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반반치킨이 땡기는거에요
더군다나 평소의 최애 브랜드가 아닌
좀 색다른 반반이 있나해서 예전부터 있던
그냥 별로 선호하지 않던 브랜드치킨을 시켰어요
와~~~
이런걸 소금소태라고 하나봐요
치즈가 묻혀진거랑 양념이랑 이렇게 반반을
주문했는데 이건 그냥 눈 감고 먹어도 뜨고 먹어도
소금 그 자체에요
앙념이나 시즈닝이 짠게 아니고 치킨 자체가 짠게
염지를 할때 소금 한통을 다 엎었나싶었어요ㅠㅠ
짜도 짜도 도저히 먹을수가 없을 정도라서
이걸 컴플레인을 할까하다가 이런 일반적인 치킨맛도 비정상적으로 내는데 만의 하나 재배송(을 해줄리도 없고 솔직히 바라지도 않지만;;)을 해준다쳐도 거기에 뭔짓을 할지 어떻게 아냐 싶어서 싫더라고요
아으 내 돈 아까비~어흑...
치킨으로 때우려고 반찬도 안했는데
그냥 흰밥에 총각무랑 광천김만 해서 먹었는데
오히려 이게 꿀맛이더라고요
그나저나 이거 전부 버리는게 맞겠죠?
딱 3개 먹었는데 이거 살릴(?) 방법은 없는거겠죠?
에잉~ㅜ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