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기사라 좀 그래도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31357?sid=105
“상사 얼굴 4시간째 안 사라져”…카톡, 인스타 따라하다 역풍 직격탄
카톡 개편 후폭풍 갈수록 커져
“모르는 사람 얼굴 나와 깜짝 놀라”
학부모들은 숏폼 기능에 분노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지난 23일 '이프 카카오'에서 카톡 개편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뉴스1
“별로 친하지도 않은 직장 상사 얼굴이 카톡만 켜면 4시간째 뜨는데 정말 스트레스를 받네요.”
국내에서 4900만명이 사용하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개편 후폭풍이 거세다. 카카오는 지난 23일 오후부터 이용자에 따라 차례대로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카톡을 업데이트하는 이용자가 늘어날수록 여론이 악화하는 모습이다. 일부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는 이용자도 있지만 다수 이용자는 ‘친구’ 탭이 ‘인스타그램’처럼 바뀌면서 직장 동료, 거래처 관계자, 어린이집 선생님, 정수기·비데 점검 기사, 반찬 가게 업주 등 사무적으로 알고 지내는 사람들의 게시물이 카톡 첫 화면을 채우는 것에 강한 반감을 보이고 있다. 학부모들은 새로 추가된 숏폼 기능에 우려를 나타낸다. 그동안 아이들이 중독성이 강한 숏폼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통제해 왔는데, 오래전부터 아이들이 사용해온 카톡에 기본 기능으로 적용되면서 자녀에게 노출되는 것을 막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도 “카카오 직원들은 직장 상사 얼굴을 그렇게 크게 보고 싶으냐” “개선이 아닌 개악이다” 같은 황당·불만·풍자 섞인 후기들이 이어지고 있다. IT 업계 관계자는 “국내 IT 역사상 서비스 개편 역풍이 이렇 . . . .
“모르는 사람 얼굴 나와 깜짝 놀라”
학부모들은 숏폼 기능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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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친하지도 않은 직장 상사 얼굴이 카톡만 켜면 4시간째 뜨는데 정말 스트레스를 받네요.”
국내에서 4900만명이 사용하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개편 후폭풍이 거세다. 카카오는 지난 23일 오후부터 이용자에 따라 차례대로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카톡을 업데이트하는 이용자가 늘어날수록 여론이 악화하는 모습이다. 일부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는 이용자도 있지만 다수 이용자는 ‘친구’ 탭이 ‘인스타그램’처럼 바뀌면서 직장 동료, 거래처 관계자, 어린이집 선생님, 정수기·비데 점검 기사, 반찬 가게 업주 등 사무적으로 알고 지내는 사람들의 게시물이 카톡 첫 화면을 채우는 것에 강한 반감을 보이고 있다. 학부모들은 새로 추가된 숏폼 기능에 우려를 나타낸다. 그동안 아이들이 중독성이 강한 숏폼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통제해 왔는데, 오래전부터 아이들이 사용해온 카톡에 기본 기능으로 적용되면서 자녀에게 노출되는 것을 막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도 “카카오 직원들은 직장 상사 얼굴을 그렇게 크게 보고 싶으냐” “개선이 아닌 개악이다” 같은 황당·불만·풍자 섞인 후기들이 이어지고 있다. IT 업계 관계자는 “국내 IT 역사상 서비스 개편 역풍이 이렇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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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르신 특집이라는 사람도 있어요 젊은애들은 잽싸게 조치했다고요 대빵큰 화면 밑에 좋아요 하트누르는 것과 댓글쓰기는 그냥 웃음나오네요


