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쪽 모임·행사 끊으려고요

... 조회수 : 4,291
작성일 : 2025-09-28 23:32:21

33년 최고로 잘했어요.

남편이 차남임에도 맏며느리 역할 다했어요.

이제 그만 하려고요. 할만큼 했어요.

 

명절 연 2회 납골당 모임, 기일 두 번,

남편의 친가(시부 형제 5명×사촌들)와

외가(시모 형제 10명×사촌들)의 경조사.

장례식, 결혼식들

안갈 거예요.

 

그동안 저만 잘 갔어요.

다른 며느리, 사촌들 안오는데 저두 이제 그만 가야죠.

 

IP : 223.39.xxx.2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9.28 11:33 PM (175.213.xxx.190)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 2. ..
    '25.9.28 11:35 PM (211.210.xxx.89)

    오래도 가셨네요. 전 애들 중고등 되면서 학원에 입시핑계 되면서 그런모임은 안갔어요. 처음만 욕들어먹지 너무 편하더라구요.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않는다. 나 안가도 경찰서 안잡혀간다 !!!

  • 3.
    '25.9.28 11:36 PM (211.109.xxx.17)

    집안의 호구노릇 그만하시는거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넘치도록 하셨네요.
    이제 본인을 위해 시간, 돈 쓰세요.

    남편의 친가(시부 형제 5명×사촌들)와
    외가(시모 형제 10명×사촌들)의 경조사.

    어질어질 하네요.

  • 4. 원글
    '25.9.28 11:39 PM (223.39.xxx.234) - 삭제된댓글

    경조사 부조금은 서로 주고 받는 거니, 돈 문제는 아니에요.
    해줄 가치도 없는 남편에게 남편의 든든한 병풍 역할 안하려고요.
    다른 배우자들은 오지도 않는데 내가 너무 오래 잘 해줬다.

  • 5. ..
    '25.9.28 11:39 PM (211.234.xxx.51)

    충분히 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축하드려요

  • 6. 원글
    '25.9.28 11:40 PM (223.39.xxx.234)

    경조사 부조금은 서로 주고 받는 거니, 돈 문제는 아니에요.
    해줄 가치도 없는 남편에게 남편의 든든한 병풍 역할 안하려고요. 니도 혼자 다녀라. 그 느낌 느껴봐.
    다른 배우자들은 오지도 않는데 내가 너무 오래 잘 해줬다.

  • 7. 아이고
    '25.9.28 11:40 PM (211.34.xxx.59)

    남편이 엎드려절해야할판..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 이젠 그만하실때죠

  • 8. ...
    '25.9.28 11:44 PM (223.39.xxx.234)

    이번 추석의 납골당 추모부터 안갈 거에요.
    니들 삼형제끼리 해. 두 시누이는 본인들 시가 행

  • 9. ...
    '25.9.29 12:51 PM (1.241.xxx.216)

    원글님 자녀분들 다 결혼까지 치르셨는지요...
    저도 애들 결혼만 아님 그런 행사 모임 남편만 보내고 싶거든요

  • 10. 원글
    '25.9.29 1:46 PM (223.39.xxx.225)

    자녀 혼사 안치뤘어도 남편만 보내도 상관없어요.
    님댁 혼사에 남편의 친사촌들도 배우자 없이 오겠죠. 그러면 돼요.
    내 정신의 편안함이 우선이에요.
    내가 가서 편안하면 가고
    내가 안가는게 편안하면 안가면 돼요.

  • 11. ....
    '25.9.29 2:51 PM (1.241.xxx.216)

    그렇네요 원글님
    그렇게 생각하면 편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7047 다미아니 목걸이와 불가리 목걸이 중 문신템은 무엇일까요? 20 선택 2025/09/29 2,133
1757046 김어준 비난하는 레거시들 9 ㄴㄴ 2025/09/29 1,551
1757045 금융 소득 2천만원이 넘으면 생기는 일 2 ㅁㄵㅎ 2025/09/29 4,758
1757044 시어머니는 왜 자꾸 오라고 할까요? 13 ㅇㅇㅇ 2025/09/29 4,598
1757043 S&p 500국내주식 or미국주식 정 인 2025/09/29 2,127
1757042 명품 주얼리 저는 추천하지 않아요. 되팔때 똥값 54 명품 2025/09/29 5,020
1757041 그 살빼는주사 맞으면 췌장 망가지나요? 13 궁금 2025/09/29 3,814
1757040 한살림 녹용이나 헤모힘 어떤가요? 2 ㅇㅇ 2025/09/29 1,209
1757039 '유낙준'국힘의원 3 경기도 마석.. 2025/09/29 1,127
1757038 영화 어쩔수가없다랑 얼굴 대학생아이가 싫어할까요? 16 ..... 2025/09/29 2,489
1757037 이번 명절에 자유가 주어진다면 뭐하고 싶으세요? 13 2025/09/29 1,847
1757036 주말 수원화성 갔다 그냥 욌어요 20 핫플 2025/09/29 5,896
1757035 한동훈, 검찰청 폐지는비싼 사보험 드는 거다 8 한뚜껑 2025/09/29 1,249
1757034 너무 영리한데 몹시 산만한 아이.. 18 ㅇㅇ 2025/09/29 3,209
1757033 열펌을 잘못해서 머리가 부스스한데요ㅜㅡ 2 //// 2025/09/29 1,697
1757032 시부모 돌아가셔도 시가 식구들 만나야 하나요? 89 ... 2025/09/29 14,374
1757031 이제 다이어트 때문에 적게 먹으면 몸이안좋아지네요 5 2025/09/29 2,075
1757030 세금 새는걸 잡아야 합니다. 5 절약 2025/09/29 1,284
1757029 타사이트에서 본 오늘 갑질 3 전산 2025/09/29 1,873
1757028 이준석 담당 일진 오늘 출소.jpg 3 ㄹㅇㅋㅋ 2025/09/29 2,906
1757027 나솔 28기 현커 목격담 나오네요 23 ㅡㅡ 2025/09/29 7,302
1757026 sk유심칩교체 안해도 되겠죠? 4 aa 2025/09/29 1,393
1757025 요즘 장사의 신에 푹 빠져서 5 ... 2025/09/29 2,556
1757024 강화도 교동도 갈만한가요? 8 ... 2025/09/29 1,811
1757023 전 살까요?할까요? 12 초보 2025/09/29 3,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