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리통이 심한데 도움 되는 약이든 민간요법이든 부탁드려요

ㅠㅠ 조회수 : 1,345
작성일 : 2025-09-29 03:38:32

제목 그대로입니다.

생리통이 심해서 타이레놀 사서 먹고 있는데요.

그래도 아프고 힘드네요.

타이레놀 복용 후 최소 40-50분 후 지나야 효과를 좀 보는듯 해요.

하나도 안아픈건 아니고 그나마 좀 살겠다 싶은 정도구요.

여전히 아프고 기분이 너무 안좋고 우울하고 너무너무 힘들어요.

검진해봤는데 건강에 이상은 없습니다.

 

민간요법이든 영양제든 다 좋으니까 직접 드시고 효과 보신거

브랜드 자세히 추천해주세요. 광고 의심 안할게요.

지금까지는 그냥 타이레놀로 버티면서 혼자  참았는데요 

이젠 한계가 오네요.

갈수록 성격 안좋아지고 그날만 다가오면 날이 섭니다ㅠㅠ

예민해져서 말싸움날까봐 지인들 만나는 것도 피해요ㅠㅠ

정말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어서 저에게 잘 맞는 생리통 완화제를 찾고 싶어요.

 

IP : 1.227.xxx.5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29 3:50 AM (59.30.xxx.66)

    조카 놈이 의사인데
    성인 발레 다니고서 생리통이 나았대요

  • 2. ㅇㅇ
    '25.9.29 3:52 AM (222.108.xxx.29)

    타이레놀은 심한생리통엔 1도 안들어요
    먼저 탁센 드셔보시구요
    일본약 이브dx가 좋은데 이게 그만 수입금지를 먹어서...
    한국약 그날엔 이 거의 같은성분이라니 탁센안듣거든 그거드셔보시구요
    탁센은 오리지날로 드셔야해요 나프록센 성분이요

  • 3. 이프렌400mg
    '25.9.29 3:53 AM (83.249.xxx.83)

    한 알과 타이레놀 500mg 두 개를 동시에 먹어보세요. 6시간마다 약 2알을 삼키면 됩니다.
    훨씬 나을겁니다.
    40도의 열도 순식간에 확 낮추는화력을 가졌습니다.

  • 4. 낙프록센?
    '25.9.29 3:57 AM (83.249.xxx.83)

    헉스. 오노..
    위에 써놓은
    이프렌 과 타이레놀 두 알 먹어보세요. 고통은 안녕 입니다.

  • 5.
    '25.9.29 3:59 AM (61.75.xxx.202)

    평소에 유산균 음료 좀 좋은 걸로 드세요
    그렇게 하면 화장실을 자주 가서 그런가 배가 좀
    덜 아파요
    병원에서 주는 생리통약 드시던가 저는 타이레놀은
    안 맞았고 이지엔이 그래도 저랑 맞았네요
    아프기 전에 미리 먹어야 됩니다

  • 6. 핫팩
    '25.9.29 4:02 AM (121.161.xxx.4)

    배 , 허리쪽을 뜨끈하게 해주면 통증 사라져요
    지금 당장은 뜨거운 물수건으로 찜질 해주시고
    의료기구 파는곳에서 구입하세요
    이름은 모르겠는데 허리랑 배 감는거 있어요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 7. ..
    '25.9.29 5:29 AM (211.208.xxx.199)

    보통 이부프로펜(ibuprofen)은 생리통이 있을 때 자주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말초 혈관에 발생한 염증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붓기와 통증으로 인해 힘들 때 효과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는 다르게 중추에 작용하는 효과도 있어 어느 정도의 해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탁센 이브를 드세요.
    페트 음료나, 페트 생수 섭취를 평소에도 지양하시고요.
    생리시에는 배를 따뜻하게 붙이는 핫팩이라도 붙이세요.

  • 8. ...
    '25.9.29 6:08 AM (58.141.xxx.144)

    케롤에프 잘 들어요

  • 9. 생리통
    '25.9.29 6:11 AM (223.38.xxx.69) - 삭제된댓글

    엄청 심했는데요 걷지도 못할만큼
    타이레놀 두알씩 먹어도 잘 안들었어요
    근데 쑥 먹으니까 생리통 못느끼고 그냥 지나가요
    생리기간만이라도 드셔보세요 진통제다 생각하시고
    평소에 먹어둬도 좋구요
    쑥가루나 쑥떡 등등 열심히 챙겨먹다가 언제부턴가 쑥 먹지않아도 통증없이 지나가더라구요?
    그러다 최근 다시 생리통 생겼길래 냉동실에 쑥떡 오랜만에 꺼내 먹으니 다시 사라졌어요 신기해요

  • 10. 새들처럼
    '25.9.29 6:38 AM (175.117.xxx.172)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드셔야죠
    생리할것 같으면 미리 드셔도 괜찮고
    심하면 이부프로펜보다 덱시부프로펜 성분이나 나프록센 성분으로 드세요

  • 11. 약사말이
    '25.9.29 6:43 AM (183.97.xxx.120)

    혈액이 부족해서 생리통이 생기는거라고 하더군요
    녹용 들어간 보약이라도 드셔보세요

  • 12. 경험
    '25.9.29 7:01 AM (211.217.xxx.169)

    요가수련 하면 좋아집니다.
    출산에도 큰 도움 되구용

  • 13. ㅁㅁ
    '25.9.29 7:01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근종 그런거 없단전제하에
    찜질하세요
    길죽 방석용 전기메트라도 아랫배 감아보세요

    우연하게 한방관련 일년 근무하며 경험한바
    식도염 식체 생리통 등
    모두 도움됨
    몸을 따듯하게하는건 부작용은 1도 없다란거

  • 14. 음.
    '25.9.29 7:24 AM (124.216.xxx.79)

    라파..
    다단계건데 고가..
    도움되네요.

  • 15. ㅌㅂㅇ
    '25.9.29 7:36 AM (182.215.xxx.32)

    학생 때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엄마가 한약을 한 번씩 지어 주었는데 그거 먹으면 몇 달은 괜찮더군요

  • 16. 나는나
    '25.9.29 7:40 AM (39.118.xxx.220)

    약을 아프기 전에 드셔야 효과가 좋아요. 통증 시작되고 먹시 시작하면 아플거 다 아프죠.

  • 17. ...
    '25.9.29 7:41 AM (122.38.xxx.150)

    생리통으로 기절까지 해보며 살았던 사람으로서
    1. 초음파를 포함한 병원진료는 반드시 받아본다.
    2. 생리통은 질환이 없이도 생길 수 있다.
    3. 생리통에 잘 듣는 진통제는 수십가지다. 병원가서 처방받으세요.
    본인에게 잘 맞는진통제를 찾는데 집중, 삶이 달라집니다.

    저기 위에 유산균먹고 화장실 자주가면 생리때 배가 덜아프다는 분은
    장이 자궁 난소랑 유착되어 있는거예요.

  • 18. ...
    '25.9.29 8:16 AM (39.125.xxx.94)

    골반 틀어져 있으면 생리통 심하다네요

    자궁쪽 문제 있는 거 아니면
    골반교정 스트레칭 매일 두 번씩 꾸준히 해보세요

  • 19. 이지엔식스
    '25.9.29 8:19 AM (223.38.xxx.19)

    이게 제일 대중적인 생리통 약인데
    그보다 산부인과 가서 자궁초음파 먼저 꼭 하세요.
    근종이 원인일 가능성 높아요

  • 20. 저희애
    '25.9.29 8:24 AM (118.235.xxx.127)

    생리주기 조절하려고 야* 먹으니 생리통이 없어지더군요 호르몬이 이렇게나 무섭네요

  • 21. 이제는
    '25.9.29 8:31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폐경으로 그 고통에서 벗어난 사람인데 특별한 이유없는 심한 생리통은 딱히 방법 없어요.
    생리 시작하면 아프기 전에 진통제 먹기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시간맞춰 계속 먹는 방법 뿐
    진통제 한팩으로 모자라죠. 저는 탁센이 잘 들었어요.
    일상생활이 불가할 정도의 고통이었고 잠시 약시간 놓친 빈틈에 고통을 온몸으로 느끼면 거의 출산시 고통이었고 제 표현으로는 매달 애를 낳는다고 말할 정도였거든요.
    이 고통에 오랫동안 시달리고 살아서인지 폐경이후 갱년기 증상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 22. .....
    '25.9.29 10:23 AM (211.234.xxx.153)

    저는 생리통에 타이레놀은 간에 기별도 안 가는 거
    진작 20대 초반에 생리통에 타이레놀은 포기했어요
    (생리통에 타이레놀로 충분한 사람도 있겠죠. 전 아닌 듯)
    저의 경우 나프록센 (탁센) 이 잘 들었어요.
    나프록센 성분으로 된 약이 약국에 여러가지인데
    연질 캅셀 (살짝 튜명하고 약간 말랑한 재질) 이 효과가 빨리 나타나더라고요.
    대표적인 게 탁센. 이고요.
    딱딱한 약들은 효과가 좀 느리게 나타나는 듯요.

    그리고 통증 조절에 가장 중요한 것은
    1. 나의 통증 패턴을 안다
    2. 통증 패턴을 알면 그에 맞춰 약을 미리 먹는다. 입니다

    저의 경우 무조건 시작한 걸 아는 순간부터 한 시간 뒤쯤부터 무조건 아프고
    시작한 날 밤에는 무조건 아파서 그냥은 못 잡니다.
    그래서 저는 시작한 걸 알자마자 탁센 한 알 먹고요.
    첫 날 자기 직전에 또 한 알 먹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불규칙 통증이 있는데,
    시작하자마자 한 알로는 4시간 뒤쯤 다시 아픈 경우나,
    다음날 아침에도 아픈 경우.. 이런 건 매번 그런 건 아니지만
    가끔 그런 경우도 있어서요.
    이런 경우는 미리 먹지 않고 그냥 지내다가 아프면 추가로 한 알 더 먹습니다.
    미리 먹은 게 아니라서 이런 경우에는 30분~1시간 정도 약발 들을 때까지 좀 아프죠..
    이런 건 어쩔 수 없 ㅠ

    추가로..
    저는 생리 시작하면 짧은 속바지 하나 입고 그 위에 내복 바지 입고요.
    그 속바지랑 내복 사이에 배 부분에 붙이는 핫팩 붙입니다.
    이게 엄청 좋아요..
    저는 몸이 찬 편인데 생리할 때 핫팩 붙이면 확실히 몸이 덜 힘듭니다
    벙석도 보이로 전기방석으로 뜨뜻하게 해주고요.
    방석 못 쓰는 상황이면 엉덩이에도 핫팩 붙여줍니다.
    진짜 훨씬 나아요.

  • 23. 생리통은
    '25.9.29 11:00 AM (14.56.xxx.149)

    캐롤에프 드세요. 어린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순한 성분이라고 했어서 저 근종때문에 자궁적출하기 전에 생리때마다 몇통을 먹었어요.
    캐롤에프보다 더 쎈 진통제는 캐롤엔 인데 제 경험상 에프만으로도 훨씬 덜 아파요. 타이레놀 한알로 버티셨었다면 캐롤에프 두알 드시면 천국이겠어요~

  • 24. ㅡㅡ
    '25.9.29 3:21 PM (118.235.xxx.71)

    약먹고 배에 뜨듯하게 찜질팩이나 핫팩 얹어놓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8102 용역에 들어간 비용을 추가청구할 수 있을까요? 9 E 2025/09/29 467
1758101 당장 생활은 할수 있음 전업으로 살까요? 26 ㅇㅇ 2025/09/29 3,248
1758100 인스타 비공개계정에 팔로우 했다가 ‘요청됨’상태 클릭하니 ㅇㅇ 2025/09/29 647
1758099 구청지방세담당자와 통화했습니다. 6 .. 2025/09/29 1,724
1758098 김정은은 외할머니 닮았네요 1 ... 2025/09/29 1,519
1758097 와우쿠폰 가입할지 말지 도와주세요. 13 가입 2025/09/29 1,107
1758096 봉지욱이 말하는 종군기자 이진숙의 실상 11 빵진숙 2025/09/29 3,825
1758095 강남구청장은 지역축제때 단상 따로 설치해서 그들만 공연관람하대요.. 3 권위적 2025/09/29 912
1758094 안규백 제정신 아니네요 7 ... 2025/09/29 2,278
1758093 무릎연골주사 맞은 이웃 어른이 6 2025/09/29 2,900
1758092 가든파이브를 서울시장 어때요? 19 서울시장 2025/09/29 2,083
1758091 감기때문에 병원갔는데 코로나검사했는데 실비청구 되나요? ... 2025/09/29 901
1758090 명절날 여행 가는 사람 참 부럽네요. 8 eee 2025/09/29 1,907
1758089 이재명은 대국민사과 해야죠. 68 .. 2025/09/29 4,953
1758088 솔직히 23살에 시집와 54살까지 며느리로 살려니 20 .... 2025/09/29 4,894
1758087 통화할때마다 기분 나쁜사람 5 ... 2025/09/29 1,782
1758086 사춘기딸, 치매엄마랑 같이 살아요 6 ㅁㄹ 2025/09/29 2,488
1758085 프랑스가 세대 갈등이 심하대요 11 .. 2025/09/29 3,801
1758084 해외아이피 차단서비스 해놨더니 8 플랜 2025/09/29 1,459
1758083 모기가 인간에게 할말 있대요 9 ㅋㅋ 2025/09/29 1,970
1758082 카카오가 웃고 있는 이유 14 .. 2025/09/29 5,521
1758081 명절이 싫은 주부님들은 가장 큰 이유가 뭔가요? 33 2025/09/29 3,697
1758080 주식고수님 네이버주식 어떻게 보세요? 4 ㅇㅇㅇ 2025/09/29 1,960
1758079 네이비색에 하얀 땡땡이 무늬 스카프 노안 2025/09/29 447
1758078 폭군의 세프 남자 배우 이채민 엄청 뜰듯요 26 fd 2025/09/29 4,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