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알콜 의존증 남편이 애들한테 섞어서 술을 주는데

아니 조회수 : 4,501
작성일 : 2025-09-28 13:38:37

반수중 애들인데 (그냥 다니기로 했지만요)

처음 술 줄 때도 달달한 술로 시작하더니

오늘은 비온다고 막걸리를 사와서는 

거기에 사이다를 섞어 주는데

매번 술에다 그렇게 사이다 섞고  달달한 술 주는데 

 

오늘은 화가 나서

왜 섞어서 주냐고 하니 

요즘 애들은 섞어먹지 그냥은 안먹는다길래, 

안먹으면 술 주지를 말라고 말했는데 

 

제 말이 틀린가요? 

 

 

 

IP : 211.119.xxx.14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28 1:43 PM (39.125.xxx.94)

    미친놈 욕이 사발로 나옵니다

    술이 맛 없으면 안 먹어야지
    왜 단걸 섞어줘요

    술이 약이랍니까?

  • 2. ...
    '25.9.28 1:43 PM (112.166.xxx.103)

    온가족 알콜중독 만들기 하려는거네요

  • 3. 지능적이네
    '25.9.28 1:44 PM (223.39.xxx.167)

    달달하게 멕여서 알중이 만들려는 전략

  • 4.
    '25.9.28 1:47 PM (106.101.xxx.162)

    아니 미친거아니에요?
    술을 왜 맛있게해서 일부러 먹이나요.
    지한테 술에 약타서 먹여도 뭐어떻냐 맛있으면됐지 괜찮다하겠네요?

  • 5.
    '25.9.28 1:47 PM (211.119.xxx.145)

    애들 인생도 술꾼으로 망치려 작정인지
    미친거 같아요.
    처음에 몇번은 넘어가려 했는데
    먹을때마다 저런데다 오늘은 대낮부터 뭐하는건지

  • 6. 대화이상
    '25.9.28 1:51 PM (211.211.xxx.168)

    그럼 먹으면 술 주라는 말씀이세요?

  • 7. 이상한 대화
    '25.9.28 1:55 PM (124.28.xxx.72)

    왜 섞어서 주냐???

    왜 애한테 술을 주냐? 술 주지 마라.
    니도 대낮부터 술 먹지 마라....

  • 8.
    '25.9.28 1:55 PM (211.119.xxx.145)

    그건 성인 애들이 알아서 하는거 아닐까요.
    술자채로 먹어보고 스스로 판단하는 거겠죠.
    저렇게 섞어주면 술맛인지 단맛인지
    아니잖아요.

  • 9. 그런데
    '25.9.28 1:58 PM (122.34.xxx.60)

    아이들에게 술 못주게 하세요. 젊을수록 술 잘 받아서 더 안 좋습니다

    젊은 사람들도 알콜성 치매 옵니다.

    자녀들 술 못 마시게 하세요. 밖에서 어울려 먹는거야 어쩔 수 없어도 집에서 먹기 시작하면 중독되기 진짜 쉽습니다
    매일 마실 수 있으니까요.

    당장 자녀들 술잔 치우고 자녀들에게 술 마시지마라, 알콜중독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알콜중독도 마약중독만큼 무섭습니다

  • 10. ....
    '25.9.28 1:58 PM (223.39.xxx.47) - 삭제된댓글

    술 뭐 좋은 거라고 부모가 권하나 저도 생각해요. 사회가 여전히 술에 관대한 게 자식한테 담배 권하는 부모는 없는데 술은 또 부모한테 배우네뭐네하잖아요. 사실 따지고보면 담배보다 술이 사회에는 더 피해를 끼치는데 말이죠.

  • 11. ..
    '25.9.28 1:59 PM (115.143.xxx.157)

    아직 애들 뇌 자라는중인데요?

  • 12. 안됐지만
    '25.9.28 1:59 PM (121.130.xxx.247)

    의미없어요

    딸만 둘인 알콜중독 아빠인데
    하나는 엄마 닮아 한잔 술에 취하고
    하나는 아빠 닮아 툭하면 편의점에 술사러 나갔다와요
    알콜중독은 교육이나 환경이 아니라 유전입디다

  • 13. ㅌㅂㅇ
    '25.9.28 2:01 PM (182.215.xxx.32)

    남편이 술 때문에 문제를 많이 일으키나요?
    저희는 그런 집은 아닌데 그냥 그런 식으로 잘 먹습니다

  • 14. ㅌㅂㅇ
    '25.9.28 2:02 PM (182.215.xxx.32)

    막걸리 사이다를 섞어서 막사라고 부르죠.. 멀쩡한 사람들도 그렇게 먹어요

  • 15.
    '25.9.28 2:04 PM (61.74.xxx.41)

    사회에 나왔을 때 겪게되는 술 문화가 좋을 것 하나 없어요
    반수중이면 욕심도 있는 아이들 같은데
    아빠가 굳이..

    저도 어릴 때 한잔 받아봐라 하고 주신 적은 있지만
    아빠의 반주는 아빠의 취미이지
    그걸 드실 때마다 같이 먹고 그러진 않았어요.
    술은 어쩌다 마시는 이벤트여야지 반주 습관은 안좋습니다
    그리고 요즘 술집서 파는 안주들도 다 냉동에 쓰레기고
    음주문화가 유흥으로 가서 좋을 것도 없는데
    그 길을 왜 미리 보여주나요?

    대학생활 직장생활하면서 뺄 수 없을 때
    마시는 정도면 충분하죠

  • 16. 그리구
    '25.9.28 2:07 PM (61.74.xxx.41)

    당도 높은데..

  • 17. 판다댁
    '25.9.28 2:12 PM (172.226.xxx.45)

    남편은 정신병이니 포기하시고
    애들을 가르치세요.아빠술줘도 받지말고 먹지말라고
    정상인이랑 얘길해야지 화내면뭐합니까

  • 18. ...
    '25.9.28 2:13 PM (39.125.xxx.94)

    요즘 대학생들도 술집 가면
    단맛 나는 술을 주로 먹더라구요
    많이 먹어도 안 취하고 맛있다면서

    술 많이 멕일 작정으로 그러는 건데
    왜 아빠가 앞장서서 시도 때도 없이 애들 술을 먹여서
    알콜중독자를 만드나요?

    알콜중독이 유전이면 그냥 술 퍼먹여도 돼요?
    술꾼들 뇌는 술에 절여져서 술이 약이라느니
    술찬양이 일상이에요

  • 19. 요즘
    '25.9.28 2:27 PM (106.101.xxx.24)

    정신 똑바로 박힌 애들은 술 안 퍼마셔요

  • 20. ...
    '25.9.28 2:31 PM (223.38.xxx.74) - 삭제된댓글

    너무 예민하신거 아닌가요.
    섞고 안 섞고 문제가 아니라
    싫으면 애들이 안 마시겠죠.
    대학생 애들이 아빠가 식사때 술 한두잔 주는걸로
    알콜중독되지는 않아요.
    남편 꼴보기 싫은거랑은 별개로요.

  • 21.
    '25.9.28 2:37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우리도 중독자 있는데 아들에게 안 권하고 아들도 술이라면 넌더리를 내서 줘도 안 먹을거예요

  • 22. 다음에
    '25.9.28 2:38 PM (59.7.xxx.113)

    또 그러면 대화내용 녹음할거라고 말하고 녹음하시고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세요. 조절 못해서 중독된 사람이 미친짓하는 거예요

  • 23. 하하
    '25.9.28 2:44 PM (14.55.xxx.2)

    무슨 아빠가 애 망치려는 속셈있는 사람 같아요
    자기는 할 수 없이 먹어도 술 배우지 마라 .. 이런 식이어야 하는데
    아이에게 술 먹이고 술친구하려고 그러나요?
    미친... 아빠라는 이름이 아깝다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 그래요

  • 24. ㅌㅂㅇ
    '25.9.28 2:53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비 올 때 김치전에 달달한 막걸리도 한잔 먹고 그러면서 사는게 재미죠
    취해서 공부에 지장 주거나 생활에 문제가 생기는 거 아니면 뭐 그리 안달할 필요 있나요

  • 25. ㅌㅂㅇ
    '25.9.28 2:54 PM (182.215.xxx.32)

    비 올 때 김치전에 달달한 막걸리도 한잔 먹고 그러면서 사는게 재미죠
    취해서 공부에 지장 주거나 생활에 문제가 생기는 거 아니면 뭐 그리 안달할 필요 있나요
    불안이 높으시네요

  • 26.
    '25.9.28 3:08 PM (211.119.xxx.145)

    차라리 그냥 막걸리를 줬으면 참았을거에요.
    애들도 차음먹는 막걸리가 이런거구나 알게요.

    그런데 사이다에 막거리를 섞고,
    매번 술에 왜 섞나 모르겠어요.

  • 27. 에효..
    '25.9.28 4:20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애들한테 술 권하는거 경계해야 합니다.
    그렇게 술과 친해져서 습관적으로 마시게 되고
    그러면서 알콜 의존증, 즉 중독으로 나아가는 거죠.
    중독이 별 건가요?
    며칠전 마시던 술 생각나고 마시고 싶고
    안마시면 허전하고....

  • 28.
    '25.9.28 8:35 PM (116.38.xxx.203)

    생각보다 애들이랑 한잔하는 집이 많나보네요?
    왜요 맞담배도 가르쳐서 피죠?

  • 29. ㅌㅂㅇ
    '25.9.28 9:41 PM (182.215.xxx.32)

    82는 참...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551 우리나라 만나이 정착안될듯해요 10 ㅡㅡ 05:33:45 977
1767550 네타냐후에 등돌린 미국 유대인들...정치권에도 파장 악마학살자 05:21:37 314
1767549 영화 황해 , gpt와 제미나이 답변 2 .. 05:18:28 341
1767548 가장 거대한 항성 스티븐슨 2 DFK 1 1 모든게신기 05:04:33 167
1767547 혹시 서울 인터넷 안되는 곳 있나요? 3 03:11:59 482
1767546 정치신세계 김반장(김선진) 부고소식 1 ... 01:45:34 2,501
1767545 호반은 부동산 정책 발표전 공급 없는거 알았군요 12 .... 01:24:41 1,942
1767544 전세금 미리 뺄 경우. 4 ... 01:21:26 535
1767543 가족유전병 vs 노후준비상태 vs 이혼재혼 6 말해야하나 01:16:03 1,167
1767542 반찬가게에서 즐겨 사는 품목은? 11 고민진행중 00:58:28 2,058
1767541 충분히 부유한데도 돈으로 잔소리를.. 5 00:45:50 1,657
1767540 정치 관심끄고... 6 제시켜 알바.. 00:44:48 704
1767539 40대 비혼 월급 170만원으로 사는법 (유툽) 8 ........ 00:43:50 2,478
1767538 주부는 연금 받으려면 어떤 상품가입해야할까요 2 00:33:02 1,107
1767537 남편이 친구 부인과 서로 잔 말로 통화하기에 15 남편 00:32:21 3,759
1767536 소설 원청 읽으신분 1 ㅇㅇ 00:30:10 524
1767535 주택6채 장동혁 땅 벌써 2배 뛰었네요.ㅋㅋ 7 대박난투기 00:23:07 1,122
1767534 간만에 자라홈 갔더니 크리스마스 용품들 이쁘더라구요 1 00:18:41 879
1767533 이혼가정 파혼 이야기를 보니 죽는게 낫겠네요 29 이혼 00:15:02 5,255
1767532 어디까지 파혼일까요? 2 가을 00:08:59 1,584
1767531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15 잽티 2025/10/25 4,898
1767530 조희대는 명백한 사법쿠테타... 대통령 선거에 개입했죠 ㅇㅇ 2025/10/25 490
1767529 이혼할 거 아니면 징징대지도 마 13 짜증나 2025/10/25 2,911
1767528 나주 맛집 아시는 분 추천부탁드려요. 4 까꿍 2025/10/25 492
1767527 담임과 반장 대표 엄마의 유대 3 궁금 2025/10/25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