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때 셋이서 잘 놀던 아이들이에요
사이가 좋았을때 아이들이 저희애한테 많이 사줬나봐요
얻어 먹었다 얘기 할때마다 얻어먹지 말아
얻어 먹은 만큼 갚아라 꼭 시켰었는데
지금 얘기 들어보니 세번 얻어먹음 한번 사주고 그랬나봐요
사이가 틀어진 지금 사준거 갚아라 안사줄거면
돈으로 달라 그런다는데 개학 후 부터 매주 용돈 타는걸로 애들 먹을걸 사줬다네요
딸아이는 느낌상 이정도면 충분히 갚은거 같은데 자꾸
기간을 늘리면서 안사줄거면 돈을 달라고 한데요
이게 길어지면 괴롭힘으로 갈거 같아 개입을 할까 하는데
얻어먹은게 어느정돈지 알 수가 없으니 무조건
담임께 중재요청을 신청하기 전에 제가 그냥 하교때
찾아가서 우리애가 1학기때 많이 얻어먹었다면서
아줌마가 너희들 맛있는거 사줄게 하고 거하게
쏜 후에 이제 서로 퉁치는걸로 하자라고 한 후에도
또 일이 반복되면 담임쌤께 말씀드리게 할까 생각중인데
제가 나섰다가 오히려 더 호구잡을까봐 걱정이되네요
좋은 방법 있으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