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는 거의 남편이 돈벌긴 하는데
부인이 일하고 남편이 가정 주부 인거 어떤가요?
제 주변에는 거의 남편이 돈벌긴 하는데
부인이 일하고 남편이 가정 주부 인거 어떤가요?
Why not?
나쁠 것 없다고 봅니다.
저희 부부는 맞벌이때 제가 퇴근이 워낙 늦어서
남편이 집안일 육아 더 많이 했거든요.
닥쳐서 하니까 잘하더라고요.
의견만 맞으면 뭐 ~
전업이 제일 힘들다는 사람들은 남편이 제일 힘든 일을 맡았으니 잘 했다고 할 테고요
대부분은 그래도 남자가 벌어야 한다고 하거나 혼자 벌어서 못 사니 같이 벌어야 한다고 하지 않을까요?
언젠가는 이혼이죠
남자무능을 누가참아요 특이한 여자 제외
남편이 진짜 제대로 가정주부 역할하면 좋아보여요.
근데 남편이 가정주부면서 그 역할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50대 이상은 역할 바뀌는 쪽이 의외로 많긴 해요.
전업이 제일 힘들다는 사람들은 남편이 제일 힘든 일을 맡았으니 잘 했다고 할 테고요
대부분은 그래도 남자가 벌어야 한다고 하거나 혼자 벌어서 못 사니 같이 벌어야 한다고 하지 않을까요?
부인이 잘 버니 외벌이 괜찮다고 할 사람도 있겠고요
어쨌든 부부간 합의가 되면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많은분들이 그렇게 살겠죠.
나이 들수록 여성 노인의 일자리가 더 많아지니까요.
무능한 거군요 ㅋ
요즘 전업 주부가 어디있어요? 맞벌이로 노동자산 키울때 노는 남자는 무능이죠
흠 그럼 모든 전업 주부는 무능한건가요? 그건의문이 드네요
20년 30년 일했던 남자 퇴직인데 또 일하지 않을테고요
돈부족하면 여자가 벌던가
부족한대로 살던가
싫음 이혼하던가
20년 30년 일했던 남자 퇴직인데 또 일하지 않을테고요
돈부족하면 여자가 벌던가
부족한대로 살던가
싫음 이혼하던가
셋중 하나
제 여동생 국제기구에서 일하느라
한국 미국 유럽 계속 이동근무하고
제부가 애들 케어하고 집안일해요
특히 해외에선 계속 라이드 해야해서요
그런데 제부네가 돈이 많아요
그래서인지 잘 사네요
그런집 남자들은 집안일을 열심히 안해요..
열심히 하면... 그럼 괜찮다는거죠?
누구든 잘 맞고 잘 버는 사람이.하면 되는거죠
요즘 학교나 유치원에 아빠들 많이 와요. 한창 근무할 시간인데도.
부부간 합의의 결과라면, 부인의 수입, 남편의 주부역할과 능력에 대해 상호 만족한다면 무슨 문제겠어요.
통계상 여자외벌이도 남자보다 가사일을 훨씬 많이해요
합의하에 제대로 육아 가사하면 싫다고 안하겠죠
남자가 책임감 있게 살림 잘하면 괜찮죠
여자가 일한다는건
보통 수입이 괜찮은 경우던데
여자가 하나도 신경 안써도 될만큼 가사. 육아. 아이들 교육 완벽히 하면 무슨 문제겠어요.
그런 남자 전업주부를 본적이 없네요
그런갑다.
자식 잘 건사하고 살림 잘하면 좋죠
근데 주변에 남편 노는 집 보면... 아내가 퇴근해서 남편이 먹다남은 라면 설거지 하던데
젊으면 와이프가 능력이 좋나보다 하고 늙었으면 퇴직했나보다 합니다
에전에 한 번 올라왔었죠.
고학력자 남편, 가방끈 짧은 아내.
남편이 회사 그만두고 전업주부
아내가 혼자 버는데 수입이 많지 않고, 주말,휴일
아르바이트로 투잡, 쓰리잡함.
대신 집안일 전혀 신경 안쓰고, 아이들 둘 다 학원도
제대로 안보냈는데 좋은 대학 감.
남편은 아내가 벌어오는 돈 한 푼도 허투루 안쓰고
알뜰하게 재테크.저축도 하고, 나이 들어서 연금형태로
파트라임 아르바이트 정도의 수입도 생김,
아이들 좋은 대학 간 것도 전적으로 남편 공.
머리 좋은 유전자에 직접 가르치기도..:.
(이 정도면 평균 이상의 전업주부..)
그런데....
여자의 심리에 억울함이 깔려 있는듯
나만 동동거리고 고생한다. 좀더 고학력이고 똑똑한
남편이 벌면 더 좋았을 텐데... 이 앵각이
평소 남편의 완벽하지 않은 집안 정리전돈을 타박하는
걸로 표현됨...
우리나라에서는 남자가 전업주부 = 무능
여자가 전업주부 = 팔자 좋음. 게으르면 우울증 드립.
둘다 자격지심 없고 열심히 하면 좋죠.
그런데 가끔..
남자는 전업주부하는 데 대해 자격지심 있어서 불평불만이고, 그러면서 살림도 제대로 안 하고, 애들 라이드도 교육도 손 놓고 있는 경우도 있고..
여자는 자기 혼자 일하느라 힘들고 남편이 무위도식한다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간혹, 애가 너무 극 I 타입인 경우, 어릴 때는 엄마가 다른 엄마랑 교류하면서 애들 집으로 초대하고 우리도 그 집 놀러가고 이렇게 친구 만들어주는 게 있는데, 아빠가 전업인 경우 이걸 하기는 어렵다는 점이 좀 단점..
남편이 살림 잘하고 부인이 돈잘벌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여자들도 와이프있음좋겠다하잖아요
남편이 자격지심없이 살림육아잘하면 그거만큼 좋은게 어딨어요
보통은 자격지심똘똘뭉쳐서 사업한다고 날려먹고 살림육아는 당연히 나몰라라하는게 문제
꼰대라 그런지 집안일 하는 남편 한심해 보일것 같아요
제가 더 벌어서 도우미 고용하고 남편은 아이들케어하면서
자격증, 석박사 공부 하는건 가능
이경우는
남자가 꼬인것이 없어야 할듯요
서로 잘하는거 하면
좋을듯요
남자가 꼬인 것이 없어야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꼬이지 않을 건전하고 맑은 정신 상태를 가진 남자 많지 않아요.
저도 결혼 5년만에 남편의 갑작스런 명퇴로 외벌이 가장이 되었고 애도 어린데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남편이 육아와 살림을 도맡으면 되겠네. 하지만 그것은 오로지 순진한 저의 생각이었죠. 남편은 구직활동으로 바쁘시다고 설거지 한 번 안 해요. 집안일 거들라고 잔소리하면 싸움이 되고 각방쓰고 리스되고 이제는 하숙비 안 내는 하숙생 하나 저쪽방에 산다, 생각해요.
제가 엄청나게 바쁜 슈퍼 캐리어 우먼이라면
요리 잘하고 애들 숙제 잘 돌봐주는 남편 좋을것 같고
청소,세탁 같은건 파트 타임 도우미에게 맡기고요. 그래도 돈 못벌어도 최소한 자기 공간과 직업 (무명작가라든가 번역 프리랜서라든가..)은 갖고 있으면 더 좋겠어요.
유툽에서 봤는데 지리산밑에 귀촌한 여자가 아일랜드안가의 외국남편과 사는데 여자가 집에서 컴으로 국제업무를 하는데 시차 등등 업무가 엄청 바쁘다는데 남편이 딱 가정주부로 살아요. 아이둘 캐어하고 요리하고 청소하고..그러다 농사 짓고 꽃차 관련일하는 그 장모가 갖고 있는 건물의 1층을 내주면서 사위에게 카페하라고 권고해서 카페까지 하는데 말이 카페지 파스타도 하고 1인 운영으로 엄청 바쁘게 뛰어다녀요. 아침 식사도 하고 집안 청소하고 아이들 유치원 데려다 주고 장모가 키우는 소도 먹여줘야 하고 외양간도 청소해야 하고...그리고는 카페에 출근해서 혼자 요리하고 커피,차 내리고 써빙하고 청소하고...그 와중에 장모님이 수시로 나타나 이거 도와달라 저거 도와달라...딸 하나 가진 그 장인,장모네는 덩치 큰 이 외국인 사위를 돌쇠처럼 어찌나 부려먹던지! 아내는 손 하나 까딱 안하고...
결국 돈 벌어오는 쪽이 권력이 되는구나 싶어요.
여자의 심리에 억울함이 깔려 있는듯
나만 동동거리고 고생한다.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