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잠이.안옵니다..

출근이 무서워 조회수 : 2,594
작성일 : 2025-09-29 03:34:19

사무관 승진 위해

상위기관에 지원해서 발령났어요

상위기관은 18년 공무원 생활 근무경험 없이, 첫 경험입니다.

 

업무도 완전 백프로 이해하며 정책적인 시야가 필요하며

빠릿한 행동, 일처리

정확한 전달력, 자신감, 나의 위치로써 행동등이

엄청 중요하고 필요하드라구요

 

이제 1달인데.. 아직도 적응이 안되고

일도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매일 야근하는데.. 새벽까지 .. 진도도 안나가고

 

가족들 남편, 아이들한테도 미안하고

 

언제쯤 적응이 될까요???? 

 

제가 참 느리고 말귀 못알아 먹는 사람이었구나 싶어요 ㅠㅠ

 

IP : 121.175.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25.9.29 3:36 AM (121.173.xxx.84)

    누구나 초반엔 힘들죠. 이겨내시고 빠른 적응하시길 빌게요

  • 2. 일단
    '25.9.29 3:40 AM (121.154.xxx.224) - 삭제된댓글

    상급기관에 지원까지 하셨다니 올인하셔야죠
    승진이 잘 안되는 부서이니 상급기관까지 자원하셨나 본데
    지방에서 근무하시다 본청에 간거라면 더더욱...
    승진을 위한 야망이 있으셔서 결단한 거니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보시길요

  • 3. 원글
    '25.9.29 3:42 AM (121.175.xxx.161)

    뭔 부귀영화를 누릴거라고 ㅠㅠ
    40대 중반 .. 이게 맞나싶고
    1달 지나니 다 현실적 압박감이 잠이 안오네요
    에효 미치겠어요 ㅠㅠ

    3갤만 .. 버텨보자는데 ㅠㅠ 무서워요 두려워요

    너무 쉽게 본 제자신이 경솔했다 싶어요

  • 4. 코코리
    '25.9.29 4:59 AM (175.118.xxx.4)

    오늘보다 내일이 나아지고있을겁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아질꺼고요
    시간이가고 일이눈에들어와야 익숙해집니다
    자학할필요도 없어요
    잘하고계신겁니다
    똑똑하다자부했던 제아이도 첫직장에처음6개월은
    지하주차장에서 계속다녀야하나하며 한시간씩
    고민하다올라온걸 몇년지난 엊그제
    웃으며 얘기하더라구요
    지금은요
    날아다녀요~ 너무좋다고
    이미주사위는 던져놓은것
    두려움은 장농속에 꼭꼭밟아놓고
    오늘하루!! 그래해보자!! 오늘밖에없다라는
    마음으로 최대한발휘하고 오세요
    오늘도 내일도 그렇게하루가고 이틀가고
    한달가면 어느새 웃고있는 자신이 보이지않을까요?
    아이들ㆍ남편모두에게 잘하려애쓰지말고요
    반만하고 나에게 쏟아부우세요
    잘하실거예요!

  • 5. 선배
    '25.9.29 7:24 AM (14.49.xxx.19)

    괜찬습니다 꼭 버티셔서 사무관되세요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 6. N kn
    '25.9.29 8:00 AM (223.38.xxx.150)

    늙어서 그런거죠 별 수 있나요
    한계 느끼면 멈추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8077 가든파이브를 서울시장 어때요? 19 서울시장 2025/09/29 2,083
1758076 감기때문에 병원갔는데 코로나검사했는데 실비청구 되나요? ... 2025/09/29 901
1758075 명절날 여행 가는 사람 참 부럽네요. 8 eee 2025/09/29 1,907
1758074 이재명은 대국민사과 해야죠. 68 .. 2025/09/29 4,953
1758073 솔직히 23살에 시집와 54살까지 며느리로 살려니 20 .... 2025/09/29 4,894
1758072 통화할때마다 기분 나쁜사람 5 ... 2025/09/29 1,782
1758071 사춘기딸, 치매엄마랑 같이 살아요 6 ㅁㄹ 2025/09/29 2,489
1758070 프랑스가 세대 갈등이 심하대요 11 .. 2025/09/29 3,801
1758069 해외아이피 차단서비스 해놨더니 8 플랜 2025/09/29 1,459
1758068 모기가 인간에게 할말 있대요 9 ㅋㅋ 2025/09/29 1,970
1758067 카카오가 웃고 있는 이유 14 .. 2025/09/29 5,521
1758066 명절이 싫은 주부님들은 가장 큰 이유가 뭔가요? 33 2025/09/29 3,697
1758065 주식고수님 네이버주식 어떻게 보세요? 4 ㅇㅇㅇ 2025/09/29 1,960
1758064 네이비색에 하얀 땡땡이 무늬 스카프 노안 2025/09/29 447
1758063 폭군의 세프 남자 배우 이채민 엄청 뜰듯요 26 fd 2025/09/29 4,670
1758062 이번 경기마켓 고시히카리 어떠셨어요? 9 핫딜 2025/09/29 1,317
1758061 숏츠에 1 백만불 2025/09/29 399
1758060 Sk바이오사이언스 1 ㅣ. 2025/09/29 846
1758059 명품백 중 정말 예쁜 백은 많이 없는거 같아요 10 ㅇㅇ 2025/09/29 2,035
1758058 1년 전"배터리 교체해야" 경고묵살…국정자원 .. 49 ㅇㅇ 2025/09/29 6,014
1758057 새댁이 시장가니까 호구더라구요 5 .. 2025/09/29 2,327
1758056 일반의원 초진진료비요 2 ..... 2025/09/29 694
1758055 생각없이 꽃게 3키로 샀다가 어제 내내 꽃게만 먹었네요ㅠ 9 ... 2025/09/29 2,171
1758054 대학생 아들. 4 어째 2025/09/29 1,687
1758053 복도식아파트 사시는분 계시면..뽁뽁이 4 2025/09/29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