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선호가 딸이 냉장고 같아서라는데.. 옛날 아들도

ㅇㅇ 조회수 : 2,781
작성일 : 2025-09-28 20:28:26

옛날 아들 선호사상도

아들이 농경사회에서 일꾼이라. 며느리가 시집 오는 문화이니 1플러스 1이 되고 손주들도 우리 가문이니

일꾼이 팍팍 늘어서..

 

또 며느리가 늙으면 수발들어주니까..

 

대를 잇고 제사도 지내주니까..

 

즉 아들 냉장고 론에 의해 선호되었던 거 아닌가요?

 

아들 냉장고들이 이제 시대와 안맞는 기능을 작별하니

딸 냉장고들이 키우는 기쁨과 노후 소소한 도움 기능을 하니

딸 냉장고쪽으로 바뀐것일 뿐인데

 

딸 선호를 왜 그렇게.폄하하죠? 어차피 성별 선호는 부모의 이기심인데요.

IP : 211.186.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폄하가 아니고
    '25.9.28 8:31 PM (175.123.xxx.145)

    그 이기심을 나무라는 거죠
    노인들의 필요에 따라 아들ㆍ딸 선호하니까요

  • 2. ..
    '25.9.28 8:32 PM (211.36.xxx.170)

    딸 선호라지만 아직도 재산도 아들 돈드는교육도 아들이예요
    딸죽이고 아들 낳던 그아들사랑은 약도없었죠
    지금 딸 선호라는건 진짜 가전제품선호도정도맞아요

  • 3. 노인들이
    '25.9.28 8:32 PM (116.121.xxx.10)

    아니라 부모겠죠

  • 4. 아들 없는 딸 둘맘
    '25.9.28 8:36 PM (222.100.xxx.132)

    선호해서 낳은게 아니라
    낳고 보니 딸이었고 아들이 없어 그런가
    딱히 딸이라서 좋다 그런 마음은 없어요

    저도 딸로 태어나 자라는 동안
    아들선호와 편애 피해 당사자지만
    아들에서 딸로 선호도가 옮겨지는
    사회현상 잘 알지만
    자식을 소유물로 여기는 것만 아니라면
    무슨 문제일까 싶네요.
    미성숙한 부모가 자식 에게 상처주는거지
    성별 선호가 문제는 아니지 싶어요

  • 5. 보통
    '25.9.28 8:37 PM (118.235.xxx.12)

    딸은 그 기능을 자기가 해야 하고
    아들은 아들 가진 거 자체로도 시부모가 잘해주고 등등... 아들한테 보살핌은 받는다한들 대개 아들 자본으로 며느리가 실행하는 구조

  • 6. 글쎄요
    '25.9.28 8:39 PM (222.106.xxx.245)

    미성년 자녀 둔 요즘 엄마들은 자식한테 노후 도움은 하나도 기대 안하고요, 그냥 아들이 키우기 힘들어서에요.
    하나만 낳는것도 같은 이치.
    그냥 양육 할때 부모의 에너지 투입을 최소화, 효율화 하려는 거에요

  • 7. 아들이 키우기
    '25.9.28 10:05 PM (220.117.xxx.100)

    힘들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아요
    부모가 어떻게 키워내느냐가 중요하죠
    물론 타고나길 힘든 성향이나 성격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부모가 키우면서 아이와 어떻게 관계를 맺고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사려깊고 소통 잘되고 사람의 마음을 읽어주는게 가능하거든요
    부모 모두와 교류가 잘 된다면 가능하죠
    부모의 양육과 상관없이 딸이 다 마음 알아주고 섬세하고 그런 것도 아니고 아들이라고 힘만 넘치고 자기만 알고 그런 것도 아니거든요
    선입견이고 편견이예요
    인간으로 키우면 되는데 아들 딸 나눠서 나에게 편한 점을 극대화시키는데 집중하면 이상한 인간으로 자라고 키우는 동안 나에게 편한 점이 있을지 몰라도 아이가 로봇도 아니고 때가 되면 자라서 사회에 나가야 하는데 뒤늦게 아이가 반항하거나 부모와 관계가 틀어질 수 있죠
    부모부터 아이들을 성별이 아닌 한 사람으로 키우도록 노력하는게 필요해요
    아들들도 자상하고 섬세하고 차분하기 그지없는 경우도 흔하게 많아요

  • 8. ㅇㅇㅇ
    '25.9.29 8:58 AM (210.96.xxx.191)

    실제 주위에선 반반 봤어요. 딸이어도 넘 얘쁜 내 자식인분 아닌분 아닌분들은 여러이유들인데
    돈없어서 안해주는경우. 자기가 젤 소중해서. 적게해주고 받으려는분
    뒤애분은 아들낳으려다 딸 셋낳은 분인데 자격지심강하고 사위에게도. 그렇게 원하더군요. 해준거 없고 본인도 살만하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8018 지금 생각하면 엄마가 남미새였던 거 같네요 9 지금 2025/09/29 5,130
1758017 전라북도 소방본부 홍보영상 4 ㅇㅇㅇ 2025/09/29 1,644
1758016 인서울 열풍이 마니 줄어든다는데 54 ㅇㅇ 2025/09/29 15,532
1758015 아래글보니. 아들이. 속섞이는글보니 저도 여기글씁니다 6 남편 2025/09/29 3,342
1758014 아이한테 우선 맡겨볼까요? 초등관계 2025/09/28 829
1758013 간만에 놀았더니 힘이 나더라고요 6 ㅁㅁㅁ 2025/09/28 1,727
1758012 트럼프 '전쟁' 운운하며 또 군대투입‥"무력 사용 승인.. 20 ㅇㅇ 2025/09/28 3,055
1758011 너무 추운 화장실 어떻게하면 따듯해질까요?? 21 아름누리 2025/09/28 3,295
1758010 한동훈, 검찰폐지의 심각성을 모르는 사람에게 34 ㅇㅇ 2025/09/28 2,949
1758009 너무 혼자 오래 지냈더니 누가 봐도 외로운게 티나요 3 ㅎㅎㅎㅎ 2025/09/28 3,679
1758008 절실 ) 슬로우 쿠커 뚜껑이 없어져서 쿠킹호일 덮고 ㅠ 6 어케하지 2025/09/28 1,101
1758007 남편쪽 모임·행사 끊으려고요 10 ... 2025/09/28 3,936
1758006 살면서 이런 생각해본 적 없냐는 분께 7 지나다 2025/09/28 2,561
1758005 달까지가자 보시는분 7 금토 2025/09/28 1,856
1758004 폭군의 셰프 비빔밥 4 ... 2025/09/28 4,300
1758003 60초안에 이해되는 adhd?? 11 .. 2025/09/28 3,900
1758002 펌) 대다수 소시민의 삶 6 ㅓ홓 2025/09/28 3,826
1758001 나이들면서 친구들 앞에서 절대 하면 안되는 자랑 8 . . 2025/09/28 6,418
1758000 (꼭 기독교분들만 봐주세요) 목사님 설교 때문에 시험 들어요 ㅠ.. 6 ㅇㅇ 2025/09/28 1,274
1757999 엄지인 아나운서요 4 궁금 2025/09/28 4,581
1757998 공부 잘하는 아이들 왜 이렇게 많나요 9 인생b 2025/09/28 4,647
1757997 명언 - 미래를 향한 길 1 ♧♧♧ 2025/09/28 1,114
1757996 곰팡이 핀 빵 4 ㅇㅇ 2025/09/28 1,676
1757995 너무 무례해서 손절하고 제가 피해다니는 지인 6 .. 2025/09/28 4,133
1757994 외모는 포기못하는데 결혼은 하고싶으면 18 ..... 2025/09/28 3,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