헐적단식도 그만두고 일상식이로 회복하면 다시 살 찌거든요
    운동을 병행해서 근육을 늘리면 좀 도움이 될텐데... 전 운동을 싫어해서.. ㅠㅠ

    최근에는 아침에 삶은 달걀을 꼬박꼬박 챙기는게 유일하게 제가 신경쓰는거네요

  • 7. 20:4
    '25.9.29 9:50 AM (211.217.xxx.233)

    20:4 단식님,
    3개월 후 효과 많이 보셨나요

  • 8. 마운자로
    '25.9.29 9:50 AM (210.98.xxx.163)

    예전식습관을 고칠려고해야지 약물로 살빼고 다시 예전식습관으로 돌아갈거면 약물다이어트할 이유가 없죠.
    전 그렇게 좋아하던 뷔페식 식당들 다 끊었습니다.
    다이어트하고 일상식이로 되될렸지만 살앗쪘어요.
    술,과자,과식진음식은 절재하고 회식이나 과식한날은 하루이틀 절식해주면서 관리해주고하면 요요 안와요.
    그게 5 년이상 유지한비결이고 최근 5 키로찐건 그걸 안해서 쩨서 다시 반성하고 노력하고자합니다.

  • 9. ㅇㅇ
    '25.9.29 9:54 AM (218.156.xxx.121)

    저는 위고비 네달해서70키로에서 58키로 되었어요
    다른 건 안 해봐서 모르겠고
    위고비 용량 올릴 때 아주 피곤하고 졸린 느낌이 있었고
    토하거나 심한 울렁거림은 없었어요
    예전엔 다이어트 한다고 굶으면 저혈당 증상이 심하게 와서
    손떨리고 식은땀 흘리고 정신이 아득했었는데
    위고비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어서 오히려
    다이어트 하기 편했습니다.
    이제 위고비는 끊었고요 추석도 다가오니 먹는거 조심하고
    가을에 운동도 하면서 잘 유지하려고 노력중입다.
    원글님도 같이 파이팅 해요~

  • 10. ....
    '25.9.29 10:01 AM (166.48.xxx.83)

    20:4 단식하면 살 안빠질수가 없어요
    많이 먹고싶어도 시간이 부족하거든요 ^^;;;;;

    간헐적 단식도 살이 안빠지고 오히려 찌는경우가 있는데, 그건 먹을수있는 시간에 너무 많이 먹어서인데, 20:4를 하면 정말 시간이 부족해요

    근데 이게 너무 과한방법이라서요
    전 갠적으로 좀 큰일을 겪으면서 입맛을 잃으면서 자연스럽게 밥을 안먹게되면서, 하다보니 오전 11시~3시에 먹을것을 좀 먹고, 그 외시간에는 블랙커피랑 물, 녹차정도 마시거든요

    과거에 18:6 단식해본적있는데,이것도 많이 빠져요
    단 단식시작해서 3개월은 무조건 아주 엄격하게 지켜야해요
    초기 3개월이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그럼 살 많이 빠집니다.

    평생 다이어트 안해본게 없는데(약먹는거 빼고요), 간헐적단식이 가장 확실했고, 덜 고통스러운 방법이긴했어요
    전 튀김이나 케잌도 가리지않고 먹으며 했는데도 살이 빠졌어요

  • 11. dd
    '25.9.29 11:13 AM (210.181.xxx.251)

    마운자로 출시 되고 남편 시작했어요 내과 가서 처방전 받고 일주일에 한번 주사 맞고 한달에 총 4번, 2단계 약은 미리 받아 놨어요 167에 87키로인 남편 , 당뇨 있어서 약먹고 지금은 당화혈색소 6정도 유지중, 술좋아하고 밥도 무지 잘먹어요 근육형인데 배만 남산만 해요 진짜 임산부 10개월 배모양인데 ,지금 4키로 정도 빠졌어요... 어지럼증 없과 구토 증상 없구요 그냥 할만 하대요.. 식사량은 많이 안먹구요 그냥 평소랑 같은양인데 엄청 배부르다고 수저 놔요. 암튼 2단계 약을 타 놔서 계속 할려고 해요.. 이거 시작하고 운동도 조금씩 하네요.. 진작좀 하지 으이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8166 시스템에어컨 추가설치는 어디서 알아봐야 하나요? 4 ,,, 2025/09/29 750
1758165 명절 스트레스 7 .. 2025/09/29 1,946
1758164 불법체류 동포들 합법화 하는 거 싫어요 24 ... 2025/09/29 1,656
1758163 지난주 금쪽같은 내새끼.. 아이가 무슨 잘못인지 9 .... 2025/09/29 3,225
1758162 옛날 엄마들한테 장녀는 자식으로서의 존재가 아닌거 같아요 13 ㅇㅇ 2025/09/29 2,547
1758161 포르쉐도 가격때에 다라 디자인이 천차만별이네요 13 ........ 2025/09/29 1,348
1758160 추석연휴에 문 여는 도서관 있나요? 9 .... 2025/09/29 1,737
1758159 반려견이 강아지별로 여행떠났어요 5 강아지 2025/09/29 1,334
1758158 주진우 sns댓글로 까이는중 7 000 2025/09/29 2,742
1758157 강남에 아파트 7 60넘은 동.. 2025/09/29 2,012
1758156 28 광수 팔찌 보셨어요? 16 ,,, 2025/09/29 5,537
1758155 당화혈색소 수치에서요. 2 마지막달 2025/09/29 1,743
1758154 10월,11월 10키로 마라톤 접수 가능한 경기나 서울(집 용인.. 3 추가접수가능.. 2025/09/29 544
1758153 오늘 일진이 안좋은가봐요ㅠㅠ 1 .. 2025/09/29 948
1758152 미혼과 기혼의 차이? 10 그런가요? 2025/09/29 2,786
1758151 전업주부는 피부양자 상실때문에 미국주식 안하는게 낫나요? 15 ㅇㅇ 2025/09/29 3,860
1758150 욕실 온풍기 추천 부탁드려요 5 따숩 2025/09/29 824
1758149 다미아니 목걸이와 불가리 목걸이 중 문신템은 무엇일까요? 20 선택 2025/09/29 1,760
1758148 김어준 비난하는 레거시들 9 ㄴㄴ 2025/09/29 1,146
1758147 금융 소득 2천만원이 넘으면 생기는 일 2 ㅁㄵㅎ 2025/09/29 4,386
1758146 시어머니는 왜 자꾸 오라고 할까요? 13 ㅇㅇㅇ 2025/09/29 4,202
1758145 S&p 500국내주식 or미국주식 정 인 2025/09/29 1,763
1758144 명품 주얼리 저는 추천하지 않아요. 되팔때 똥값 54 명품 2025/09/29 4,607
1758143 그 살빼는주사 맞으면 췌장 망가지나요? 13 궁금 2025/09/29 3,416
1758142 한살림 녹용이나 헤모힘 어떤가요? 2 ㅇㅇ 2025/09/29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